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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68172441
· 쪽수 : 2304쪽
· 출판일 : 2015-07-20
책 소개
목차
1권
서문: 문화사란 무엇이며, 문화사를 왜 공부하는가?
잊힌 별 | 모든 일에는 나름의 철학이 있다 | 미학적.윤리적.논리적 세계기술 | 지도와 초상화 | 교훈의 역사 | 역사 기본개념의 비과학성 | 역사적 활동의 은밀한 작동 | 랑케의 오류 | 모든 역사는 성담이다 | 호문쿨루스와 에우포리온 | 역사소설 | 불충분성 | 과장 | 문화영역의 위계질서 | 경제 | 사회 | 국가 | 풍습 | 과학.예술.철학.종교 | 지혜의 초석 | 전형 | 표현주의 개 | 정신적 의상의 역사 | 천재는 시대의 산물이다 | 시대는 천재의 산물이다 | 천재와 시대는 공약수가 없다 | 계보도 | 레싱과 헤르더 | 빙켈만과 볼테르 | 헤겔과 콩트 | 버클 | 부르크하르트 | 텐 | 람프레히트 | 브라이지히 | 슈펭글러 | 문명사학 | 자신을 위하여 | 타고난 딜레탕트 | 불가피한 역설 | 합법적 표절자 | 병리학적.생리학적 독창성
01 시작
상자 만들기의 의지 | 시대구분의 권리 | 새로운 인간의 수태 | ‘과도기’ | 질병의 가치에 관한 해설의 시작 | 가장 건강한 상태에 있는 것은 아메바다 | 형성되는 모든 것은 데카당스하다 | 열등 기관의 고(高)가치 | 건강은 일종의 신진대사 장애 질환이다 | 학습할 수 있는 히드라 | 아킬레스의 발꿈치 | 적자생존 | 건강한 천재는 없다 | 병든 천재는 없다 | 인간의 세 가지 갈래 | 생산으로의 도피
02 중세의 영혼
중세의 ‘낭만성’ | 모험으로서의 삶 | 사춘기의 심리상태 | 신성한 개 | 돈과 무관함 | 보편은 실재이다 | 세계 가톨릭 | 신앙의 물리학 | 모든 것이 존재하다 | 장면전환
03 잠복기
흑사병의 발견 | 유사역병 | 우물에 독을 타는 사람들 | 우주의 요동 | 세계의 몰락 | 보편의 폐위 | 당나귀의 모습을 취한 그리스도 | 유명론의 두 얼굴 | 몽롱한 의식상태 | 기분장애 | 상층부의 무정부 상태 | 신분의 해체 | 형이상학적 기관의 질병화 | 실천적 허무주의 | 경제생활의 향상 | 길드의 등장 | 전문 딜레탕티즘 | 성장하는 합리주의 | 현실문학 | 해방 | 기사문화의 붕괴 | 거대한 가치전도 | 그림처럼 화려한 오물 | 동양적 소란 | 생활수준 | 국도 | 신성한 즉결재판 | 연애가 성욕에 밀려나다 | 음식문화 | 세계의 악몽 | 4중의 촉수 | 룩셈부르크의 혜성 | 절정의 편집광증 환자 | 영국-프랑스의 카오스 상태 | 반교권주의 | 위클리프 | 교황이 승리하다 | 악령과 마술사 | 화폐경제와 양심불량 | 세계의 유곽 | 바보 복장 | 환영 | 왕좌에 오른 돈놀이꾼 | 왕좌에 오른 허무주의자 | 세 명의 사기꾼 | 반대의 일치 |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 이중의 진리, 이중장부, 대위법과 죽음의 무도 | 영혼을 넘어 | 새로운 종교 | 에크하르트 학파 | 프랑크푸르트 사람 | 채색된 신비주의 | 비교 | 세계의 출현
04 리나시타
