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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5705703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하기 싫은 일도 하고 싶게 만드는 ‘주도적 몰입’
1장 가야 할 길을 정한 자는 길 위에서 헤매지 않는다
1 목표가 곧 시간의 밀도다
2 ‘첫 계단’을 넘지 않고 ‘마지막 계단’을 오를 수 없다
3 목표라는 도면을 마음이란 도구로 설계하지 마라
2장 당신에게 묻는다, 몰입을 위해 무엇까지 버릴 수 있는가
4 결국, 나뿐이다 결국, 나만이다
5 ‘도덕적인 인간’은 왜 실패할까
6 착한 1등은 어디에도 없다
7 짖지 않는 개는 물지도 못한다
8 몰입은 곧 ‘버림’이다
9 어제의 고난은 오늘의 담대함이 된다
10 성취에 취하라, 싫어하는 지금 일이 좋아질 만큼
3장 슬럼프, 독이 되거나 약이 되거나
11 슬럼프란 당신의 삶이 치열했다는 증거다
12 몰입하기 위해 몰입하지 않기
13 목표에 의심을 담기 시작할 때 시작되는 독, 불안
14 독을 독으로, 불안을 강박으로 극복하다
15 모든 시작에 끝이 있듯, 모든 끝에는 또 다른 시작이 있다
4장 ‘자기애’, 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
16 그냥 나라서 혹은 이걸 이룬 나여서
17 몰입, 창을 가질 것인가 방패를 만들 것인가
18 아사다 마오도 김연아가 좋은 라이벌이었을까
5장 몰입을 위한 완벽한 환경
19 탱자와 귤의 씨앗은 같다
20 사람은 누군가의 등을 보고 자란다
에필로그 │ 최후의 몰입을 만들 당신만의 한 발을 기대하며
인터뷰 │ 최고의 선수에게 몰입이란?
리뷰
책속에서
“일단 자기가 목표를 정하면 마음가짐이나 체력, 생활 패턴, 운동량 그 모든 것이 목표에 따라 새롭게 설정돼요. 상비군이 되고 싶다면 상비군이 되는 목표에 맞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면 그에 맞게 다른 노력이 필요한 거죠. 무턱대고 집중한다고 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선수라는 이름만으로 죽어라 운동하는 사람과 올림픽에서 무조건 메달 하나는 따겠다고 덤벼드는 사람 중에 누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더 높을까요? 중요한 건 강도 높은 훈련이 아니라 자기 목표에 맞게 훈련 계획을 세우는 거죠.”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 하면 가랑이가 찢어지듯이, 스스로 이루지 못할 버거운 목표를 세우면 언젠가 그 목표는 독이 되어 돌아온다. 목표란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현재 능력으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신의 능력이 현재의 목표를 이루기에 부족하다면, 이를 인정하고 목표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 작은 목표라도 먼저 달성해보는 것이 무작정 높은 목표를 정하는 것보다 훨씬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전체의 과정을 밟을 수 있는 하나의 계단으로 만들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큰 목표로의 단계적 진입이 가능해진다.
그들은 몰입하기 위해, 집중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혼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을 고립시키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개인주의적인 인간으로 변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눈앞에 놓인 ‘나’라는 대상을 이겨야 하니까.”라고 말했던 권투계의 전설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부문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선수를 비롯해 수많은 선수들의 말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목표’에 더 깊이 몰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가 필요한 것일까. 그 질문에 선수들은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했다. “누구를 위하지도 다 함께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몰입은 일단 마주한 지금의 나와 치열하게 맞서고 그 존재부터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신경 쓸 겨를이 있을까요? 오직 ‘나’에게만 집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