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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88966800261
· 쪽수 : 382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서론 영화 이론, 영화, 육체, 감각
01 창과 틀로서의 영화
[이창] - 구성주의 - 사실주의 - 열린 형식과 닫힌 형식(레오 보드리) - 고전 영화 - 중앙 원근법 - 루돌프 아른하임 -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 앙드레 바쟁 - 데이비드 보드웰 - 쇼윈도와 전시로서의 영화
02 문으로서의 영화-스크린과 문턱
[추적자] - 영화 속으로 입장 - 스크린의 어원학 - 영화관의 문턱 - 영화의 시작: 크레디트와 크레디트 시퀀스 - 신형식주의(보드웰/톰슨) - 후기 구조주의(티에리 쿤젤) - 미하일 바흐친 - 버스터 키튼과 우디 앨런의 영화 모티브로서의 문/스크린
03 거울과 얼굴로서의 영화
[페르소나] - 벨라 발라즈 - 클로즈업 - 얼굴 - 무의식의 거울로서의 얼굴 - 크리스티앙 메츠 - 장 루이 보드리 - 장치 이론 - 초기 영화와 클로즈업(톰 거닝) - 현대(예술) 영화에서의 성찰적 이중화 - 거울 뉴런 - 거울의 패러독스
04 눈으로서의 영화-시선과 응시
[블레이드 러너] - 능동적 눈과 수동적 눈 - 초기 영화의 움직이는 눈 - 지가 베르토프 - 장치 이론 - 봉합 - 연속 편집 - 로라 멀비 - 페미니즘 영화 이론 - [양들의 침묵] - 인지 양식의 역사성 - 시선 체계 - 대 타자(자크 라캉) - 슬라보예 지젝 - 패놉티콘적 응시(미셸 푸코) - 니클라스 루만과 자기 관찰
05 피부와 접촉으로서의 영화
[크래쉬] - “시선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 피부와 정체성 - [신세계] - 비비안 섭책 - 현상학 - 신체로의 (재)전환 - 아방가르드의 실천 양식 - 신체와 장르(린다 윌리엄스, 바바라 크리드) - 영화의 피부(로라 마크스) - 악센트가 있는 영화(하미드 나피시) -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06 귀로서의 영화-음향과 공간
[사랑은 비를 타고] - 공간 현상으로서의 소리 - 무성영화와 음향의 도입 - 고전 영화에서의 소리 - 어쿠스메트르(미셸 시옹) - 영상과 소리 사이 위계의 전복 - 서라운드 시스템 - 소리의 물질성과 입체성
07 뇌로서의 영화-정신과 육체
[이터널 선샤인] - 선전 영화와 컬트 영화 - 정신과 영화를 연결하는 다섯 가지 개념 - 질 들뢰즈 - 아네트 미켈슨 - 토벤 그로달 - 마인드 게임 영화 - 육체와 정신, 관객과 영화 - 인지주의 - 현상학 - 감정이입 - 육체화와 비체화된 시선
결론 디지털 영화-육체와 감각의 재구성?
[토이 스토리] - 애니메이션과 (사진) 그래픽 - 영사의 미래 - 스크린: 더 커지고 더 작아지고 - 새로운 육체의 규범: 얼굴, 혹은 손 - 생산적 모순: 디지털 시네마, 가상현실, 미디어 융합 - 창, 문, 스크린을 대체하는 인터페이스와 포털 - [몬스터 주식회사]와 문 -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 이동성과 혼성 - 영화 이론과 철학: 급진적 재구성, 혹은 구원의 임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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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그동안 관객의 육체가 갖는 중요성이 간과되어 왔는데 그 이유로 영화 이론과 영화사가 분리되어 다루어져 왔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영화 이론을 마치 그 안에 역사가 포함되어 있는 닫힌 담론의 세계인 것처럼 취급하면서 객관적 관점에서 제안하려는 시도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우리는 그 대신 과거의 다양한 이론적 프로젝트가 현재의 영화와 미디어 이론에 얼마나 유용한지를 검토해 보고자 한다.
- 「서론: 영화 이론, 영화, 육체, 감각」중에서
영화가 스스로 이론적 모델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연출하고 보여 줄 때마다, 이론을 놀리는 듯한 영화를 통해 이론이 자기 자신을 돌아볼 때마다, 우리는 이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반드시 영화에 대한 우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 「피부와 접촉으로서의 영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