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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88965702757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5-10-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테크피리언스Techperience, 위기에 빠진 마케팅의 새로운 대안
Chapter 1 영원한 비즈니스 모델은 없다
비즈니스 생태계에 등장한 새로운 포식자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기술 혁신은 마케팅에게 위기인가? 기회인가?
빅뱅 파괴자들의 초토화 혁신
똑똑해진 고객 vs 혼란스러운 마케터
더 이상 ‘좋아요’에 집착하지 마라
마케팅이 바뀌어야 기업도 살아남는다
Chapter 2 테크놀로지가 크리에이티브다!
새로운 기술로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라
소비자가 우리의 세계를 규정한다
“결국 마케팅은 디바이스 자체에 내장될 것이다”
어떻게 마케팅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것인가
Chapter 3 마케팅 지능을 업그레이드시켜줄 열쇠
우리는 항상 고객의 마음이 궁금하다
고객의 잠재된 욕망을 읽는 기술
스위트 스팟, 고객과 기업이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
고객보다 한발 앞서서 미래를 보라
마케팅 지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열쇠
Chapter 4 혁신을 위한 혁신에 매달리지 마라
차별화하지 말고 극단으로 가라
기술에 대한 관점을 넓히면 다른 것들이 보인다
이것은 신제품이 아닌 ‘신제품’이다
성능이 아닌 주고 싶은 경험을 상상하라
가치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바로 옆에 있다
Chapter 5 1번의 즐거운 경험이 100번의 설득보다 낫다
고객은 더 많은 제품보다 더 많은 경험을 원한다
상품만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는 없다
보고, 만지고, 직접 느끼도록 하라
고객의 무의식에 어필하라
1번의 즐거운 경험이 100번의 설득보다 낫다
마케팅은 그 자체로 즐거움이 될 수 있다
기술을 활용해 트렌드의 빈틈을 파고들다
테크피리언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기
Chapter 6 테크피리언스 마케팅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테크피리언스 마케팅
시니어│액티브 시니어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외식│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아주는 기술
육아│까다로운 엄마 고객 사로잡기
유기농│더 이상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유기농
제약│사소한 배려가 충성 고객을 만든다
레저│자전거족을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
여행│불편지수 제로에 도전하다
생활│특화하기보다 최적화하라
금융│신용카드 회사에 제안하는 마케팅 전략
문구│스마트 기기에 아날로그 감성을 담다
자동차│안전성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잡다
Chapter 7 기업이 먼저 반응하고 움직여라
기존의 실무 프로세스부터 뒤집어엎어라
떠돌아다니는 마음이 창조성의 원천이다
인덱싱하고 큐레이션하라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테크피리언스
유연하고 창의적이며 빠르게 움직여라
Chapter 8 최후의 승자, 마케팅 테크놀로지스트
마케터는 지금과 같은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까?
관습과 경계는 무시해도 상관없다
마케터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법
마르지 않는 정보의 샘물을 찾아서
마케팅 테크놀로지스트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
에필로그
‘잘’ 살아남아 대체 불가능한 마케터가 되기를
리뷰
책속에서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는데 당신이 일하고 있는 기업의 시스템이나 업무 프로세스는 변하지 않고 있다. 어떻게 이 문제를 돌파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하지만 언제까지 혼란스럽다고만 할 것인가? 벼랑 끝으로 내몰린 마케팅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려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SNS], 사물과 사물[IoT]이 촘촘하게 연결된 이 시대에 마케팅이 가야 할 길은 어디인가? 너무 똑똑해져버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P&G의 글로벌 마케팅을 맡았던 짐 스텐겔JimStengel은 “기존 미디어에만 의존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브랜드는 결국 소비자를 잃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나이키의 마케팅 부사장이었던 호아킨 이달고Joaquin Hidalgo는 “소비자들은 무엇이 멋진지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더 많은 제품보다 더 많은 경험을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언급에서 매우 중요한 힌트를 얻었다. 눈치챘겠지만, 위기의 마케팅을 위한 솔루
션은 ‘기술technology’과 ‘경험experience’에 있다.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살아남거나 도태되거나 혹은 예전보다 훨씬 큰 호황을 맞이하는 기업들이 각각 분류되었다. 거듭 강조하지만 지금부터의 변화는 좀 더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생존하느냐 반대로 망하느냐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기술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지 못하면 결국 기업의 미래는 없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크고 중대한 위기로 받아들여야 한다. 기술이 어떻게 고객의 삶을 바꾸게 될지를 예측하고 다른 기업보다 먼저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마케터들이 테크놀로지를 이해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 되어야 한다. 이제 기술을 이해하는 것은 개발자나 IT 담당자들만이 해야 할 몫이 아니다. 마케터가 마케팅 테크놀로지스트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술을 이해해야 고객을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마케팅에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