두 개의 극 | 문화는 문제들의 풍부화이다 | 이탈리아의 소우주 | ‘라틴 양식’ | 신을 닮은 존재로의 재탄생 | 중세와의 작별 | 르네상스의 연대기 | 선구적인 이탈리아 | 초기자본주의의 개화 | 르네상스의 도시 | 편리 | 예술적인 식탁의 향연 | 프로필의 세계 | 선전언론의 출현 | 신 같은 아레티노 | 위대한 창부 | 전인 | 르네상스 시대의 대중 | 이탈리아의 ‘분열상태’ | ‘고대로의 복귀’ | 페트라르카 | 가상의 르네상스 | 친퀘첸토 | 양식화의 의지 | 소피스트의 시대 | 인문주의자들 | 르네상스의 ‘문학적’ 성격 | 문화의 절단 | 조형예술의 우세 | 미켈란젤로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라파엘로 | 라파엘로의 후대 명성 | ‘신의 총아’ | 의고전주의의 근본 오류 | 마키아벨리 | ‘비도덕주의’ | 르네상스의 ‘죄과’ | 미 아니면 선 | 제2차 원죄
05 이성의 침투
세계사는 연극적 문제이다 | 근대의 드라마 | 새로운 시선 | 1500년에서 1900년까지의 곡선 | ‘원시인’의 신비로운 경험세계 | 논리 이전의 단계인가 논리를 넘어선 단계인가? | 합리주의의 막간극 | 세 가지 검은 기술 | 파라켈수스 | 인적자원과 이동용 인쇄기 | 코페르니쿠스 | ‘케이프 논’의 극복 | 콜럼버스 | 1100일의 지구탐험 | 정복의 범죄 | 후기 멕시코 문화 | 아스텍 종교의 기독교적 요소 | 백색의 신 | 페루 | 아메리카 복수의 선물 | 파우스트 | 신에 대한 인간의 승리 | 신 중심에서 지구 중심으로의 세계상 | 아우구스티누스파의 수도사
06 독일의 종교
신과 민족 | 종교개혁의 네 가지 구성분자 | 비텐베르크의 나이팅게일 |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개혁자들 | 삽질 | 루터의 두 가지 면모 | 최후의 수도사 | 대위기 | 불멸의 야훼 | 루터의 다마스쿠스 | 루터의 영웅시대 | 창조적인 변방 | 루터의 교황 | 고딕형 인간에 대한 구텐베르크형 인간의 승리 | 언어 창조자로서의 루터 | 루터와 예술 | 루터와 농민전쟁 | 루터의 우유부단한 태도 | 루터와 성체변화 | 루터와 보속설 | 바울 | 가장 유대적인 사도 | 아우구스티누스 | 기독교적 올바른 활동의 진정한 의미 | 칼뱅파 | 근본주의자들 | 제바스티안 프랑크 | 각료정치의 탄생 | 합스부르크 심리학 | 카를 5세의 비밀 | 종교에 대한 신학의 승리 | 괴물 같은 피조물 | 투박함 | 프랑수아 라블레 | 줄어들지 않는 서민풍 | 폭음ㆍ폭식의 고전 시대 | 용병 스타일의 복장 | 공예의 헤게모니 | 마녀들의 망치 | 마녀 미신과 정신분석 | 인간성의 세속화 | 반복음적 복음주의 | 예수와 ‘사회적 문제’ | 신과 영혼 | 신성한 무위(無爲)
07 성 바르톨로메오의 밤
지옥 | 맞대응 | 트리엔트 공의회 | 범유럽적 비관용 | 영국 국교의 교의 | 자연법 | 예수의 군대 | 예수회 정신의 편재 | 펠리페 2세 | 세계의 수도원 에스코리알 | 스페인의 식민지 정책 | 저지 지역의 몰락 | 펠리페 체제의 와해 | 돈 후안과 돈키호테 | 스페인 양식의 세계 지배 | 프랑스 의고전주의와 희가극의 자연주의 | 삶을 긍정하는 회의주의자 | 몽테뉴 유형의 인간 | 야콥 뵈메 | 조르다노 브루노 | 프랜시스 베이컨 | 영국의 급부상 | 엘리자베스 시대 사람들 | 개망나니 