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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단편집

현진건 단편집

(초판본)

현진건 (지은이), 고인환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3-2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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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단편집

책 정보

· 제목 : 현진건 단편집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6803057
· 쪽수 : 191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근대적 단편소설의 모형을 확립한 작가이자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머릿돌을 놓은 중요한 소설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근대사회로 진입하는 과도기적 상황에 놓인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독창적인 소설 미학으로 형상화한 작가이기도 한 현진건의 단편 세 편을 수록하였다.

목차

빈처(貧妻)
술 권(勸)하는 사회(社會)
타락자(墮落者)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현진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대구 출생이며, 호는 빙허(憑虛)이다. 1915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세이조 중학 4학년을 중퇴하고 상해로 건너가 후장 대학에서 수학한 뒤, 1919년 귀국하였다. 1920년 『개벽』에 「희생화」를 발표함으로써 문필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21년 「빈처」로 문명을 얻었다. 같은 해 조선일보에 입사함으로써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백조』 창간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1936년 동아일보 사회부장으로 재직 당시, 일장기 말살 사건으로 인하여 동아일보를 떠난 후, 소설 창작에 전념하였다. 빈궁 속에서도 친일 문학에 가담하지 않은 채 1943년 장결핵으로 죽을 때까지 장·단편 20여 편과 7편의 번역 소설, 그리고 여러 편의 수필과 비평문 등을 남겼다. 작품 경향은 민족주의적 색채가 짙은 사실주의 계열로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자전적 신별 소설과 하층민의 민족적 현실에 눈을 돌린 소설, 역사 소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작품으로는 장편 「무영탑」과 「적도」를 비롯하여 단편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운수 좋은 날」 등 다수가 있으며, 창작집 『조선의 얼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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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환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평론부분을 통해 등단하였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제7회 젊은평론가상(2006)을 받았다. 제8회 김달진문학상 젊은평론가상(2014)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결핍, 글쓰기의 기원』(2003), 『말의 매혹: 일상의 빛을 찾다』(2005), 『공감과 곤혹 사이』(2007), 『한국 근대문학의 주름』(2009), 『정공법의 문학』(2014), 『문학, 경계를 넘다』(2015), 『문학의 숨결』(2016) 등이 있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구미 중심의 담론을 벗어나는 학문적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비서구 세계의 문화 담론을 공부하고 있다. 2015년 2월 말 ‘경희대학교 범-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를 개소하여 센터장을 맡아 비서구 세계의 소통과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남아공 케이프타운 대학 아프리카연구센터의 초청으로 한 해를 방문교수로 지내며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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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해는, 요강에 걸타안저, 왼몸을 부들부들 ?고 잇다. 참아 볼 수 업서, 샛발가케 얼굴을 ?그리고 잇다. 그 눈에서는, 苦惱를 못 이기는 눈물이, 그렁그렁하엿다.
(…)
그의 胎中에는, 지금 새로운 生命이 움즉이고 잇다. 이 結果가 어? 될가!?
싸늘한 戰慄에, 나는 全身을 ?엇다. ?그린 두 얼굴은, 서로 ?를 듯이, 마조 보고 잇섯다. 肉體를, 點點히 씹어 들어가는, 모진 毒菌의 去就를 삷히랴는 것처럼. 그리고, 나는 毒한 벌레에게, ?더 먹히면서, 몸부림을 치는, 어린 生命의 악착한 悲鳴을, 分明히 들은 듯십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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