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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주성철 (지은이)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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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96067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3-04-01

책 소개

누구보다 홍콩영화를 사랑하고 잘 알고 있는 씨네21의 주성철 기자가 지금까지 수십 차례 홍콩을 여행하며 모은 정보, 장국영이 활동하던 당시 수집한 귀한 자료와 관계자 인터뷰 그리고 장국영의 작품을 통해 장국영의 화려했지만 쓸쓸했던 일생을 들여다본다.

목차

Recommendation
Prologue

Scene #01 시작 始: 기도하고 기억하고 기록하다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할 수 없다
마지막 식사
스타가 없는 스타의 거리
그날 그 노래를 같이 불렀더라면
965호실 695번
그리고 4월 1일

Scene #02. 소년 幼: 떠난 뒤에야 사랑을 깨닫다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숨어 있는 아이
떠난 뒤에 깨닫다
방황하는 청춘
아비의 비밀
따뜻한 환상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가 되다

Scene #03. 추억 追: 다른 사람, 다른 기억, 같은 마음
그 이상은 없다
언제나 애잔한 남동생
찾지 못한 공중전화 부스
장국영의 송자걸이라면

Scene #04. 허무 虛: 혼자 변하지 않아 혼자가 되다
사랑을 주지 못할 바에야
인연
왜 하필이면
데이 혹은 우희, 그리고 장국영
나는 함께 울어줄 것이다

Scene #05. 그림자 影: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해피엔딩
첫 라이벌
네모에서 세모가 되다
사랑을 전할 땐 투유
장국영의 시대를 살았다

Scene #06. 사랑 戀: 모두에게 사랑받고 모두를 사랑하다
성급했던 프러포즈
위니종정
최고의 하모니
이별의 저편에서
천국에서도 함께
그의 성공을 동행하다

Scene #07. 기다림 待: 그러나 그는 기다려주지 않았다
불멸의 연인
10년을 기다린 두 남자
그날의 천사 같은 미소

Scene #08. 왕가위 緣: 원하고 원망하다
거대한 마침표
왜 그를 버렸나요
아비, 구양봉, 보영
1994년과 2008년 사이
마지막 선물
another story 장국영과 양조위

Scene #09. 자유 樂: 언젠가부터 불가능해진 해피 투게더
카페 데코에서
우디 앨런처럼
어설프지만 풋풋한
낡은 비디오 테입과 유튜브

Scene #10. 꿈 夢: 그는 꿈꾸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가 꾼 꿈들
잃어버린 열쇠
섬세하지만 고지식한

Scene #11. 아쉬움 歎: 채우지 못한 한 조각
너무나 원했기에
장국영은 장국영이었다
지우개로 지우듯
보고 싶은, 그러나 볼 수 없는

Scene #12. 끝 終: 멋지게 이별하는 법을 배우다
애이불비
그를 닮은 배우
그를 추억하며 한 잔
안녕, 장국영

History
Discography·
Filmography·304

저자소개

주성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영화잡지 〈키노〉 〈필름2.0〉을 거쳐 〈씨네21〉에서 편집장으로 일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우리 시대 영화 장인》 《데뷔의 순간》 《두기봉》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공저) 등을 썼다. SBS 〈접속! 무비월드〉와 〈금요일엔 수다다〉, 채널CGV 〈더 굿 무비〉, SK Btv 〈무비빅〉, KBS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JTBC 〈방구석1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OCN 영화 프로그램 〈O씨네〉와 유튜브 〈무비건조〉에 출연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홍콩으로 떠나기 전날, 그의 영화 중 어떤 작품을 볼지 내내 고민했다. 결국 고른 것이 [해피투게더]. 이 영화는 주인공 보영(장국영)과 아휘(양조위)가 그들의 관계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로 떠나서 겪는 이야기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여전히 장국영이 없는 홍콩을 마주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영화 속 보영처럼 그가 이국의 땅으로 떠났기에 홍콩에 잠시 부재할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렇다면 조금은 마음 편히 홍콩을 돌아다닐 수 있을 거란 살아남은 자의 부질없는 착각.


장국영은 1989년 12월 콘서트 무대에서 ‘존경하는 선배이자 형님’이라며 객석의 주윤발을 따로 소개하기도 했다. 그때 수줍어하던 주윤발의 표정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더없이 부끄러워했던 ‘음치’ 주윤발은 객석에서 노래를 제대로 따라 부르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어쩔 줄 몰라 하던 눈웃음 띤 얼굴과 장국영의 장례식장을 찾았을 때의 슬픈 얼굴이 겹쳐졌다. 주윤발은 마치 세상이 다 꺼진 듯한 표정으로 그 어떤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았다. 사스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취재 나온 카메라맨들 앞에서 그는 심지어 마스크도 하지 않았다. 그날 무대에 올라 함께 ‘당년정’當年情을 불렀더라면, 후회하는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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