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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

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상담실)

정지영 (지은이)
씽크스마트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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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의 혼밥 메뉴는 뇌과학 정식 (청년을 위한 마음건강 상담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65290704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5-01-01

책 소개

살뜰하게 우리 뇌가 어떻게 생겼고, 우리 뇌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준다. 때로는 친절하게 비유를 들기도 하고, 때로는 정확하게 어려운 용어도 짚어준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어떻게 환자를 맞이하고 치료하는지, 세로토닌, 도파민, 아세틸콜린 같은 호르몬은 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읽다보면 희한하게도 우울증이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이 뭉클해진다.

목차

추천의 말 5

1부 뇌, 마음을 담은 그릇

1장 마음은 뇌에 있어요 13
2장 스트레스와 오감의 컬러링 24

2부 뇌, 마음이 살아숨쉬는 다채로운 공간

1장 정신건강의학과에 처음 오셨나요? 31
2장 당신의 심장은 어떻게 뛰고 있나요? 자율신경기능검사 42
3장 아세틸콜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관종’ 호르몬 49
4장 노르아드레날린 위험을 알리는 ‘사이렌’ 호르몬 53
5장 도파민 ‘행복’ 호르몬 63
6장 세로토닌 ‘마음챙김’ 호르몬 70

3부 마음의 우산 쓰는 법

1장 정신건강의학과는 이렇게 일합니다. 85
2장 스트레스와 삶의 질 103
3장 치료와 회복의 출발점, 지피지기 117
4장 선생님, 저 다 나은 것 같아요?! 완치를 향한 전략 132
5장 방전 vs 충전 148

4부 더불어 숲

1장 마음 건강 구구단 167
2장 정신건강 지키미 전략 171
3장 그래도 난 혼자 있고 싶어요 181

에필로그 186

저자소개

정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왜 정신과의사가 되고 싶었나요?” 20년간 받아온 질문에 스스로도 답을 찾지 못하다가, 책을 쓰면서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삶이 버거운 이들의 뇌 속에 잠재된 행복 DNA에 날개를 달아주는 뇌과학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 뇌과학 “뇌과학 정식?” 음식으로 치면 뇌과학은 잘 차려진 집밥 한 상 같다. 따스한 밥과 국에 맛난 반찬이 가득한 한 상. 20년간 연구해온 마음과 뇌 이야기를 뇌과학 정식에 소중히 담아 위로와 회복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 하는 중이다. 마음이음 아쉽게도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병은 교과서처럼 치료되지 않았다, 다만 20년간 병가 없이 진료실을 지키면서 몸소 깨달았다. 바로 시간이 약이라는 것. 그래서 ‘예온’만큼은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조금은 길게 느껴질 치유의 여정을 굳건히 버텨줄 ‘안전벨트’가 되고 싶었다. 치료자와의 건강한 라포 형성을 우선으로 삼았고(이심전심), 동일한 병명에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도 치료 과정은 너무나 다르기에(형형색색)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으며, 진료시간 종료 후에도 늦은 밤까지 케이스 리뷰와 뇌과학 연구로 하루하루 살다보니(주경야독), 어느새 반 백년이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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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르몬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마다 기질이나 성향, 스타일이 다를 수밖에 없지만 호르몬은 우리 모두가 동일하게 공유하는 생물학적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호르몬이 몸속에서 상당히 유사한 패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외적으로 발현되는 모습만 보더라도 어떠한 호르몬이 작용하고 있는지 예상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바라지 않았고 예기치 못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곧 호르몬의 충동적 반응성을 극대화하여 오히려 뇌와 신체 장기에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기에 평소에 적절한 스트레스 전략을 미리 세워 두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부득이한 스트레스 상황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고 뇌가 가진 회복 능력으로 최적의 체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멀리 산책을 가지 않아도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건물 밖 해가 잘 드는 곳에서 눈부신 햇빛을 느끼며 3분 정도 가만히 있어보세요. 조금씩 걸으면서 심호흡을 같이 하거나 기지개를 편다면 상쾌함이 덤으로 느껴집니다. 이때 몸에서는 비타민D 합성이 시작됩니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이고 실제로 혈중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킵니다. 특히, 아침햇살이 사람의 눈(망막)을 통해 빛에너지가 뇌로 전달되면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야외 활동을 기준으로 몸을 20~30분 정도 충분히 노출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3분 광합성’부터 시작해 보세요.


정신과 진료는 한두 번 받아 보고 끝낼 수 있는 감기 치료가 아닙니다. 흔히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죠. 저는 우울증이 ‘뇌 몸살’이라고 생각합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수일 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일주일이면 호전될 수 있지만, 우울증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인 뇌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대표적인 증거(증상)가 우울감과 무기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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