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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중국문화
· ISBN : 9788967350130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12-09-17
책 소개
목차
자서自序
실마리 글 “중국” 관련 역사 서술의 재정립
- 민족국가로부터 역사를 구원할 것인가, 아니면 역사 속에서 민족국가를 이해할 것인가?
이끄는 말: “중국”이라는 문제와 문제로서의 “중국” | 스키너에서 하트웰로: “지역 연구”로부터 도출되는 중국의 동일성에 대한 의문 |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사고: 아시아 속으로 융해된 “중국” | 일부 대만 학자들의 견해: 동심원 이론 | 위대한 칸의 나라: “중국” 역사에 대한 원나라와 청나라의 도전 | 탈현대의 역사학: 민족국가로부터 어떤 역사를 구제할 것인가? | 중국 역사 속에서 역사적 중국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맺는 말: 역사, 문화 그리고 정치 ? 중국 연구의 세 가지 관점
[덧붙이는 글 1]
[덧붙이는 글 2]
제1부 역사 속에서 이해된 중국
제1장 송대 “중국” 의식의 출현
- 근세 민족주의 사상의 기원에 관하여
“중국론”과 “정통론”: 중국 의식의 참된 출현 | 실제 정치와 관념·상상의 차이: 천하, 사이四夷, 조공, 적국 | 중국: “국경”의 출현 | 민족, 국가, 문화의 관념: 반이교 의식과 도통의 확립 | 한족다운 것과 중국다운 것: 무엇이 한족다운 것이자 중국다운 것인가?
제2장 산해경山海經, 직공도職貢圖 그리고 여행 기록 속의 이역에 대한 기억
- 마테오 리치 입국 전후 중국인의 이역에 대한 지식 자원 및 그 변화
상상과 지식의 차이: 이역의 상상 | 이역의 상상을 구축한 세 부류의 자원: 여행기, 직공도, 신화·전설·우화 | 상상에 상상을 덧붙이고 이야기에 이야기를 덧붙이다: 여인국, 개인간 나라, 시체 머리, 오랑캐 | 마테오 리치 이전의 이역에 대한 상상: 고전 지식과 역사 기록에서 비롯한 것 | 마테오 리치가 중국에 온 이후: “천하”로부터 “만국”으로
제3장 사상사로서의 고여도古輿圖
- 테두리와 중앙: 유럽의 고대 세계지도에 나타난 동양에 대한 상상 | 천하에서 만국으로: 화이도, 여지도, 우적도에 나타난 옛 중국의 관념세계 | 불교 지도: 다른 세계에 대한 상상 | 안의 제하와 밖의 제이: 명대의 해방지도海防地圖를 예로 들어 | 대“공”과 무“사”: 명대의 지방지 지도에서 본 당대인들의 공사公私 관념 | 맺으며
[부록] 수수께끼의 옛 지도
제2부 아시아 , 동아시아 , 그리고 중국의 교착
제4장 서양과 동양 혹은 동양과 동양
- 청대 중엽 조선과 일본의 중국관
누가 “동양”이고 무엇을 “중화”라 하는가?: 17세기 중엽 이후 점차 멀어진 중국, 일본, 한국 | 명나라 이후 중화는 없다: 조선인의 소감 | 누가 중화 문화의 혈통인가?: 표류한 당선 선원과 일본인의 필담 | 길을 나누어 달리다: 17세기 이후의 동아시아에 일체감이 있었는가?
제5장 상상한 것과 실재하는 것: 누가 “아시아”에 일체감을 가졌던가?
- 청말 민국 초 일본과 중국의 “아시아주의” 언설에 관하여
일본 근대의 아시아주의에 대하여 | 청말 민국 초 “아시아주의”에 대한 중국의 복잡한 반응 | 세계지도에 나타난 각자의 상상: 중국과 일본의 차이 |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또는 전통성과 근대성
제6장 국가와 역사 사이
- 중국 도교, 일본 신도, 천황제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일본의 논쟁을 실마리로 삼아
이끄는 말: 작은 문제로부터 파생된 큰 주제 | 두 “복福”의 논쟁, 무엇에 대해 논쟁했는가? | 쓰다 소키치와 중국 도교에 대한 그의 판단 | 쓰다 소키치의 곤경: “영향”인가 “차용”인가? | “옛 층” 밑의 “옛 층”: 신도와 천황에 대하여 | 중국의 영향: 일본 학계의 새로운 관점 | 고구려를 경유했는가? 도교의 동아시아 전파 노선도 | 중국학 학자들의 논쟁 참여: 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설명 | 귤이 화이수이 강을 건너면 탱자가 된다: 중국 도교와 일본 신도의 차이 | 맺는 말: 도교, 신도, 천황제에 대한 논쟁의 배후
제3부 아시아 이해와 중국 역사의 방법
제7장 국경의 관문은 어디인가?
- 19세기 말 20세기 초 일본의 “만주, 몽고, 회족, 장족, 조선”학의 배경
이끄는 말 | 청말 민국 초 또는 메이지·다이쇼 시기: “만주, 몽고, 신장위구르, 티베트, 조선” 연구에 대한 일본의 흥미와 동양사학의 형성 | 유럽과 승부를 다투다: 일본 역사학자들이 중국의 주변에 대해 연구하게 된 동기 중 하나 | 청국비국론淸國非國論: 만주·몽고·회족·서장·조선학이 일본에서 흥성했던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 의미 | 국경인가 주변인가?: 역사와 현실에서 중국의 경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제8장 “서역”에서 “황해”로
- 새로운 역사세계의 형성, 방법, 문제
이끄는 말-문명 교착의 공간: 지중해, 서역, 황해 | 서역: 근대 유럽 동방학, 일본 동양학의 방향 전환으로부터 둔황의 대발견에 이르기까지 | 황해: 동아시아 근세에서 전통 문명의 교착과 분리 | 연구 중심과 방법: 서역과 황해 연구의 차이
결론 흐름에의 참여豫流, 입장, 방법
- 문학·사학 연구의 새로운 시각을 찾아서
이끄는 말: 학술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 국제적 시야: “노학”에서 “주변으로부터 중국 파악하기”로 | 중국의 입장: 해외 중국학과의 비교 | 교착의 문화사: 선을 그어놓고 그 안에만 갇히면 안 된다 | 맺는 말
주註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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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