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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문장

어린이의 문장

(작고 말캉한 손을 잡자 내 마음이 단단해졌다)

정혜영 (지은이)
흐름출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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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문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의 문장 (작고 말캉한 손을 잡자 내 마음이 단단해졌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96577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6-05

책 소개

그럴 때가 있다. 아무도 타박하지 않고 지적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위축되는 순간. 기억도 가물가물한 아홉 살을 지나 어느덧 사회인이 된 우리들은 힘껏 버티다 여지없이 무너지곤 한다. 낯선 환경에, 어려운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꿋꿋이 버티는 어른들을 위해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어린이의 문장》이 출간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_나는 자주, 아이들의 글에서 호기로움을 선물받는다

1부.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두려움에 대처하는 어린이의 자세
도무지 방법 없는 일에 부딪혔다면
모든 것이 일시에 무너져버리는 순간에도
실수는 내 선생님
우리가 졌지만 괜찮았다
손님이 오지 않는다
남들과의 비교에 무참해지는 마음
부유하는 꿈들의 고향
누구나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2부. 지루한 매일을 찬란하게 사는 법
아이들은 행복을 놓치는 법이 없지
부모가 우리에게 바랐던 아주 작은 것
정상의 삶에서 멀어지는 일
물고기도, 몬스테라도 함께 사는 세상
건설적? 신나면 됐어!
어린이의 한 달
형이 형인 데는 까닭이 있다
내 자리에 필 꽃 한 송이
걱정만 하다 놓쳐버린 일들
어른을 걱정하는 아이들
뜻밖의 날
일상이라는 여행
어린이를 둘러싼 세상 이야기

3부. 바람 빠진 내 마음 다정 불어넣을 시간
어린이들의 문장엔 편견 없는 사랑이 있다
신비주의는 사양할게요
인생 최악의 날이다!
진심을 전하는 방법
궁금증과 고민은 평생 친구
가장 부유한 삶은 이야기가 있는 삶
반짝이는 존재, 다정한 존재, 공감하는 존재
오래 함께한 것에 진심을 다한다면
내 삶의 주인공은 나

나오며
_기억하고 싶은 욕심으로 써낸 이야기들

저자소개

정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4년 차 초등학교 교사. 연달아 8년 동안 2학년 담임을 맡았다가, 올해 처음으로 1학년 담임을 한다. ‘어린이는 오늘의 나를 일깨우는 스승’이라는 생각을 늘 가슴에 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을 기사나 글로 남기고 있다. 어린이들의 문장과 세계를 통해 현실 세상을 좀 더 너그럽게 바라보기를 바라며 쓴 글들이 제10회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여 『어린이의 문장』으로 출간되었다. 『본캐가 2학년 담임입니다』를 쓰기도 했다. 교사들이라면 묻을 수 없는 2023년 여름. 이후 선배 교사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진짜 학교 이야기들을 용기 내 그러모았다. 자신의 글이 궁극적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믿음을 다져, 더 다정하고 상냥한 학교를 향한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에 어린이가 아니었던 어른은 없다. 어른이 어린이의 마음을 만난다는 것은 각자의 어린 시절과 조우하는 일이며, 좀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오늘의 모습을 보듬는 일일지도 모른다. _ 〈들어가며〉 중에서


“아버지가 부끄러워하실 줄 알았는데 아버지는 전혀 부끄러워하시지 않고 내가 부끄러웠다. 2학기 때 또 한다면 그땐 엄마가 오셨으면 좋겠다.”
‘가족’을 주제로 한 수업이라 학부모님들께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을 생각해 오시라고 사전에 부탁했었다. 한 어머님은 “작은 도전을 계속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셨다. 마지막 글을 쓴 아이의 아버님은 “밥을 잘 먹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그게 아이에게 유일하게 바라는 점이라고 화통하게 말씀하셨다. 그 말씀 덕분에 팽팽했던 수업 초반의 긴장이 풀어졌는데 부끄럼 많은 아이는 생각이 달랐나 보다. 아이의 엄마가 오셨다면 어떤 것을 바란다고 말씀하셨을까. _ 〈부모가 우리에게 바랐던 아주 작은 것〉 중에서


어린이의 발상은 신선하고 상상력에는 제한이 없다. 내 어린 시절도 그랬을 것이다. 때론 비장하게, 때론 유쾌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펼쳤을 테다. 이것저것 재느라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이고 어렵지 않을까, 가능성이 없진 않을까,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주저하다 놓쳐버린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_ 〈걱정만 하다 놓쳐버린 일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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