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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친구

내 인생 최고의 친구

앤 바비 (지은이), 곽정아 (옮긴이)
  |  
뿔미디어
2012-04-12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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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친구

책 정보

· 제목 : 내 인생 최고의 친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6395644
· 쪽수 : 180쪽

책 소개

인간과 가장 오랜 친구인 개. 현대에 이르러 애견인의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모든 이들이 자신의 애완견과 원만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이들에게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오랜 기간 개들과 호흡해 온 저자 앤 바비의 경험에서 나온 보다 사실적이고 객관적인(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감수) 정보는 반려견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추천사
서문
교감자의 고백
헌정사

1. 경계를 알려주고 일상을 보장하라
2. 개는 훈련이 필요하다
3. 개는 수천 년 동안 날고기를 먹었다
4. 개도 심리치료사가 될 수 있다
5. 산책할 때 개에게 말을 걸라
6. 개를 밖에 혼자 둘 때는 무언가를 맡겨라
7. 많이 말할수록 개는 많이 듣는다
8. 개가 자기 똥을 먹으면 식단을 바꿔라
9. 천하장사는 하네스(어깨 줄)로 다스려라
10. 운동은 즐겁고 유익하다
11. 여름철 미용에 관한 진실
12. 중성화는 수명을 늘리고 스트레스를 줄인다
13. 가구에 못 올라가게 하려면 개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어라
14. 프로들만 아는 마법의 간식
15. 개도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
16. 꾸지람은 잘못한 그 즉시만 효과가 있다
17. 사료는 자주 바꾸지 말라
18. 놀이와 싸움은 몸짓을 보고 구별하라
19. 개도 불안을 느낀다
20. 개는 불리 스틱을 좋아한다
21. 제때 병원에 데려가라
22. 눈 마주치기 놀이를 하라
23. 대부분의 개는 유당불내증이 있다
24. 아기가 한가족임을 알게 하라
25. 구급상자를 갖춰 놓아라
26. 새 동물이 먼저 있던 개의 자리를 대신하는 게 아님을 알게 하라
27. 애견 공원
28. 공의 유해성을 확인하라
29. 좋은 도그 워커 (Dog-Walker : 애견 산책 도우미)를 찾으라
30. 개를 모델로 만들고 싶을 때
31. 개에게 해로운 과일도 있다
32. 개는 마사지를 좋아한다
33. 개가 즐겁게 할 일을 만들어 주라
34. 산책할 때에는 목줄을 필수로 착용하라
35. 유기농은 사람과 개 모두에게 좋다
36. 보호소에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37. 생가죽은 위장에 해롭다
38. 개를 차에 태울 때는 반드시 안전을 확인하라
39. 개에게 초콜릿을 주지 말라
40. 개는 아이와 같다
41. 식초는 개에게 좋다
42. 사람과 개에게 좋은 박테리아
43. 개를 직장에 데려갈 때
44. 진료가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수의사를 만나라
45. 가짜 발톱깎이를 이용해 두려움을 없애라
46. 칭찬의 수단으로 클리커를 쓰라
47. 독극물 규제 센터 전화번호를 알아 두어라
48. 알약을 먹이는 방법
49. 발에 바셀린을 바르면 눈으로부터 보호된다
50. 유기견 입양
51. 절대 질리지 않는 장난감이 있다
52. 부동액을 피하라
53. 핀치 칼라는 경우에 따라서 유용한 훈련 도구이다
54. 개는 퍼즐 장난감을 좋아한다
55. 사회화 전에 기본 명령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56. ‘마을 방범대’를 조직하라
57. 대형견도 비행기를 탈 수 있다
58. 막대기와 뼈를 좋아하는 개의 특성을 활용하라
59. 암컷 중성화는 수명을 늘리고 건강과 행복을 보장한다
60. 생분해성 봉지를 사용하라
61. 진드기 제거는 안전하게 하라
62. 특별한 훈련 방법
63. 개 호텔을 신중히 선택하라
64. 구조가 필요한 순종 개도 많다
65. 개가 과식했으면 식사를 조절하라
66. 청력을 시험하라
67. 얼음은 개의 체온을 빠르게 식힌다
68. 이별을 맞는 자세
69. 양파는 개에게 해롭다
70. 친구가 필요한 개와 견주가 있다
71. 개밥의 주원료는 고기여야 한다
72. 깨물기는 필수적이다
73. 손님의 냄새를 맡을 기회를 주라
74. 초소형견은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75. 모든 개는 고유하고 멋진 친구이다
감사의 말
부록

저자소개

앤 바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배우이자 연극배우이며 TV탤런트이다. 그녀는 연극 <레베카 웨스트의 기억(That Woman: Rebecca West Remembers)>의 공동저자이며 ‘오디오북’의 목소리 연기자, 내래이터로도 활동했다. 저자는 브루클린 동물 병원에서의 오랜 자원봉사 활동을 기반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내 인생 최고의 친구』는 <개 심리치료사>로 불리는 앤 바비가 오랜 시간 동안 공원과 골목에서, 병원과 도로에서 마주친 수많은 개들과 나눈 대화의 결과물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많은 애견인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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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를 졸업하고, 2005년 『쉽게 읽는 신약성경』을 시작으로 50여 권의 아동서를 번역했다. 맑고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이 일을 좋아한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속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3-6권)》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새똥전쟁》 《동물이랑 놀아요》 《지구를 떠나라》 《진실한 친구》 《더러워지면 좀 어때》 《내 인생 최고의 친구》 《공룡은 팬티를 좋아해》 《해적선을 타고 캐리비안의 바다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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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본문형식은 편집된 상태가 아닌 텍스트 형식으로 표시했습니다.
- 본문에 첨가된 사진은 제외 했습니다.

