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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김장언 (지은이)
현실문화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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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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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6564068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12-30

책 소개

저자 김장언이 10여 년 넘게 한편으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에 대해 비판적 성찰을 시도해왔던 비평적 글쓰기와 큐레토리얼 글쓰기, 다른 한편으로는 비평가 혹은 큐레이터로서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들과 대면해온 글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경계에서
한국의 대안공간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나?
대화―예술과 사회 그리고 맥락들: 양혜규
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상황을 우회하기
오픈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질문
바로크적 시나리오: 노재운
블로거 와 평론가
2011070420110927
여성주의 미술과 여성성에 대한 단상들
근대성의 경험에 대한 분열적 징후들: 송상희
소녀들은말할수있는가:써니킴
궤도의 외부: 조은지
여행의 시작―관찰자 관광객 예술가
아시아를 만나러 가는 길: 믹스라이스
8, 90년대 한국 미술계는 어떤 의미화의 과정이었나?
그리고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박이소
그가 사랑한―지금 한국에서 공공미술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환대의 여정―타자의 이름과 공동체, 그리고 나
잠시동안: 우순옥
단상들-미술이 사회와 대면할 때
스티브의 노트―기호의 유전은 경이로운가: 김홍석
talk to her: 이주요
재현의 위치
고백―돌아갈 곳 없는 자들의 향락에 관하여
불행한 의식: 고승욱
사물의 전유: 이슬기
콜렉티브에 대한 기억들
예술가의 변이: 임민욱 & 프레데릭 미숑
Post-; untitled or titled: 파트타임스위트
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앙투완을 위하여―대화
글목록

저자소개

김장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월간 『아트』지 기자(2000), 대안공간 풀 큐레이터(2001–2002), 안양공공예술재단 예술팀장(2006–2007), 제7회 광주비엔날레 《제안전》 큐레이터(2008), 계원예술대학 겸임교수(2011–201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기획팀장(2014–2016),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디렉토리얼 컬렉티브(2018) 등을 역임했다. 2009년에 설립한 동시대 미술 실험실인 ‘노말타입’을 2013년까지 운영했다. 저서로 비평집 『미술과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2012)와 『불가능한 대화: 미술과 글쓰기』(2018)가 있다. 2022년 현재 아트선재센터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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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90년대 이후 한국미술을 살펴보기 위해서 ‘대안공간’은 어쩌면 유효한 틀거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대안공간이라는 용어에서 우리는 ‘그럼, 대안성이 무엇이냐?’와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다른 틀거리로 떠오르는 것은 90년대 새로운 지식 생산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했던 기관, 집단,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다. 그중에서도 90년대 이후 등장한 큐레이터들의 큐레토리얼십curatorialship에 대한 비판적 접근은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로 생각된다.


예술과 여행을 이야기하는 것은 두 가지 오해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하나는 이국취향의 대변자로서 자처하는 예술 및 예술가들에 대한 오해이고 다른 하나는 예술뿐만 아니라 인생 역시 여행이고 우리는 여행객이며 방랑자라는 환원론적인 사유 방식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 글에서 시도하는 예술과 여행의 의미는 이런 오해들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시선을 제시하는 것이다. 물론 여행과 관련된 이미지들 사이에는 일정 정도 이국취향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예술의 길 역시 여행의 길과 같다는 식의 다분히 문학적 감수성이 내포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동시대 작가들의 여행과 관련된 인식 방식과 그에 대한 작업 경향은 다소 다른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대미술이 사회와 대면할 때, 우리는 다양한 차원의 태도를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다르게 이야기한다면 사회적인 것에 대해서 미술이 어떻게 말걸기를 시도할 것인가로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미술은 지속적으로 재현의 불가능성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성찰해왔다. 사회가 혹은 정치가 혹은 산업 이 자신의 존재를 거대한 스펙터클의 하나로 우리의 일상을 점유해 들어왔다면?솔직히 이제는 이러한 스펙터클은 초현실적 상태로 우리의 일상을 흐리게 한다?현대미술은 끊임없이 그들을 배반하면서 비가시적인 형태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사회와 말걸기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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