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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5965848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부 - 진단명: 집단 디지털 광기
1장 매트릭스에 중독된 세상
가상 현실에 갇힌 소 | 의식하지 못하는 개구리처럼 | 신테크노크라트 | 소셜 미디어의 마음 성형 | 도파민 새장에 갇히다 | 디지털 아편 | 메타버스, 혹은 환각
2장 몰입할수록, 단절된다
디지털 시대의 환자에 대한 상념 | 손가락만 움직이는 사람들 | 치솟는 도파민과 우울한 일상 | 우울증의 뿌리 | 일곱 가지 유형의 단절 | 원시인은 왜 우울해하지 않을까
3장 소셜 미디어 팬데믹
재능 없는 인플루언서와 우울한 팔로워들 | 인스타그램 속 자살, 거식증, 그리고 내부 고발자 | 틱톡 투레트 증후군 | 1518년의 춤추는 전염병
4장 번져 가는 폭력
21세기의 베르테르 효과 | 사랑스럽지만 연애에 서툴렀던 영혼들 | 인셀 전염과 학교 총격 사건 | 나쁜 사마리아인 아이폰 | 자극하면, 몰두한다 | 유튜브, 극단주의, 팜 비치에서의 살인
5장 디지털 꾀병
과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느낌 | 이분법의 함정 | 경계선 성격 장애 | 경계선 사회 | 성격 장애 전문 치료사 세라 화이트와의 인터뷰 | 사회 발생적 정체성 혼란 | ‘틱톡적’ 다중 인격
2부 - 멋진, 신세계
6장 전지전능한 기술의 시대
디지투스 이야기 | 괴짜들의 복수 | 페이스북의 아우구스투스 | 실리콘밸리의 아메리칸 드림 | 돌아온 1984 | 페이스북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 알고리즘 만세
7장 독점 디스토피아
기술 거물들의 청문회 | 통신 품위법 230조 | 기술식민주의 | 금지된 도시, 폭스콘 | 피의 배터리 | 콘텐츠 관리자의 공포
8장 신이 되려는 자들이 꾸는 꿈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AI | 과학과 오만은 결코 잘 어우러진 적이 없다 | 위험성 대 위험 | 메타와 메타버스
3부 - 처방: 고대 철학자의 방식으로
9장 중독자의 고백
밝은 빛, 대도시, 가까웠던 죽음 | 마약 중독자의 새로운 시작 | 다시 일터로 | 피타고라스의 생활 양식
10장 회복력 빈곤 시대의 진정한 치료
회복하는 힘은 자기 안에 있다 |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 | 역경이 만드는 심리적 면역력 | 높은 ‘그릿’과 성공의 상관관계 | 의미 없는 세계에서 의미 찾기 | 어떤 미친 폴란드 신부
11장 철학자 전사
고대인의 도 | 그리스인 조르바의 난제 | 다시 찾은 조르바, 사촌 마키의 블루존 | 플라톤과 피타고라스가 전하는 건강의 지혜 | 저항은 헛된 것이 아니다
감사의 글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정신 건강을 해치는 기술 중독은 디지털 세뇌와 행동 수정으로도 이어진다.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감금하거나 두려움을 자극해 권력에 순응하도록 강제할 수 있었을 뿐인 이전의 독재 정권들과 달리, 이제는 소수의 사람들이 한때 자유 사회의 성역으로 여겨졌던 인간의 사고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 오늘날, 마음은 전쟁터이고 거대 기술기업은 이 전쟁터를 완전히 지배하기를 원한다. 또 다른 속보가 있다. 우리는 중독되고 세뇌되는 디지털 새장에 갇힌 데다, 스톡홀름 증후군처럼 새장을 만들고 우리를 가둔 납치범들과 사랑에 빠졌다.” (‘들어가며’)
“우리의 사회문화적 풍경에 원자 폭탄이 떨어졌다. 기술 발전으로 우리는 할머니와 화상 통화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숀 파커는 고급 행동 수정 기술로 사람들의 소셜 미디어 참여를 늘리려 했을지 모르지만, 소셜 미디어라는 괴물은 단순한 기술 중독을 넘어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태롭게 하며 기록적인 수준으로 자살을 늘리는 정신 이상 유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1장 ‘매트릭스에 중독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