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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셀프헬프 유튜버' 오마르의 아주 다양한 문제들)

오마르 (지은이)
팩토리나인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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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셀프헬프 유튜버' 오마르의 아주 다양한 문제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08629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09-30

책 소개

유튜브 채널 '오마르의 삶'을 통해 살면서 겪는 '아주 다양한 문제들'을 깔끔하고 시원하게 정리해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오마르'. 수천만 뷰와 공감을 얻었던 그의 맞는 말 대잔치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 ‘인생 2회차’라는 별명에 대한 변명

제 1장 나를 ‘불편’하게 하는 속 ‘편한’ 사람들
가까이하면 암 걸릴 것 같은 인간들
‘부산 사람’이라는 종족은 따로 없다
우리는 어떻게 꼰대가 되는가
꿈이 없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 많은 결혼식, 꼭 다 가야 할까
천사는 천국에 살지 우리와 같이 살지 않는다
막말과 돌직구를 구별 못하는 인간들에게
우정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그 새끼는 왜 내 돈을 안 갚을까
참아서 좋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오마르 피셜 • 언팔하고 싶은 SNS 계정 유형 5
그들은 왜 하필 친구의 애인을 넘보는 걸까
찍먹은 부먹을 방해하지 않는다
스포하는 인간들의 진짜 심리
자신의 취향을 강요하는 사람들
‘내 가수’는 나만 알아야 한다는 이상한 심보
부러워서가 아니고 ‘드러워서’ 쳐다보는 거다
겁먹은 개가 더 크게 짖는 법이다
오마르 피셜 • 살면서 알게 된 사소하지만 확실한 팩트들

제 2장 연애도 ‘체력’이 필요해
그러니까 누가 잘해달라 했냐고
남자가 첫사랑을 못 잊는 진짜 이유
“오빠, 진짜 나 이러려고 만나?”
막상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왜 마음이 식어버릴까
만남이 간편해지면 헤어짐도 간편해진다
끝까지 그렇게 못할 거면 시작도 마라
반복적으로, 자연스럽게, 넌지시
“남자들은 왜 번호를 줄 생각은 안 해?”
썸 탈 때 상대방의 진짜 인성을 알고 싶다면
헤어지고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롱디’ 앞에 망설이는 당신에게
연애만 했다 하면 친구들은 뒷전인 사람들
연락이 줄어들면 마음이 식은 걸까
오마르 피셜 • 왜 우리는 연애를 해도 행복하지 않을까?
연인의 친구, 그 애매한 관계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절대
연인의 휴대폰, 그 판도라의 상자 앞에서
당신의 삶을 파괴하는 연인 유형
여자가 먼저 고백해서 나빠지는 건 하나도 없다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하는 여자
환승연애에도 상도가 있다
당신은 왜 금사빠가 되었을까
오마르 피셜 • 연애, 꼭 해야 하는 걸까?

제 3장 안 만만해지기 연습
“얼굴 안 본다”의 진짜 뜻
왜 네가 입만 열면 분위기가 싸해질까요?
그냥 가만히 있자, 그럼 중간이라도 가니까
‘프로 웃음꾼’으로 가는 길에는 숭고함이 필요하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법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아닌 것들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아닌 것들
사과할 때는 사과만 하라고, 쫌!
배달 음식 같이 먹을 때, 보이는 것들
뒷담화하기 전에 알아둘 것
위로를 잘하는 기술은 없다
오마르 피셜 • 별생각 없었는데 서른 넘고 나니 후회되는 것

저자소개

오마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양해민. 1987년 부산 출생. 삶과 관한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시하는 유튜브 채널 ‘오마르의 삶’을 운영하며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두 권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술과 강아지를 좋아하고 쇼핑을 싫어한다. 재미있는 것도 어려운 것도 최고는 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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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쩌면 꿈이 없다고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 적어도 분위기에 휩쓸려 엉겁결에 엉뚱한 길을 가게 되거나 꿈이 있는 척 연기하면서 내가 아닌 나로 살 일은 적을 테니까. 좋든 싫든 굶어 죽기 싫으면 뭐든 직업이 생길 테고 그러면 또 적당히 살아진다. 미지근하고 어중간해도 괜찮다. 그냥 그런 인생도 있는 거지. 아니 사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잖나. 그러다 주말에 호프집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신나게 소리나 지르는 것이다. 아니, 죄다 손흥민이면 호프집에서 소리는 누가 지르겠나.
좀 대충 살아도 된다. 그런다고 그 인생이 크게 망하거나 망가지는 거 아니다. 아무것도 안 하겠다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없다는 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적당히 일 하고 치킨 시켜 먹고 친구들이랑 농구도 하고. 그런 것들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처럼 가성비 좋은 삶이 어디 있겠나. _ ‘꿈이 없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둘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저 솔직하기만 하면 그게 실은 막말인데도 돌직구가 될 수 있다고, 아니 정말 돌직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돌려 말하질 못해. 솔직해서 그런 거니 이해해줘.”
뭐 이런 식. 말 쉽게 던지고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분위기 엉망으로 만들면서 그런 자신을 담백하고 쿨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변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기 말은 똑바로 하자. 그건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하고 무식한 거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뭐 거짓말쟁이라서 말을 조심히 하는 거냐고. 그건 그들이 기분 꼴리는 대로 뱉으면 엉망이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성숙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솔직함이 다른 이에게 상처 주는 것 외에 아무 기능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솔직함이 아니다. _ ‘막말과 돌직구를 구별 못하는 인간들에게’


여자 또한 환상을 경계해야 한다.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빠져버린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대부분의 남자들은 평소보다 과하게 잘해준다. 어떤 호의를 받을 때 마냥 좋아하기보다 이게 진짜 이 남자 자신의 것인지 급조된 연기인지 생각해보자.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킨 먹을 때 다리 두 개 다 양보하는 거? 그건 괜찮을 수 있다. 날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근데 비싼 대게 집에 가서 지는 한 입도 안 먹고 내내 가위질만 하면서 게살 발라주는 사람이 있다? 이건 빼박 오바 떨고 있는 거겠지. 1년 뒤에도 이 행동이 유지될까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지금의 이 호의를 빼고도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인가를 보길 바란다. 잘해주는 행동 빼고는 굳이 이 남자를 만날 이유가 없다면, 그건 좀 위험하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과한 호의가 그 사람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말이다. _ ‘그러니까 누가 잘해달라 했23퓨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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