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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맥주를 만드는 사람들 (가장 완벽한 브루어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67358365
· 쪽수 : 3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67358365
· 쪽수 : 360쪽
책 소개
홈 브루어이자 맥주 비평가 윌리엄 보스트윅, 맥주의 기원을 파헤치는 여행길에 따라나서다. 내가 지금 마시고 있는 맥주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맥주라는 음료는 대체 어디에서 처음 생겨났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목차
머리말
1장 바빌로니아인
2장 샤먼
3장 수도승
4장 농부
5장 기업가
6장 애국자
7장 이민자
8장 광고업자
에필로그 | 참고문헌 | 감사의 말 | 주 | 찾아보기
책속에서
브루어는 역사의 벽에 붙어 있는 파리인 셈이고 맥주는 그들의 타임캡슐이며, 1파인트들이 맥주잔마다 문화, 정치, 관습으로 가득 차 있다. 만약 당신이 어떤 술을 양조하고 마셨는지 말해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느 시대에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맞힐 수 있다. 맥주는 우리 자신을 비추기에 그 시대의 거울이다.
브라이언의 맥주는 한곳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마시는 사람들을 다른 공간으로 이동시킨다. 시에라 밖까지, 뉴잉글랜드로 가족 여행을 갔던 기억을 찾아 브라이언의 뜰에 있는 나무 꼭대기까지 이동하게 한다. 그는 샤먼이고 그가 제조한 약은 맥주다. 사람을 공간 이동시키는 맥주.
나는 카운터 직원에게 메리스 오터 보리를 맛으로만 구분해낼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낡은 윈드브레이커 재킷의 소매를 말아 올리고 팔짱을 끼고 있었다. 울퉁불퉁한 팔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직원은 "그러면 손님은 할 줄 아세요?"라며 나를 노려봤다. 그렇다. 내 감각은 감정이 섞여 흐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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