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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0689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08-31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Chapter 1 가장 빛나던 순간에 너와 내가 있었다
당신 없는 나는 | 그만 사랑해도 괜찮다 | 욕심처럼 | 변질 | 여지 | 사랑한다면 지켜야 할 것 | 3차원의 사랑 | 만약 누군가를 만난다면 | 이별의 말 | 회상하는 일 | 구속 | 1인분의 낭만 | 적당한 간격, 그리고 사랑 | 사랑의 의무 | 곁에 있는 그 순간에 | 받아들인다는 것 | 사랑 말고 필요 | 개같이 사랑하고 싶다 | 빛나던 순간 | 인연을 끝낼 이유 | 미움 끝엔 소중함이 반짝인다 | 로맨틱과 현실 | 낯설음은 그저 잠깐의 순간 | 욕망과 현실 | 가장 두려운 건 | 꽃길과 가시밭길 | 머무르려고만 하지 마라 | 인연의 때를 아는 사람 | 블루문과 당신 |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닳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 이혼할 수 있을 때 결혼한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 티 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살 |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일 | 간절함 | 못난 놈의 부탁 | 나쁜 남자 |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욕심
Chapter 2 언젠가는 떠올릴 수 없게 된다
아픔의 방식 | 내 삶의 나사 | 석 달뿐인 여름 | 지난날 | 너도 그랬음을 | 언젠가는 떠올릴 수 없게 된다 | 내게 네가 될 일은 없을 테니까 |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 깜지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도시락 | 혼잣말 | 울어도 괜찮아 | 사랑의 감기 | 보고 싶어 하지 말고 울어라 | 널 미워하진 마 | 책갈피처럼 남는 것이 당신 | 분홍색 파자마 | 영원이 있는 세계 | 느리고 아파서 | 우산을 던지고 | 호흡과 너 | 고슴도치 | 약을 먹는 일이 잦아진다는 건 | 하나의 부재와 백의 모순 | 너 없이 혼자 눈을 맞을 때 | 감당 | 콩나물국, 미음, 고열 | 거기에 네가 있을까 | 향기는 추억 속에 | 다 끝난 것들 | 잊는 것이 아니라 지우는 것 | 이별하는 날 | 이별에 관하여
Chapter 3 작고, 사소해서, 사랑했다
선연 | 무한도전 | 운명보다 우연 | 잊고 사는 선물 | 사소하지 않아 | 무너진 모래성 | 거리 | 버림받기 전에 | 바쁘게 죽거나 바쁘게 살거나 | 같이 웃기 위해서 | 난 여기에 있다 | 상처는 피를 흘린다 |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 12월 31일 | 사소한 | 너만큼 아파보는 것 | 불가능이 가능이 되는 순간 | 지금 휴식할 것 | 매일 누군가를 그리며 | 마음의 힘 | 시간이 흐르면 좋은 것들만 남더라 | 봄이 영원하길 바라 |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건 | 어느 오후 | 외로움마저 감싸줄 따스함 | 늘 이별하며 사는 삶 | 외로움과 자아 | 예민한 게 아니라 정말 아픈 거예요 | 매 순간 죽지만 다시 태어난다 | 조금씩이라도 | 삶을 빛나게 해주는 건 | 갑과 을 | 나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 연약함 |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 속 좁은 진실함 | 만약 우리가 비슷한 외로움을 공유한다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죽음에 가까워지지만, 죽기 위해 살진 않는다. 삶이 끝나는 날에 가까워진다고 한들 그것이 절망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가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진다. 끝이 명확하다고 해서 이 순간의 의미가 바래지지는 않는다고 믿는다.
사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언젠가 이별한다면, 그것이 언제일지는 모른다고 해도 이별하기 위해 사랑하지는 않을 것이다. 희미하게 저 멀리에 이별이 있다고 해도 그 순간들은 모두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그 빛나던 순간에 너와 내가 있다.
_ 빛나던 순간
미움이라는 감정이 순간적으로 발하는 힘은 참 크지만, 그만큼 금방 증발하고 만다. 그러니 순간의 미움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놓치는 실수는 항상 후회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늘 순간의 미움보다 그 사람의 소중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_ 미움 끝엔 소중함이 반짝인다
가장 바보 같은 짓이 바로 나에게 상처 주는 인연을 참으며 이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인연을 이어가는 법만 배운다. 하지만 떠나야 할 때 기꺼이 떠나는 법, 그 또한 분명 배워야 할 것이다.
_ 머무르려고만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