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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불꽃

천년의 불꽃

(파이넥스와 철의 연대기)

안병호 (지은이)
이른아침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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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불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년의 불꽃 (파이넥스와 철의 연대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7450946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9-12-05

책 소개

안병호 장편소설. 파이넥스 공법 개발 초기의 비사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김현오 박사는 혁신적인 제철 기술 개발을 위하여 꾸려진 테스크포스에서 특이하게도 우리 고대의 제철 기술에 대한 검토를 담당하게 되고, 일본 여성 하루미와 함께 <삼국유사>에서 아이언 코드를 찾아내게 된다.

목차

제1부 첨성대의 비밀
사라진 용광로
제철소와 대장간
올가미
긴급회의
하루미
첨성대의 비밀
까마귀들
일월제철소

제2부 연오랑세오녀
옛날 옛적
금곡의 철장
을의 반란
불 꺼진 용광로
아야코
비상한 인물
연오의 신발
귀비 세오녀
일월의 정기
세오녀의 비단
일월의 불꽃
귀비고
일월사당

제3부 쑥과 마늘
갈림길
해돋이 뜰
천마도의 비밀
쑥과 마늘
X-공법
박혁거세

제4부 알의 사람들
나정의 백마
오랑의 아들
아리영
유화의 알과 주몽
구지가와 김수로

제5부 용융환원 제선법
보이지 않는 전쟁
코렉스 공법
삼국유사
용융환원 제선법
황룡사 옛터
9층탑의 지하터널
천년의 불꽃
파이넥스 공법

저자소개

안병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선정도서- 아름다운사람 루이델랑드- 작가 대학시절 한흑구 교수에게 사사 받았다. 졸업 후, 긴 절필의 시간을 가졌다. ‘어링불’을 시작으로 장편을 쓰기 시작하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토로했다. 그러다 미국 유명대학(워싱턴, 스텐포드)의 장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에, 어링불(스토리텔링컴퍼니), 루이델랑드(미다스북스), 로마에 묻다(마이디팟), 철의 왕국(이펍코리아), 오타 줄리아(이른아침), 천년의 불꽃(이른아침), 동학사 가는 길(이른아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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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어서 현오는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간 뒤에 신라의 일월지정이 빛을 잃었다는 것은 실제 해와 달이 빛을 잃은 게 아니라 신라에 있던 제철소의 용광로 불빛이 꺼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세오녀의 비단은 최고급 일제 비단이 아니라 제철 관련 시설의 설계도와 운용법이 상세히 서술된 일종의 기술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비단을 걸어놓고 제사를 지낸 곳이 영일현입니다. 지금 우리가 회의를 하고 있는 이곳, 우리 회사가 들어선 이곳이 바로 그 자리입니다. 우리 포항제철이 여기에 들어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신라 때에도 이곳은 최고의 제철소 자리였고, 지금도 이곳은 최고의 제철소 자리입니다. 지금 우리 고로에서 쏟아지는 저 붉은 쇳물은 천년, 아니 천오백 년 전부터 바로 이 자리에서 쏟아지던 바로 그 쇳물입니다. 우리 용광로의 불빛은 20년 전에 일본인들의 도움으로 점화된 것이 아니라, 이미 천오백 년 전에 연오랑과 세오녀 무리에 의해 지펴진 것입니다. 그 불빛이 일본으로 건너가 저들의 나라를 세우게 만들었고, 문명을 건설하게 만들었고, 일본의 이후 천년 역사를 쓰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참으로 오랜 세월을 지나 20년 전에 그 불씨 하나가 다시 일본에서 우리 회사에 전달된 것입니다. 박혁거세와 김수로왕 때 시작된 불꽃이 연오랑세오녀에 의해 활활 타오르다가 바다를 건넜고, 그 불꽃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금 우리의 고로 안에서 타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제철소의 불꽃은 말하자면 천년의 불꽃입니다. 천년을 이어온 불꽃이고 앞으로도 천년을 이어가야 할 불꽃입니다. 이걸 다시 꺼뜨린다면 우리나라도 마침내는 금와왕의 부여처럼 망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그랬던 역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우리는 이 천년의 불꽃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고, 그러자면 코렉스든 파이넥스든 일본이 따라올 수 없고 세계가 부러워할 신기술을 반드시 개발해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요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였다. 어디서 시작된 것인지 모르지만 느리고 힘찬 박수 소리가 서너 번 짝짝짝 하고 고요해진 실내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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