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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 모두가 노는 밤입니다

저 말고 모두가 노는 밤입니다

정경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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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 모두가 노는 밤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 말고 모두가 노는 밤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5707431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1-11

책 소개

SNS에서 '미움을 회개하는 시인'으로 유명한 정경훈의 첫 번째 시집. 그는 10년 동안 해온 축구를 그만두고 시를 쓰기 시작했다. 벼랑 끝에 몰려 있던 그를 구원한 것은 바로 시였다. 그 후 그는 자신을 절망의 끝에 서게 한 모든 것들을 구원하기 위해 시를 썼다.

목차

1 서성이는 질문들로 하루를 채웠네
젊은이 / 아무 말이 아무 말이 아니고 / 소모품 / 한 번이라도 / 문학의 이해 / 인류애 / 비 /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살아가게 하는가 / 동네 길 / 연트럴파크 / 밤은 좋고 그래서 나쁘다 / 토요일 / 생활 /본질 / 서성이는 질문들로 하루를 채웠네 / 태양 / 심리 치료 / 체리 향 시가 / 제비 다방 / 과업 / 저 말고 모두가 노는 밤입니다 / 이것도 시입니까 / 구해줘 / 호텔블루 / 청춘 / 간증 / 가을 / 청사진 / 2호선에 몸을 실었다 / ~대하여 / 다시, 봄 / 트랜스 / 발가락에 담배를 꽂아두고 / 한강은 바다를 그리워할까 / 공복 48시간 / 언더 크레마 / 첫 담 /2017 / 행복해? / 나의 밤 / 나의 벗에게

2 네가 나오는 꿈이 내 전부였는데
걸을까 우리 / 소니니 / 잘 자요 / 핑크 / 춤 / 그레이 / 경기도 화성1 / 서리 내린 창가 언저리에 남긴 편지 / 희, 미해지는 / 마지막 눈이 내리면 / 경기도 화성2 / 미워할 수 없는 너는 / 사랑니 / 어여쁜 밤 / 앗 / 하수구의 잡초 / 용기 / 봄날은 간다(2001) / 공휴일 / 애정과 결핍이 만나 / 몽상 / 화농성 여드름 / 짝사랑1 / 외사랑 / 그리고 일주일 / 작은 방 잦은 이별 / 제주도 드림 / 짝사랑2 / 연기 연가 / 현모양처 / 콩깍지 / 어른 아이 / 집들이 / 깨달음 / 무대륙 / 미련 / 네가 나오는 꿈이 내 전부였는데 / 바람 / 과일가게 앞 눈밭 위에서 / 열 / 소녀는 악마야 / 나만 몰랐던 사랑 / 사랑의 순례 / 착각 / 사랑은 그대라는 이름 / 첫마디를 적고 벅차오르는 그대들에게 / 겁쟁이 137 읽어보는 라디오 / 국어사전을 펼쳤어요 / 인천에서 / 나는 너의 기상청 / 자장자장 우리 아가 / 무릎 언저리 / 변하지 않는 해처럼 / 비 내리는 거리에서 / 서신

3 힘껏 소리쳤다 들리지 않았을 뿐
목구멍으로부터 / 네가 그날을 알아? / 다다이즘 / 술래잡기 / 솔직했더라면 / 잔소리가 그리워서 / 아버지가 죽었대 / 나타나줘 / 신림로 44다길 / 힘껏 소리쳤다 들리지 않았을 뿐 / 디데이 / 그 언덕길에 / 미생 / 넋 / 기념일 / 새벽의 송가 / 사월 / 파출 이모 / 황량 / 예은 추모공원 / 자책 블루스 / 비염 / 무제 /소낙비 /APRO / 가시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사몽思夢 193 7계명 194 준비 195 겨울이 지나가도 196 반지하 우리 집 석양이 지면 / 한무극(3월 23일) / 상하차 / 아이야 / 독고집 / 일 년의 기록 / 그림자 / 뚜악 / 당신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저자소개

정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1년 계간 《시인시대》 신인상. 시집으로 『저 말고 모두가 노는 밤입니다』, 『아름답고 우아하기 짝이 없는』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리워하는 마음은
음미하고 싶은 추억이고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지

너무 애가 타서
한강을 마셨지
너무 목이 말라서
빛줄기도 마셨지

한 방울도 남지 않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
어디로 가야 하지

-「한강은 바다를 그리워할까」중에서


이 시대에 어른은 없다고 한들 나는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이라던 당신의 삶은 부서지고 흩날려 죽어가는 꽃이었다 매일을 울었고 매일을 주저앉았다 그렇게 나는 어른이 되지 않기로 했다

나의 스물둘은 미완성의 연속이었다 후회는 산소가 되어 지구를 채웠고 당신은 우주 속의 이름 없는 별이 되어 찾을 수 없는 빛으로 남았다 나는 여전히 불분명한 인간으로 살고 있다

-「2017」 중에서


노력하지 않아도 조바심이란 없는 인생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 생각을 하다가

눈을 뜨고 팔목이 침대에서 떨어지면 고독한 방이었다

깨달은 건 깨달은 게 없다는 사실이다

-「깨달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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