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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 2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 2

(구(求)부터 꿩)

조희웅 (지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10-30
  |  
2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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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 2

책 정보

· 제목 :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 2 (구(求)부터 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고전문학론
· ISBN : 9788966805846
· 쪽수 : 468쪽

책 소개

우리나라 고전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군상을 총망라한 한국학 기초사전. 총 25권으로,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실린 표제어 사전 21권, 주석집 3권, 참고 원전 목록과 등장인물 목록을 모은 부록 1권으로 구성되었다.

저자소개

조희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고전소설에 흥미를 가졌다. 수업이 없는 시간엔 도서관에서 고전소설을 뒤적이면서 보냈다. 그로부터 60년을 한결같이 고전소설과 고전문학 연구에 매진했다. 자료 수집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운 조건도 받아들였다. 전국의 고문헌 도서관과 연구소의 자료를 섭렵했다. 희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이 있다면 어디든 마다않고 달려가 자료를 얻어내고 사진을 찍었다. 교수직을 퇴직한지 10년, 요즘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고전문학 연구에 매진한다. 1943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전임강사와 국민대학교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일본 규슈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국민대학교 문과대학 학장과 대학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구비문학회 회장과 한국고전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구비문학 개설≫(공저, 1971), ≪조웅전≫(1978), ≪조선 후기 문헌설화의 연구≫(1980), ≪설화학 강요≫(1989), ≪이야기문학의 모꼬지≫(1995), ≪한국설화의 유형≫(1996), ≪고전소설 이본목록≫(1999), ≪고전소설 작품연구 총람≫(2000), ≪고전소설 문헌정보≫(2000), ≪Korean Folktales≫(2001), ≪고전소설 줄거리 집성 1·2≫(2002), ≪편옥기우기≫(공저, 2002), ≪영남 구전자료집 1-8≫(공편, 2003), ≪영남 구전민요 자료집 1-2≫(공편, 2005), ≪고전소설 연구보정(상·하)≫(2006),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전 25책)≫(2012) 등 80여 권이 있다. <원생몽유록 작자 재고>(1963) 이후 현재까지 1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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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미호(九尾狐) [옥포동기완록] 길을 가다가 사람 해골바가지를 뒤집어쓰고 북두칠성을 향해 절을 한 뒤 갑자기 사람으로 변한다. 달기*의 방으로 들어가 달기를 잡아먹고 달기 행세를 한다. 주왕*의 왕비가 되어 나라를 어지럽히매 비간*이 충간*하자, 성인의 심장은 일곱 개라고 하니 해 보자고 하면서 비간을 죽이는 등 포악한 행동을 한다. 주왕이 사람을 죽이도록 충동질한 뒤, 밤중에 몰래 나가 그 시체를 먹는다. 그러나 강태공*에게 사로잡혀 목이 잘려 죽자 정체가 드러난다.


귀매(鬼魅)[귀매] 귀신으로, 남대문 밖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는 심씨 집에 나타나 밥을 달라고 청한다. 심씨가 도망치려는 아내에게 밥을 차려 주게 하자, 밥을 먹고 난 후 감사함을 표한 후 ‘문경관’이란 이름을 알리고는 어디론가 가 버린다. 그러나 그 뒤 매일 심씨를 찾아와 부부를 괴롭힌다. 심생이 부적을 벽에 써 붙여 쫓으려 하나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돈을 꾸어 달라고 청한다. 심씨가 거절하자 제 멋대로 돈을 꺼내어 사라진다. 심씨가 견디다 못하여 아내는 친정으로 보내고 친구 집으로 가자 다시 그곳을 쫓아가 밥을 달라고 떼를 쓴다. 집주인이 거절하자 밤새도록 난동을 부리다가 온갖 그릇들을 깨어 버리기까지 한다. 이에 집주인은 심씨를 원망하며 깨어진 그릇 값을 물어 달라고 한다. 심씨가 어쩔 수 없어 집으로 돌아오자, 이번엔 심씨의 아내의 친정을 찾아가 떼를 쓰니, 심씨의 아내도 집으로 돌아오고 만다. 이후 계속 심씨의 집을 찾아가 괴롭히다가, 하루는 문경에 있는 고향집으로 돌아가련다며 노잣돈을 마련해 달라고 한다. 심씨가 절도사에게 사정을 애걸하여 돈을 얻어다 궤 속에 넣어 놓으니, 이번에도 제멋대로 돈을 꺼내어 사라진다. 심씨는 이제야 괴로움을 면하게 되었다고 좋아하지만, 얼마 후 또 나타나니, 심씨가 약속과 다름을 꾸짖자, 자신은 귀매의 아내로서 심씨가 귀신을 잘 대접한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며 매일 찾아온다.


김만덕(金萬德)* [만덕전] 제주에 살던 의로운 기생이다. 본래 탐라*에 살던 양가*의 딸이나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의지할 곳이 없어 스스로 기생이 된다. 조금 자라 기명(妓名)을 ‘만덕’으로 하고 몸을 굽혀 기생 노릇을 하나 여느 기생과 생각하는 바가 달라, 스무 살이 될 때 관가에 나가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여 기적(妓籍)에서 제외된다. 장사를 하여 큰 재산을 모으는데, 을묘년(1796) 제주에 큰 기근이 들어 사람들이 많이 굶어 죽자 재산을 풀어 육지의 식량을 사 모아 10분의 1은 자신의 친척을 구하고 나머지는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 이로써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해지자 제주 목사*의 추천으로 나라의 큰 상을 받는다. 임금이 소원을 묻자 “서울로 올라가 임금을 뵙는 일과 금강산을 구경하는 것”이라 답하여 다음 해 가을 서울에 올라와 임금을 만나 큰 상을 받고 그다음 해 봄에 금강산을 구경한다. 당시 제주에 불교가 전수되지 않아 불상을 본 사람이 없는데, 58세가 되어 비로소 부처님을 접하며 금강산의 진기한 곳곳을 모두 구경한다. 채(蔡) 상국(相國)[채제공*]과 이별을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고 그가 써 준 자신의 전(傳)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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