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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호수

위대한 호수

(살아 있는 오대호, 내해의 심장을 찾아서)

제리 데니스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글항아리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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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호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대한 호수 (살아 있는 오대호, 내해의 심장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7356033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9-03-07

책 소개

4주간의 항해기에는 고생대 화석에서부터 온갖 동식물, 뱃사람들, 호숫가와 섬에서 알게 된 생물학자, 어부, 주민, 심지어 오대호를 파괴할 뻔한 기업과, 오대호를 살린 사람들이 들려주는 ‘대자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1장 미시간호
크기가 중요하다│어린 시절의 미시간호 풍경│토크빌이 놓친 것│굿하버 항의 호안│슈피리어호의 풍경

2장 미시간호
말라바르 호를 만나다│콘크리트 선박의 역사│하늘이 도운 정진동│출항하다

3장 미시간호
옛 바다│호수는 어떻게 생겼을까│최초의 사람들│헤밍웨이 동네│비버섬의 왕│말편자 꼭대기에 도달하다

4장 미시간호
시카고 수변지역│매키노 경주│사구와 모래 채굴│결승선을 통과하여

5장 매키노 해협
마이티맥│오대호의 교차로│바람과 얼음│매키노 해협의 간추린 역사

6장 슈피리어호
슈피리어호를 기억하다│북호안 카누 여행│부아야죄르의 짧은 역사│물을 판다고?│폭풍우에 휩싸이다│오지 여행의 교훈│레퀴엠

7장 슈피리어호
11월의 강풍│에드먼드피츠제럴드 호의 침몰│생존자의 이야기

8장 휴런호
휴런호 아래쪽으로│처음으로 돛을 올리다│맷의 매듭│조지아만과 사라진 숲│푸른돔교│목재와 화재│수마트라섬의 오랑우탄

9장 세인트클레어강과 디트로이트강
호수의 낮은 수위│세인트클레어강으로│화물선과 호수운반선│좌초│라 살과 그리핀 호│디트로이트에 정박하다

10장 디트로이트강과 이리호
디트로이트강 하류│이리호로│월아이 천지│얼룩말홍합의 침입과 환경 문제│오싹한 이리호에 몰아친 작은 폭풍

11장 이리호
이리호에서 순풍을 타고│롱곶의 호숫가 사냥꾼│웰랜드 운하와 바다칠성장어의 침입

12장 미시간호
연어가 돌아오다│1967년 호수 스콜

13장 온타리오호
웰랜드의 리버티선│온타리오로│오스위고의 고수위│호수운반선 구경│석유 유출과 가스 화재│돛대를 내리다

14장 이리 운하와 허드슨강
이리 운하와 아메리칸드림│다시 좌초하다│올버니에서 돛대를 세우다│허드슨 호 야간 항해│맨해튼의 아침│헬게이트에서 해협까지

15장 대서양
롱아일랜드 해협│뉴헤이븐에서 새 승무원을 영입하다│해협의 폭풍│메인으로

16장 미시간호
집으로│쟁점들│오대호의 미래를 생각하다│침몰선으로 헤엄쳐 가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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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리 데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태어났다. 루이빌대학 졸업 후 작가가 되기 전까지 목수로 일하다가 1986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에세이, 시, 단편소설 등 여러 장르의 글을 써왔으나, 인간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쓴 논픽션들로 널리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스미스소니언』 『오듀본』 『스포츠어필드』 『아메리칸웨이』 『에포크』 『미드아메리칸리뷰』 등 수많은 매체에 글을 실었으며, 특히 북미 전역과 아이슬란드, 칠레 등을 여행하며 야생 동식물 보호, 카누 및 카약 여행에 관한 글을 꾸준히 기고했다. ‘미시간주 올해의 작가상’과 ‘오대호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 『위대한 호수』를 비롯해 『물 위의 장소A Place on the Water』 『나무 카누에서From a Wooden Canoe』 『릴러노Leelanau』 『바람이 불어오는 호안The Windward Shore』 『폭포 속의 새The Bird in the Waterfall』 『동물의 왕국을 걷다A Walk in the Animal Kingdom』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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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동물에게 배우는 노년의 삶》 《대중문화의 탄생》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 《위대한 호수》 《당신의 머리 밖 세상》 《먹고 마시는 것들의 자연사》 등의 책을 한국어로 옮겼다. 홈페이지(www.socoop.net)에서 그동안 작업한 책들의 정보와 정오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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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명조끼를 입으면 안전하다고 다들 말했으니까. 그것은 신념이었다. 목숨을 구해준다는 조끼 아니던가. 연안경비대가 보증했고 부모님도 그 말을 믿으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두 남자의 머리는 물 위에 떠 있지 않았다. 구명조끼는 효과가 없었다. 보증은 소용이 없었다. (…) 몇 주 동안, 잠자리에 누우면 폭풍의 굉음이 들리고 파도의 무지막지한 힘이 느껴졌다. 여전히 아이이고 싶었지만 너무 늦었다. 어린 시절은 위험을 알수록 저물어가는데, 위험은 어디에나 있다. 아버지는 위험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없었다. 어떤 구명조끼도 나를 구할 수 없었다.
_「12장 미시간호」


“배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해. 항해할 때는 지금 이 순간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 안 해. 시시각각 생기는 문제에 그때그때 대처하지.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뭍에서 며칠 있으면 거울에서 흰머리와 주름살을 보게 되고, 그러면 내가 늙은이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어. 끔찍해.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말이지. 그러면 엉망이 되기 시작하는 거야. 바다에 있을 때가 더 나아.”
_「13장 온타리오호」


우리만 덧없는 존재인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1960년대와 1970년대의 환경적 각성에서 얻은 교훈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지구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오대호를 사유물처럼 여기는 태도에 우리가 분노했을 때 오대호의 미래는 조금 밝아졌다. 오대호는 바다와 마찬가지로 어느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모두의 소유다. 오대호는 우리가 정처 없이 자유로이 머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다. 이곳은 도시 광장이다. 이곳을 훼손하거나 팔아치울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_「16장 미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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