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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다 있었던 남자, 봉준호

계획이 다 있었던 남자, 봉준호

(봉준호의 무비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형석 (지은이)
  |  
북오션
2020-04-29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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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다 있었던 남자, 봉준호

책 정보

· 제목 : 계획이 다 있었던 남자, 봉준호 (봉준호의 무비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7995362
· 쪽수 : 196쪽

책 소개

손흥민, BTS, 페이커와 함께 한국의 4대 엘리트가 된 봉준호가 아니라 17년 전 술자리에서 만난 인간 봉준호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은 “야 너두(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위인전이 아니다. 그 남자, 봉준호가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목차

머리말

1 내가 만난 봉준호 - 어느 술자리에서 만난 지리멸렬하지 않은 감독들
2 축구광 봉준호씨, 축구로 말해요 - 백색 세상 속에서 색깔 띠는 사람
3 봉준호의 ‘강호형’ - 괴물의 연기
4 봉준호에게 배우란 - 플란다스의 이상한 사람들
5 변희봉과 김혜자… 테레비 키드 봉준호 - 마더, 파더, 키드
6 ‘달변’ 봉준호, ‘웰메이드’ 봉준호 - 이야기의 추억
7 봉준호 천재설? - 유전자 조작 감독, 봉장
8 중산층 소년의 은밀한 공포, 봉준호의 자화상 - 불안열차
9 ‘다 계획이 있는 감독’의 은밀한 불안 - 숏 설계 속의 기억들
10 ‘비뚤어진 마음’의 장르, 봉준호의 파이널컷 - 완벽은 파이널컷에 기생한다
11 당신은 봉준호월드에 입장하셨습니다 - To Be Continued…

저자소개

이형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헤럴드경제》에서 문화부, 산업부, 국제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정경에디터로 있다. 20여 년의 기자 생활 중 10년은 영화 담당 기자이자 영화 평론가로, 5년은 국회 담당 기자와 정치부장으로 있었다. 늘 지혜롭게 보고, 굳건하게 취재하며, 정확하게 쓰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이해 갈등’의 측면에서 사회적·정치적 담론 및 현상을 들여다보며 분석하고 ‘갈등의 예술적 표현’으로서 대중문화와 문학, 영화를 비평하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이 있다. 보고 듣고 배우고 취재한 것을 더 젊고 어린 세대와 나누고 싶다. 『B급 문화, 대한민국을 습격하다』와 『계획이 다 있었던 남자, 봉준호』를 혼자 썼으며 『대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나라 물려줘서 정말 미안해』, 『인성, 영화로 배우다』, 『독재자의 자식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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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휴대폰 속 짧은 한 줄의 속보와 함께 머리에 떠오른 것은 서른네 살 봉준호 감독의 얼굴이었다. 마치 <살인의 추억>의 마지막 장면, 송강호의 얼굴 같은 정면 클로즈업숏. 파마머리는 지금 그대로, 아직 얼굴에 턱선이 살아 있었다. 지금보다 앳된 느낌이었을까? 그건 모르겠다. 분명한 건 오스카 무대에 오른 그에게서 압도하는 듯한 거장의 느낌이 뿜어져 나왔듯 당시에는 신인감독 특유의 팽팽함을 온몸에서 발산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2003년 한 술자리에서 마주친 봉준호는 그랬다. -1장 <내가 만난 봉준호>


말하자면 <기생충>은 손흥민의 70미터 드리블 원더골이고, 아카데미상은 세계 영화계의 ‘발롱도르’다. 어디 영화를 축구에 비교하느냐고? 축구감독과 영화감독이 같으냐고?
반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표현이야말로 봉준호 식이고, 봉준호의 어법이다. 봉준호 감독은 축구마니아일 뿐 아니라, 종종 축구에 비유해 영화 이야기 하기를 즐긴다.
2003년, <살인의 추억> 개봉 당시 봉 감독에게 차기작 계획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다음 영화는 한·일 월드컵 한국-이탈리아 전에서 터진 안정환의 역전골처럼 통쾌한 영화가 될 겁니다.” -2장 <축구광 봉준호씨, 축구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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