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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고두현 (지은이)
쌤앤파커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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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0715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8-11-12

책 소개

<시 읽는 CEO>, <마음필사> 등 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안겨주었던 고두현 시인이 이번에는 사랑과 인생에 관한 명시를 들고 찾아왔다. 시에 얽힌 사연과 더불어 평생을 사랑의 힘으로 살아온 시인의 삶을 이야기 형식으로 친근하게 소개한다.

목차

머리말_ 앞만 보고 달려온 그대, 이젠 잠시 멈춰 시를 만나야 할 시간

1부_ 유일한 사랑 & 영원한 사랑
/사랑/
최승희를 사랑한 영랑이 목매 죽으려 했던 나무가
모란이 피기까지는_ 김영랑
예이츠, 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으니
하늘의 융단 윌리엄_ 버틀러 예이츠
누가 알았을까, 거기서 내가 사랑에 빠질 줄
내가 라이오네스로 떠났을 때_ 토머스 하디
우리 사랑은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금박처럼
이별의 말- 슬퍼하지 말기를_ 존 던
그대를 위하여서는 나를 대적하여 싸우리라
소네트 89_ 윌리엄 셰익스피어
신의 부름 받더라도 더욱 사랑하리다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_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이웃집 처녀에게 바친 존 키츠의 비밀편지
빛나는 별이여_ 존 키츠

/인생/
다음 날을 위해 남겨 두었던 한 갈래 길
가지 않은 길_ 로버트 프로스트
빠삐용! 자네가 찾는 자유가 또 다른 속박은 아닐지
드레퓌스의 벤치에서_ 구상
대천해수욕장 포장마차에서 소주 마시다 쓴 시
소주병_ 공광규

/여백/
꽃잎 핀 아침, 그이의 소식은
홍시여 잊지 말라_ 나쓰메 소세키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순간인 걸 모르다니
잔나비 울음 듣는 이여_ 마쓰오 바쇼

2부_ 격정적 사랑 & 비운의 사랑
/사랑/
어떻게 줄 수 있을까, 나의 전 생애가 담긴 침묵을
아말피의 밤 노래_ 세라 티즈데일
루 살로메에게 바친 청년 릴케의 연정
내 눈의 빛을 꺼주소서_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맨발의 이사도라 덩컨이 한눈에 반한
잘 있거라, 벗이여_ 세르게이 예세닌
괴테는 왜 그녀에게 은행잎을 보냈을까
은행나무 잎_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들이 미라보 다리에서 만난 까닭
미라보 다리_ 기욤 아폴리네르
어느 꽃의 눈물이 이토록 뜨거우랴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_ 하인리히 하이네
<닥터 지바고>를 그대로 압축한 듯
겨울밤_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인생/
프랑시스 잠은 왜 당나귀를 좋아했을까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이니_ 프랑시스 잠
높은 곳에서는 누구나 잘못을 빌고 싶어진다
발왕산에 가보셨나요_ 고두현
모든 덕목을 가졌으되 악덕은 갖지 않았던 그를 위해!
어느 뉴펀들랜드 개의 묘비명_ 조지 고든 바이런

/여백/
그대와 나 사이에 두 개의 가을
몇 번씩이나_ 마사오카 시키
그대 그리워져서 등불 켤 무렵
그대 그리워져서_ 가야 시라오

3부_ 금지된 사랑 & 위험한 사랑
/사랑/
어찌하여 그대는 나를 깨우느뇨?
오시안의 시_ 제임스 맥퍼슨
26세 가정교사와 안주인의 만남
반평생_ 프리드리히 횔덜린
사랑은 숱한 한숨과 후회 속에서 얻어지느니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_ 앨프레드 에드워드 하우스먼
이리저리 불려 다니는 낙엽 같아라
가을의 노래_ 폴 베를렌
조숙한 천재의 특별한 ‘감각’과 ‘첫날밤’
감각_ 아르튀르 랭보
‘나의 침실’ 속 마돈나는?
나의 침실로_ 이상화
사랑이란 자기 그릇 만큼밖에는 담지 못하지
슬픔처럼 살며시 여름이 사라졌네_ 에밀리 디킨슨

/인생/
비오는 날 듣는 통기타 소리엔 발해금의 울림이
월광(月光) 소섬_ 고두현
홍시 속살 같은 서해 노을
만리포 사랑_ 고두현
길고 아름다운 고래의 허밍에 귀를 기울이며
고래의 꿈_ 송찬호

/여백/
꽃그늘 아래 생판 남인 사람 아무도 없네
꽃잎이 떨어지네_ 아라키다 모리타케
그 사람의 밤 역시 나 같았으리
찬비 내리네_ 요사 부손

4부_ 첫사랑 & 마지막 사랑
/사랑/
산돌을 줏어다가 날마다 물 주어 기르는 마음
첫사랑의 시_ 서정주
첫사랑 동네처녀와 이별한 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_ 김소월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세월이 가면_ 박인환
백석이 짝사랑했던 통영 처녀
통영_ 백석
윤동주가 사랑한 ‘순이’는 누구일까?
사랑의 전당_ 윤동주
무사히 건넜을까, 이 한밤에
국경의 밤_ 김동환
긴 상을 함께 들 땐 보폭까지 맞춰야
부부_ 함민복

/인생/
새해 아침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첫 마음_ 정채봉
분꽃보다 고운 그 발, 다시 한 번 만져보고 싶네
참 예쁜 발_ 고두현
윔블던에 새겨진 키플링의 시
만약에……_ J. 러디어드 키플링

/여백/
무심한 눈발만 흩날려 쌓이고
눈 흩날리네_ 고바야시 잇사
영화 속의 ‘대포 위 나비’ 장면을 낳은 시
나비 한 마리_ 요사 부손

저자소개

고두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63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유배시첩流配詩帖」 연작 당선으로 등단했다. 잘 익은 운율과 동양적 어조, 달관된 화법을 통해 서정시 특유의 가락과 정서를 보여줌으로써 전통 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시와 산문이 실려 있다.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시선집 『남해, 바다를 걷다』를 펴냈다.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와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문화에디터로 일하면서 시산문집 『시 읽는 CEO』와 『옛 시 읽는 CEO』, 『리더의 시 리더의 격』, 독서경영서 『생각의 품격』, 『경영의 품격』, 『교양의 품격』, 『나무 심는 CEO』 등을 통해 시와 경영을 접목하는 ‘독서경영’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산문집 『시를 놓고 살았다 사랑을 놓고 살았다』, 『냉면꾼은 늘 주방 앞에 앉는다』와 필사책의 효시로 평가받는 『마음필사』, 『사랑필사』, 『동주필사』, 『명언필사』, 동서양 시인들의 아포리즘을 담은 『시인, 시를 말하다』 등을 엮었다.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등을 받았다. 서울대, 고려대 등 학교와 기업, 단체, 도서관에서 시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전하는 인문학 강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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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봄날의 풋사랑 같은 사연을 뒤로 하고 최승희는 일본으로 건너가 당대 최고 무용가의 길을 걸었고, 영랑은 그 빈자리를 시로 채웠다. 그러나 ‘찬란한 슬픔의 봄’은 해마다 그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그는 모란이 피는 5월이면 좋아하는 술도 끊고 노래도 멀리하면서 모란 옆을 지켰다.
- “김영랑 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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