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부영사

부영사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최윤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부영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영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04242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3-27

책 소개

프랑스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전위적이고 여성적 글쓰기로 작품과 삶 모두에서 우리를 매료시킨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부영사』가 소설가 최윤의 번역으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목차

부영사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저자소개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1914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사이공 근교 지아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프랑스로 잠시 귀국했으나, 다시 인도차이나로 돌아간다. 1932년 파리로 돌아온 뒤라스는 대학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공부했고, 이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소설과 연극에 탐닉하며 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시작한다. 1943년 유년기 아시아에서의 체험과 가족애를 소재로 한 첫 소설 《타느랑 가족; 철면피들La Famille Taneran; Les Impudents》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인디아 송India song》을 비롯해 《태평양을 막는 방파제Un Barrage contre le Pacifique》 《모데라토 칸타빌레Moderato cantabile》 《부영사Le Vice-Consul》 《연인L’Amant》 등 50여 년에 걸쳐 70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하며, 20세기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알랭 레네 감독이 연출한 〈히로시마 내 사랑Hiroshima mon amour〉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영화로까지 확장한 뒤라스는 직접 감독을 맡은 영화 으로 1975년 칸 영화제에서 프랑스 예술영화관협회상을 받으며 유럽 영화사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희곡 《인디아 송》은 1972년 런던 국립극장의 의뢰로 쓰였으나, 당시 공연은 실현되지 못했다. 소설·연극·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인디아 송》은 이듬해인 1973년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으며, 뒤라스는 직접 초판의 부제를 ‘텍스트 연극 영화texte th??tre film’라고 붙였다. 1982년 발표한 희곡 《사바나 베이Savannah Bay》는 이듬해 파리의 롱푸앵 극장에서 뒤라스 자신의 연출로 초연되었다. 1995년 《이게 다예요C’est tout》를 마지막으로 발표하고 1996년 파리에서 숨을 거둔다.
펼치기
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문학사상』에 평론을, 1988년 『문학과사회』에 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속삭임, 속삭임』 『열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첫 만남』 『동행』, 장편소설 『너는 더 이상 너가 아니다』 『겨울, 아틀란티스』 『마네킹』 『오릭맨스티』『파랑대문』, 산문집 『수줍은 아웃사이더의 고백』 『사막아, 사슴아』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 명예교수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두워지자 그녀는 발길을 되돌려, 노인이 알려준 방향으로 톤레사프 호수를 따라간다.
그 누구도 이제는 더 이상, 그녀의 고향 근역에서 결코 다시 그녀를 보지 못한다.
뜨겁고 창백한 빛 속에, 아직 배 속의 아이를 가지고, 그녀는 두려움 없이 멀어져간다. 그녀가 밟은 길은, 그건 확실하다, 그녀의 어머니가 결정적으로 그녀를 내버린 그 길이다. 그녀의 두 눈은 울고 있지만, 그러나 그녀는, 그녀는 목이 터져라 어릴 때 부르던 바탐방 노래를 부른다.


요 며칠 사이에 계절풍이 완전히 끝나버린 듯하다. 언제부터 매일 등의 무게 위로 비가 내렸던가?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얼마나 늦었는가, 놀러 가기에는. 아침 인사를 하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웃기 위해 북쪽으로 돌아가기에는, 어머니에게 매 맞고 회초리 밑에서 죽기에는. 그녀는 젖가슴 사이에서 동전을 꺼내 달빛에 비추어 본다. 동전을 돌려주지 않으리라, 그녀는 그것을 가슴속에 넣는다, 그러고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그렇다, 그녀는 앞으로 나아간다.


사람들은 묻는다. 대체 그가 무얼 했을까요? 난 그 일에 대해 조금도 몰라요.
“그는 최악의 일을 저질렀어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최악의 일이라면? 죽였나요?”
“그는 한밤중, 문둥병자들과 개들이 숨어 있는 샬리마르 정원에 대고 총을 쏘았어요.”
“그러나 문둥병자들이나 개들이라면, 문둥병자들이나 개들을 죽이는 게 어디 죽이는 것인가요?”
“그리고 또 라호르 관저의 거울 속에서도 탄환이 발견됐대요, 아시겠어요?”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