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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550524
· 쪽수 : 135쪽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_4
제1부
니가 좋으면_12
지그시_13
남자보다 무거운 잠_14
지상에 의자 하나_16
이승_18
동파문자_20
가죽 가방_22
가이아노래방_24
아, 예 그렇군요_26
비대칭_28
하부구조_29
웅녀의 시간_30
종이거울_32
죽은 나무에 물 주기_34
합일_35
제2부
어진내에 두고 온 나_38
왼손_40
서서학동_41
경계선 장애_42
어머니의 교육법_44
시 안 쓰는 시인들_46
공밥_47
진분홍색_48
날선 울음_50
버버리 곡꾼_52
문고리_53
훈김_54
밀양아리랑_56
아마추어_57
취한 새_58
흐미_60
제3부
합장_64
피에타_66
가난한 사람들_67
사랑 시는 못 쓰고_68
아버지_70
나비의 짐_72
위엄에 대한 예의_74
거북손_75
이사_76
다음 내리실 역은_77
루까스의 장미_78
구럼비는 말이 없다_80
멸종_82
통계 수치_83
일하지 않는 자여, 맛있게 먹어라_84
회전식탁_87
꽃기린_89
제4부
받아쓰기_90
영혼의 집_92
산하_94
文字를 애도함_95
귀가 심장 옆에_96
언더그라운드_98
저를 통과하는 일_100
몰라서 가는 길_101
김동협_102
行人_104
이태민_106
거꾸로 나는 새_108
닻_109
숨은 빛_110
혹등고래의 노래_112
뜨거운 침묵_113
발문
시의 몸, 몸의 시 | 이설야_11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천항에서 낯선 이 포구까지
오는 데 수십 일이 걸린 데다
그 사이 몸은 다 식고
손톱도 다 닳아졌으니
삼도천이나 건넜을까 몰라
구조된 것은 이름, 이름들뿐
네 누운 이곳에
네 목소리는 없구나
집에 가자 이제
집에 가자
―「피에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