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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고통

[큰글씨책] 고통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유효숙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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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고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고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3041346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4-06-15

책 소개

'큰글씨책 지식을만드는지식 세계문학선집'. <연인>으로 프랑스에서 콩쿠르 상을 수상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자전적인 이야기이자 일종의 레지스탕스 문학이다. 이 책에는 표제작인 [고통]을 비롯해 모두 여섯 작품이 실렸다.

목차

I
고통

II
이 글에서 피에르 라비에라는 가명으로 불리는 X씨
카피탈 카페의 알베르
친독 민병대원 테르
꺾어진 쐐기풀
파리의 오렐리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마르그리트 도나디외. 1914년 베트남 사이공 근교에서 태어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32년 대학 입학과 함께 프랑스에 정착했고, 1943년 ‘뒤라스’라는 필명으로 첫 소설 『철면피들』을 출간한다. 이차대전중에는 프랑수아 미테랑과 함께 레지스탕스로서, 1950년대에는 열렬한 공산주의자로서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알제리전쟁 반대운동과 68혁명 등 프랑스 현대사의 현장에도 함께한다. 1950년대 말 누보로망과 결부되기도 했던 뒤라스는, 특유의 반복과 비정형적인 문장으로 통속성과 서정성을 뒤섞어 자기만의 글쓰기 영역을 구축해간다. 『태평양을 막는 제방』 『모데라토 칸타빌레』 『히로시마 내 사랑』 『롤 베 스타인의 환희』 『부영사』 『사랑』 『죽음의 병』 『연인』 『파란 눈 검은 머리』 『에밀리 L.』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자신이 직접 감독하고 촬영한 〈나탈리 그랑제〉 〈인디아 송〉 〈오렐리아 슈타이너〉 등을 통해 영화사에도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마지막 책 『이게 다예요』를 출간한 이듬해인 1996년 3월 3일, 파리에서 세상을 뜬다. 1955년에 발표한 『동네 공원』은 작가의 초기작으로, 수차례 연극 무대에 올려졌다. 가정부로 일하는 스무 살의 여성과 행상을 하며 떠도는 중년의 남성이 공원 벤치에서 우연히 만나 나누는 대화로 이뤄진 소설이다. 일상과 행복, 삶과 직업, 앞날에 대한 불안과 기대, 현재의 결핍과 욕구 등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고독한 말 속에서 미약하지만 근원적인 유대가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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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룰 졸업하고 파리 3대학교에서 연극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우석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이다. 옮긴 책으로는 『고통』, 『로베르토 쥬코』, 『서쪽 부두』, 『펠레아스와 멜리쟝드』, 『주눈』, 『사막으로의 귀환』 등이 있고 『누보로망 연구』, 『우리 시대의 프랑스 연극』, 『한국연극과 기호학』 등의 공저가 있다. 기타 논문으로는 〈베케트 극에서의 발화행위와 서술〉, 〈위니의 극중 이야기- 행복한 나날들을 중심으로〉, 〈독백의 극적 효과〉,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극 텍스트에 나타나는 voix의 기능〉, 〈감각적 구조의 추구-클로드 시몽의 문학 세계〉, 〈일상극의 연극적 공간〉, 〈독백의 무대화 -사뮤엘 베케트의 연극을 중심으로〉, 〈여성주의 연극의 전략-시몬 벤무사의 알베르 놉의 특이한 삶을 중심으로〉,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한국적 수용〉, 〈락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통하여 본 서울-무대 공간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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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음과 벌이는 투쟁은 곧 시작되었다. 부드럽게 그리고 세심하고, 민첩하고, 솜씨 좋게 죽음을 다루어야 했다. 죽음은 그를 사방에서 포위했다. 그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통로를 통해 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대단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건 방법이 아직 있기는 했다. 살에 박힌 가시만큼이지만, 가시만큼이라도 아직 그의 내부에 생명이 남아 있었다. 죽음은 습격했다. 첫날 39.5도. 그리고 40도. 또 41도. 죽음은 헐떡거렸다. 41도. 심장은 바이올린의 줄처럼 진동했다. 계속 41도, 하지만 심장은 뛰었다. 심장이, 심장이 멈추리라고 우리는 생각했다. 계속 41도. 죽음이 심하게 강타하는 소리를 심장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불가능하다, 심장이 멈출 것이다. 안 돼.
<고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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