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고통

고통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유효숙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2-22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7,100원 -5% 0원 900원 16,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400원 -10% 720원 12,240원 >

책 이미지

고통

책 정보

· 제목 : 고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6806454
· 쪽수 : 286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연인>으로 프랑스에서 콩쿠르 상을 수상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자전적인 이야기이자 일종의 레지스탕스 문학이다. 이 책에는 표제작인 [고통]을 비롯해 모두 여섯 작품이 실렸다.

목차

I
고통

II
이 글에서 피에르 라비에라는 가명으로 불리는 X씨
카피탈 카페의 알베르
친독 민병대원 테르
꺾어진 쐐기풀
파리의 오렐리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4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코친차이나에서 태어나 베트남과 캄보디아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프랑스로 건너가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 법학,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1943년 ‘뒤라스’라는 필명으로 소설 『철면피들』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인도차이나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은 『태평양을 막는 방파제』를 비롯해 『부영사』 『갠지스강의 여인』 등 많은 작품들로 변주되었다. 특히 1984년 공쿠르 상을 수상한 『연인』은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수백만 부가 팔렸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알랭 레네 감독의 「히로시마 내 사랑」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영화로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 뒤라스는 감독을 맡은 「인디아 송」이 1975년 칸 영화제 예술·비평 부문에서 수상하며 유럽 영화사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에 참여하는 등 정치 활동에도 적극적이었고, 이 당시 경험을 담은 다양한 형식의 글 모음집 『고통』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뒤라스는 『모데라토 칸타빌레』 『작은 공원』 등 50여 년에 걸쳐 70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하며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소설만큼이나 극적인 인생 편력을 거쳐 온 뒤라스는 1995년 『이게 다예요』를 마지막으로 발표하고 1996년 영면하였다.
펼치기
유효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룰 졸업하고 파리 3대학교에서 연극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우석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통』, 『로베르토 쥬코』, 『서쪽 부두』, 『펠레아스와 멜리쟝드』, 『주눈』, 『사막으로의 귀환』 등이 있고 『누보로망 연구』, 『우리 시대의 프랑스 연극』, 『한국연극과 기호학』 등의 공저가 있다. 기타 논문으로는 〈베케트 극에서의 발화행위와 서술〉, 〈위니의 극중 이야기- 행복한 나날들을 중심으로〉, 〈독백의 극적 효과〉,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극 텍스트에 나타나는 voix의 기능〉, 〈감각적 구조의 추구-클로드 시몽의 문학 세계〉, 〈일상극의 연극적 공간〉, 〈독백의 무대화 -사뮤엘 베케트의 연극을 중심으로〉, 〈여성주의 연극의 전략-시몬 벤무사의 알베르 놉의 특이한 삶을 중심으로〉,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한국적 수용〉, 〈락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통하여 본 서울-무대 공간 연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죽음과 벌이는 투쟁은 곧 시작되었다. 부드럽게 그리고 세심하고, 민첩하고, 솜씨 좋게 죽음을 다루어야 했다. 죽음은 그를 사방에서 포위했다. 그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통로를 통해 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대단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건 방법이 아직 있기는 했다. 살에 박힌 가시만큼이지만, 가시만큼이라도 아직 그의 내부에 생명이 남아 있었다. 죽음은 습격했다. 첫날 39.5도. 그리고 40도. 또 41도. 죽음은 헐떡거렸다. 41도. 심장은 바이올린의 줄처럼 진동했다. 계속 41도, 하지만 심장은 뛰었다. 심장이, 심장이 멈추리라고 우리는 생각했다. 계속 41도. 죽음이 심하게 강타하는 소리를 심장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불가능하다, 심장이 멈출 것이다. 안 돼.
- <고통>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