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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3880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아름다운 새벽≫
니애기 ······················3
샘물이 혼자서 ···················8
복사이 피면 ···················9
·······················10
눈ㅅ결 ·····················11
비소리 ·····················12
봄달 잡이 ····················14
혼잣말 ·····················16
노래하고 십다 ··················17
그 봄을 바라 ···················18
우리 집 ·····················20
집이어, 나의 요람 ·················22
ㅤㄴㅖㅅ날의 거리 ···················24
그 봄의 부름 ···················28
아츰 처녀 ····················30
해의 시절 ····················32
아기는 사럿다(1) ·················35
외로움 ·····················37
손님 ······················41
푸른 하늘 아레 ··················42
가을 멧견 ····················44
삶 ·······················46
주금 ······················48
삶, 주금 ·····················50
기다림(1) ····················52
기다림(2) ····················53
선물 ······················54
하아햔 안개 ···················55
홀로 안저서 ···················57
上海 소녀 ····················59
歌劇 ······················61
불란서 공원 ···················62
불노리 ·····················65
별 미테 혼쟈서 ··················68
새벽 ·····················71
눈 ·······················73
≪삼인작 시가집≫
가신 누님 ····················79
북그러움 ····················80
남국의 눈 ····················81
아기의 ····················82
자장가 ·····················84
노픈 마음 ····················85
마른 남게 물 주는 은 ··············87
가을은 아름답다 ·················88
드을로 가사이다 ·················90
령혼 ······················92
사랑 ······················94
田園頌 ·····················98
늙은 농부의 한탄 ················100
조선 ······················105
채석장 ·····················108
보지 못한 님 ··················111
봄ㅅ비 ·····················113
≪봉사꽃≫
빛갈 없고 말 업슨 ················117
물꽃 ······················118
마음의 꽃 ····················119
황혼의 노래 ···················121
황혼의 노래 ···················122
명령 ······················124
금속의 노래 ···················125
눈 오는 날 ···················127
기타
노래여 ·····················131
햇빗가치 ····················133
새 생활 ·····················134
나아가자 ····················136
저녁이 되면 ···················139
一日 ······················141
山上曲 ·····················143
特急列車 ····················145
뉴쓰 映畵 ····················149
어머니날 ····················150
아긍 ······················152
島山 安昌浩 先生 追慕歌 ············154
발자취 ·····················156
묘지에서 ····················160
해설 ······················163
지은이에 대해 ··················177
엮은이에 대해 ··················180
책속에서
샘물이 혼자서
샘물이 혼자서
춤추며 간다
산골작이 돌 틈으로
샘물이 혼자서
우스며 간다
험한 산길 사이로.
하늘은 말근데
즐거운 그 소래
산과 들에 ㅤㅇㅜㄷ니운다.
아츰 처녀
새로운 햇빗이어, 금빗 바람을 니르켜, 니르켜,
나의 몸을 부러 가라, 홧홧 달은 니마를, 을, 두 귀를-
나의 강한 애인에게 나의 ‘’을 가저가면서.
이슬에 저즌 길이어, 빗나라, 빗나라, 나에 아페
스스로 가진 힘을 의심 업시 닷기 위하야.
빗나라 잠 기 시작한 거리거리어
불붓는 동편 하늘로 숨차게 거러갈 에.
아름다운 새벽이어 둘너싸라.
희고 흰 새벽안개여 더운 젓통을 씨스라
나의 한 살의 단 냄새가
모든 강한 애인의 가슴에 녹아들기 위하야.
아, 이어, 붓들라, 나를,
너의 질긴 플 줄기로 나의 버슨 발을 매어
시언치 아는 이 몸을 너의 플밧헤 러 업지르라.
이슬에 저즌 아츰이어, 빗나라, 빗나라, 그에
안탁가운 나의 사랑을 거운 그의 가슴에 비최기 위하야,
아 강물이 웃는다, 웃는다, 怪샹한, 우슴이다, 차듸찬 강물이 한 하늘을 보고 웃는 우슴이다, 아아 배가 올나온다, 배가 오른다, 바람이 불 ㅤㅈㅕㄱ마다 슬프게 슬프게 걱거리는 배가 오른다….
저어라, 배를 멀리서 잠자는 綾羅島까지, 물살 른 大同江을 저어 오르라. 거긔 너의 愛人이 맨발로 서서 기다리는 언덕으로 곳추 너의 뱃머리를 돌니라 물결 테서 니러나는 추운 바람도 무어시리오 怪異한 우슴소리도 무어시리요, 사랑 일흔 靑年의 어두운 가슴속도 너의게야 무어시리오, 기름자 업시는 ‘발금’도 이슬 수 업는 거슬-. 오오 다만 네 確實한 오늘을 노치지 말라.
오오 사로라, 사로라! 오늘 밤! 너의 발간 횃불을, 발간 입셜을, 눈동자를, 한 너의 발간 눈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