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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

(근대 일본의 대중문화)

미리엄 실버버그 (지은이), 서미석, 강진석, 강현정 (옮긴이)
현실문화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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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 (근대 일본의 대중문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65640882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4-04-25

책 소개

캘리포니아 대학교 역사학 교수였으며 여성연구소 소장직을 맡기도 한 미리엄 실버버그의 책으로, 당대의 신문과 잡지, 영화와 공연을 통해 일본의 '모던 타임스'의 면면을 마주하고 당시의 대중문화가 퍼트린 욕망과 충동, 긴장과 에너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를 정의하기
시작하며

제1부. 일본의 모던 타임스
근대세계와 일본의 근대성

제2부. 일본 근대의 현장
1장. 도발적인 모던걸, 거리로 나서다
2장. 카페 여급, 블루스를 노래하다
3장. 영화의 벗(에로에서 제국까지)
4장. 가정, 근대생활의 현장이 되다

제3부. 아사쿠사: 홍키통크 템포
1장. 아사쿠사 에로티시즘
2장. 밑바닥 삶의 그로테스크
3장. 모던 넌센스

프리즈 프레임(몽타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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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미리엄 실버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대학교 역사학 교수였으며 여성연구소 소장직을 맡기도 했다. 어린 시절을 도쿄에서 보내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었으며, 석사 논문의 주제로 1923년 간토 대지진 이후의 도쿄에서의 조선인 학살을 다룬 이래로 근대 일본의 사상과 문화, 사회변화 등을 주된 관심사로 삼아 사회와 문화 이론, 비교역사학 분야를 연구했다. 1990년에 쓴 책 <Changing Song: The Marxist Manifestos of Nakano Shigeharu>로 존킹페어뱅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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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양 고전 전문 번역가이자 편집자.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종합상사에 입사해 무역·외환·홍보·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찾고 고민하다가 접어 두었던 꿈을 기억해 내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어린 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리스·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를 비롯해 『아서 왕와 원탁의 기사』 『칼레발라』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벤허』 『로빈 후드의 모험』 『불멸의 서 77』 등을 번역했고, 20년 넘게 다양한 작품을 옮기고 섭렵하며 쌓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지식을 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싶어, 유래 깊은 이야기에서 탄생한 영어 표현 366개를 엮어 『하루 영어교양』을 썼다. 『인생은 개처럼 사는 편이 좋다』는 현대 철학과 예술, 심리학 등에 다양한 영향을 주었지만 저작이 거의 없어 이제까지는 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단편적으로 전해져 온 견유학파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자연과 자유를 추구하며 인류애를 넘어 동물까지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견유주의의 핵심 사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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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21년부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상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에서 영화사 및 영화이론을,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시각미디어인류학을 공부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고 <베트남 가게>(2022) 등의 작품을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류학 방법론과 다큐멘터리적 실천을 결합하고자 노력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가천대학교, 전주대학교, 단국대학교 등에서 영화이론과 제작을 강의하였으며, 현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의 인류학 전공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공역서로는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미리엄 실버버그, 현실문화)가 있으며, 『한국영화, 세계와 마주치다』(현실문화, 2018),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현실문화, 2018)에 역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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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 및 동아시아영화를 전공했다. ‘일본 근대와 젠더 세미나팀’에서 <확장하는 모더니티: 1920~30년대 근대 일본의 문화사>, <근대 지의 성립: 1870~1910년대>, <감성의 근대: 1870~1910년대 2>, <내셔널리즘의 편성: 1920~1930년대>, <냉전체제와 자본의 문화: 1955년 이후 1>을 공역했으며, 연구공간 L의 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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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약하자면, 에로 그로 넌센스는 1920년대에서 1940년대로 접어들 때까지의 일본 문화의 활기를 드러낸 표현이다. 이 시기의 문화는 자본주의의 부침에 따라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한 이들을 포함해, ‘소비 주체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소비되었던 판타지, 언어, 제스처들을 적잖이 포괄하는 문화이다. 몽타주를 통해 이 시기를 다방면으로 보여주려는 나의 작업이, ‘넌센스’가 현실을 외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우 정치적인 표현이었음을 보여주길 바란다.


1920년대와 1930년대 근대 일본의 문화 질서의 특징은 엄청난 에너지, 창조 욕구, 현실에 대한 신랄한 도전이다. 대중매체의 이미지를 통해 영화와 일본 근대성 사이의 관계를 보는 통찰력, 할리우드 판타지, 전례 없이 흔한 에로틱한 몸짓, 노동자 계급 관객층, 일제강점기의 관음증, 나치식의 영화 통제를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대중매체를 읽어보면 일본 당국이 9월 중순까지도 일본인이 연루된 폭력에 대한 기록은 단속하면서 조선인이 폭력을 저지르고 있다는 소문들은 언론을 통해 계속 유포할 것을 명령했음을 알아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곤은 지진 후 발생한 폭력을 식민지 관계 및 대중의 인종차별주의와 결부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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