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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논어를 풀다

논어로 논어를 풀다

이한우 (지은이)
해냄
5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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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논어를 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논어로 논어를 풀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65743415
· 쪽수 : 1408쪽
· 출판일 : 2012-05-10

책 소개

저널리스트 이한우가 명쾌하게 읽어낸 <논어> 읽기의 결정판. 저자는 ‘文(문)’과 ‘質(질)’의 원리를 통한다면 공자가 <논어>에서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내용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간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의 해석을 따라가면<논어>그 자체를 쉽게 풀이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들 스스로 <논어>를 해석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왜 『논어』인가?

1장 學而(학이)
2장 爲政(위정)
3장 八佾(팔일)
4장 里仁(이인)
5장 公冶長(공야장)
6장 雍也(옹야)
7장 述而(술이)
8장 泰伯(태백)
9장 子罕(자한)
10장 鄕黨(향당)
11장 先進(선진)
12장 顔淵(안연)
13장 子路(자로)
14장 憲問(헌문)
15장 衛靈公(위령공)
16장 季氏(계씨)
17장 陽貨(양화)
18장 微子(미자)
19장 子張(자장)
20장 堯曰(요왈)

나오는 말_ 드디어 ‘애쓰는 법[文]’을 배우다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 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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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논어』로 『논어』를 풀어내는 작업을 하는 동안 이 나라의 정치권과 공직사회가 보여준 각종 사건과 행태들은 역설적이게도 이 작업을 보다 가속화하는데 추동력이 되어주었다. 사회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신뢰(信賴)의 붕괴 또한 『논어』가 수없이 경계하는 사안이다. 물론 『논어』가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만병통치약은 될 수 없다. 그러나 어떤 인간들이 모여서 어떤 사회와 국가를 만들 것인지를 고민하는데 있어 『논어』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인문학(人文學)이다.
기존의 도덕 교과서식 해석을 버리고 『논어』로 풀어낸 『논어』를 접하는 순간, 이런 생각은 훨씬 분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논어』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간다면 지난 5년여 간의 악전고투도 충분히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말_ 왜 『논어』인가?」 중에서


子曰(자왈)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 不亦說乎(불역열호) 有朋(유붕)이 自遠方來(자원방래)면 不亦樂乎(불역락호) 人不知而不?(인부지이불온)이면 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

공자는 말했다. “(문을) 배워서 그것을 늘 쉬지 않고 반복해 익히면 진실로 기쁘지 않겠는가? 뜻이 같은 벗이 있어 먼 곳에 갔다가 돌아오면 진실로 즐겁지 않겠는가? (이런 자신을)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속으로 서운해 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진실로 군자가 아니겠는가?”

學而時習(학이시습)은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과 정확하게 맥이 통하고, 자기혁신에 좀 더 강조점을 두자면 『대학(大學)』에 나오는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과도 같은 뜻이다. (문을) 배워 그것을 부지런히 (몸에) 익히지 않고서는 조금도 앞으로 나아가지(進就) 못하기 때문이다. 유학이 제시하는 인간 상(像)은 그동안 잘못 이해한 바와 같이 ‘에헴!’ 하며 도덕이나 논하고 체면이나 차리는 인간상이 아니라, 이처럼 부지런히 배우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해가는 인간상이라는 점을 『논어』의 첫 구절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솔직히 배우고 익히는 일은 즐겁기보다는 힘겨운 일이다. 그런데 왜 기쁜가? 자기혁신과 진취가 이뤄지기 때문에 희열(喜悅)을 느끼는 것이다. 學而時習을 즐겁다(樂)가 아니라 기쁘다(說=悅)고 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1편 「學而(학이) 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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