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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5963806
· 쪽수 : 480쪽
목차
이 책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1부
제1장 최상급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제2장 바다에서 건져 올린 상어 이빨
제3장 빙하기의 왕, 가르시아
제4장 화석, 깊은 시간의 기록
제5장 공룡 화석, 돈이 되다
제6장 투손,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돌이 거래되는 곳
제7장 현실주의자 또는 모험가
제8장 첫 번째 몽골 화석을 들여오다
제9장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룡 쟁탈전
2부
제10장 전사와 탐험가
제11장 불타는 절벽에서
제12장 공룡 거래를 권하는 사회
제13장 고비로 가자!
제14장 바위 위에 새겨진 삶, 메리 애닝
제15장 마지막 공룡
제16장 몽골, 열강들의 각축장
제17장 공룡 재판이 시작되다
3부
제18장 무덤 도굴자, 탐욕스러운 악당, 과학의 파괴자
제19장 판결이 나다
제20장 타르보사우루스에 열광하는 사람들
제21장 에릭 프로코피의 선물
제22장 출발, 공룡 버스!
에필로그
역자의 글
리뷰
책속에서
화석이 없다면, 지구의 형성과 역사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화석이 없다면, 46억 년이라는 지구의 나이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어떤 시기에 어떤 생물이 살았으며, 언제 죽었으며,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화석이 없다면, 자연사박물관은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기후가 더워졌다가 식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지구가 다섯 번의 대규모 멸종을 겪었고, 이제 여섯 번째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도 까맣게 몰랐을 수도 있다. 또는 꽃피는 식물이 출현했을 때, 지구의 나이가 이미 수십억 년이 되었다는 것이나 바다 생물은 육지 생물로, 영장류는 도구를 만들고 작물을 재배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생명체로 이행되어갔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지질연대상으로는 동종의 첫 번째 동물보다 인간에 가까웠던 T. 렉스보다 스테고사우루스가 수백만 년쯤 앞선 시대에 살았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화석은 지구의 진화를 이해할 가장 중요한 단서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공룡은 과학으로 가는 관문이고, 과학은 기술로, 기술은 미래로 가는 관문입니다.”
커크 존슨이 말했다. 만약 한 소녀가 어린 시절을 스테고사우루스에 흠뻑 빠져 보낸다면, 그 아이는 자라서 바다, 알고리즘, 전염병, 녹조, 화산, 블랙홀, 박테리아, 벌, 뇌, 섹스, 날씨, 수면 등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과학과 기술의 관점에서 이 행성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말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거예요.”
- <최상급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