밑줄 쫙, 별표!
1. 경계를 알려주고 일상을 보장하라.
연령과 종, 크기를 불문하고 모든 개가 바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이미 주고 있는 음식과 보금자리, 애정만큼이나 중요합니다.
- 경계: 우리가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시험하고 배워 갈 때,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려 주세요. 해로운 것을 먹거나 다칠 수 있는 행동을 하거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선을 그어 주세요.
- 일상: 삶에서 어떤 것들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자신감이 넘치고 행복을 느끼며 새로운 물건이나 사람, 경험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교육의 힘
2. 개는 훈련이 필요하다.
모든 소형견은 늑대의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대형견은 자기가 찻잔에 쏙 들어간다고, 적어도 주인 무릎에 앉을 만큼은 가볍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개에게는 훈련이 필요한 겁니다.
훈련이란 그레이트 데인이 주인의 팔이 빠질 정도로 목줄을 심하게 당기지 못하도록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포메라니안이 사람이나 다른 개와 즐겁게 공존할 수 있게 해 주죠. 그러니 훈련은 필수적이랍니다.
잘 훈련된 개는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도 있어요!

날로 먹기
3. 개는 수천 년 동안 날고기를 먹었다.
개들은 야생에서 어떻게 살아가나요? 통조림을 따서 먹을까요?
지금 ‘사료’라고 부르는 것들이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있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아세요?
건강하게 자란 닭과 소의 날고기(그리고 물론 채소도!)는 수백 년 동안 개의 식생활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닭고기와 소고기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죠. 물론 지금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이는 게 가장 좋은지 설명하는 책자와 웹 사이트가 수없이 많습니다.
내 영양에 관해서는 수의사와 상의해 주세요. 아프지 않으려면 운동도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식단은 꼭 서서히 바꾸어 주세요(팁 17 참고).
진짜로 개는 어떻게 먹는지 보여 드릴게요!

위로가 필요해
4. 개도 심리치료사가 될 수 있다.
당신의 개는 관심 받기를 좋아하나요?
낯선 이를 보아도 겁내거나 긴장하지 않고 태평한가요?
지나가던 사람들이 꼭 멈추어 서서 개를 쓰다듬어 주나요?
개를 데리고 병원이나 집에 방문하여 환자와 시간을 보내나요?
맹인 안내견, 도우미견, 경찰견들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키우는 평범한 애완견도 ‘자원봉사견’이 될 수 있습니다. 아프고 외롭거나 자신의 애완동물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찾아가 도와줄 수 있도록 개와 주인에게 간단한 교육을 해 주는 기관은 아주 많습니다.
처음이라면 DogPlay.com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거기엔 나처럼 영리하고 사교적인 개가 어떻게 하면 즐겁고도 유익한 일을 할 수 있는지 많은 방법이 제시되어 있답니다.

/*** 국내의 경우 한국애견협회(www.kkc.or.kr)를 방문하시면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
5. 산책할 때 개에게 말을 걸라.
우리를 산책시킬 때, 긴 시간 동안 돌아다니면 무조건 좋을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산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긴장을 풀고 당신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임을 기억해 두세요.
산책하면서 휴대전화나 아이팟을 가져온다면…… 글쎄요, 솔직히 조금 서운해요. 음악은 집에 두고 나가는 게 어때요? 전화로 수다 떨 상대를 찾기보다 우리를 먼저 봐 주세요!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당신에게도 얼마나 기쁜 일인지 말해 주세요.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거예요.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노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둘 다 다음 산책을 기다리게 될걸요.
나는 분명히 그럴 거예요!

쇼핑 도우미
6. 개를 밖에 혼자 둘 때는 무언가를 맡겨라.
당신은 식료품점에 정말 금방 갔다 온다고 생각하죠? 우리에겐 세상이 끝나는 듯한 기분이 들기까지 해요. 우리 중에 가게 밖에 묶여 있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낯선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내키지 않는 행동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꼭 어딘가에 혼자 들어가야만 한다면 개에게 당신 물건을 맡겨 두세요. 스카프나 장갑, 신문, 혹은 당신이 들고 다니던 작은 꾸러미 같은 것 말이죠. 뭐가 되었든 거기에 당신의 냄새가 배어 있다면 개가 조금은 안정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당신의 물건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당신의 팀원으로서 쓸모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기분도 듭니다. (그리고 인식표나 ID 칩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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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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