시절의 자본주의 | 정밀과학 | 망원경 속의 세계 | 인물로서의 베이컨 | 철학자로서의 베이컨 | 베이컨 이전의 베이컨 | 베이컨의 반철학 | 베이컨의 명성 | 숨은 왕 | 셰익스피어의 영혼 | 셰익스피어의 연극 | 꿈으로서의 세계 | 르네상스의 단말마 | 제2의 트라우마 | 새로운 문제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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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01 바로크의 전주곡
의미 상실 | 잡초 | ‘영웅들’ | 발렌슈타인 | 구스타프 아돌프 | 과장된 평가들 | 경기 침체 | ‘제정된 무질서’ | 중세의 종말 | 전기 바로크 | 국가이성 | 게르만 문화와 로만 문화 | ‘알라모데의 기질’ | 재킹엔의 나팔수 | 담배와 감자 | 시론 | 코메니우스 | 자연과학 | 네덜란드의 패권 | 네덜란드의 그림책 | 일상의 신화학 | 렘브란트 | 루벤스 | 국왕 찰스 | 크롬웰 | 청교도들 | 퀘이커 교도들 | 밀턴 | 홉스 | 스피노자 | <윤리학> | 두 개의 0에서 나온 방정식 | 목적 없는 세계 | 편집증의 논리학 | 진공의 체계 | 인공적인 비합리주의 | 세계극장 | 흥분상태.과도함.지질학.잠복된 에로틱 | 자연적인 초자연성 | 오페라 헤게모니 | 황금세기 | 다리가 없는 여왕들 | 그라시안 | 엘 그레코 | 합리주의에 대한 세 가지 치료법 | 허구로서의 세계 | 파스칼 삶의 신화 | 파스칼의 정신해부학 | 극복자 | 진정한 태양왕
02 위대한 세기
리슐리외 | 랑부예 저택 | 마자랭 | 데카르트의 시대 | 마술적인 좌표교차점 | 연역적 인간 | 이성의 태양 | 형제들이 없는 정신 | 전기 바로크에서 전성기 바로크로의 이행 | 현세 좌표계의 중심점으로서의 국왕 | 루이 14세의 내정 | 베르사유 극장 | 루이 14세의 외교정책 | 콜베르주의 | 연극적 결정학 | 시대정신의 궁정광대 | 회화와 장식 | 륄리 | 라로슈푸코 | 알롱제 | 커피 | 역마차 | 신문 | 벨 | 현미경 | 뉴턴 | 찰스 2세 | ‘명예혁명’ | 런던 | 로크 | 토마지우스 | 대선제후 | 프린츠 오이겐 | 스웨덴의 크리스티네 | 표트르 대제 | 러시아의 정신 질환 | 데카르트와 베르니니식 바로크 | 세계의 허구 | 비만의 이상 | 고립된 개인 | 플라톤적 이데아로서의 꼭두각시 | 극소의 인간 | 라이프니츠 | 시계로서의 세계 | 가장행렬
03 바로크의 단말마
와토 | 자그마한 집 | 파스텔 화법과 자기 | 중국풍 | 소형 시대 | 정신 | 소인극으로서의 사랑 | 공공연한 정부(情夫) | 성적 데카당스 | 흉한 반창고 | 로코코의 비극적인 마스크 | 거울 탐닉 | 연극정치 | 섭정 | 로의 파산 | 루이 15세 | 법복귀족 | 강대국들의 협주 | 소국의 절대주의 | 플라이스 강변의 아테네 | 클롭슈토크 | 크리스티안 볼프 | 경건주의 | 벨칸토 | 바흐와 헨델: 프리드리히 대왕 | 왕 | 아버지 | 반전제주의자 | 철학자 | 천재 | 호기심에서 출발한 영웅 | 비극적인 조소가 | 정치가 | 관리인 | 전략가 | 문란한 식물들 | 깨어나는 자연 감각 | 성서와 장부 | 안락 | 프랭클린과 로빈슨 | 가족소설과 최루희극 | 주간지 | 호가스 | 심술궂은 시인들 | 자유사상가들 | 흄 | 버클리 | 몽테스키외와 보브나르그 | 당 세기 총괄-대변인 | 삶의 순교자 | 볼테르의 성격 | 볼테르의 활동 | 작가로서의 볼테르 | 역사가로서의 볼테르 | 철학자로서의 볼테르 | 정원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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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01 건강한 인간오성과 자연으로의 귀환
문화의 시대와 지질학상의 시대 | 세 종류의 표상 형태 | 최초의 세계대전 | 7년 전쟁에서 세 번의 위기 | 프리드리히 대왕의 막강한 힘 | 박애 | 기지의 살롱 | 백과전서 | 디드로 | 유물론자들 | 후성설과 수성론 | 새로운 화학 | 갈바니의 전기 | 천문학과 수학 | 개화(開花)와 천연두 접종 | 원형식물 | 니콜라이 | 멘델스존 | 실용적인 성서 해석 | 부활 사기 | 레싱 | 리히텐베르크 | 분광 | 예수회의 파국 | 광명회 | 크니게 | 카사노바와 칼리오스트로 | 스베덴보리 | ‘익기도 전에 썩고만’프로이센의 상황 | 국민의 황제 | 황제 요제프의 강요된 계몽주의 | 변덕스러운 정책 | 위로부터 내려오는 서류상의 혁명 | 폴란드의 종말 | 세계주의 | 교육 열풍 | 중농주의자들 | 기계인간에 대한 구상 | 험담꾼들 | 북아메리카의 쇠퇴 | 보마르셰와 샹포르 | 루소의 자연 개념 | 엘로이즈.계약론.에밀 | 루소의 성격 | 세계문학 속에 등장하는 하층민 | 루소주의 | 감성의 승리 | 실루엣과 돌림편지 | 연미복 | 오시안 | 질풍노도 | 2차원적인 시문학 | 하만 | 헤르더와 야코비 | ‘참으로 독특한 사람’ | 괴테의 시대 | 청년 실러 | 작가의 빈말 | 교육자로서의 실러 | 글루크와 하이든 | 모차르트의 생명 방정식 | 이중의 칸트 | ‘만능 분쇄기와 만능 은폐기’ | 이성비판 | 순수이성 | 자연은 어떻게 가능한가? | 형이상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 인간 이성의 가장 깊은 패배와 최고의 승리 | 실천이성의 우세 | 칸트 철학의 총괄적 결과 | 칸트 철학의 비판 | 불가능한 물 자체
02 고대의 발견
특급마차를 탄 신사 | 여러 민족들 속에 살아 있는 천재 | 아우구스투스.카롤링거.오토 시대의 르네상스 | 근대의 르네상스 | 고전에 대한 어긋난 숙제 | ‘고전적인’ 그리스인 | ‘낭만적인’ 그리스인 | 소크라테스주의 | 석고상의 그리스인 | 그리스의 조각 | 그리스의 회화 | 알렉산드리아 양식 | 직업인과 사해동포주의 신민의 출현 | 헬레니즘 시대의 대도시 문화 | 헬레니즘 시대의 예술을 위한 예술과 전문 과학 | 헬레니즘 시대의 허무주의 | 그리스의 음악성 | 그리스의 언어 | 그리스의 성애 | 그리스의 비도덕성 | 국가의 익살광대들 | 그리스의 종교성 | 그리스의 염세주의 | 그리스의 관념론 | 중도의 민족 | 마지막 인문주의자 | 동성애의 미학 | 멩스 | 그리스 숭배 | ‘아무것도 아닌 것’
03 제국
등대 | 혁명 | 극단의 민족 | 에너지 발산의 도식 | 민주주의와 자유 | 환등기 | 비극의 오페레타 | 프랑스 혁명사 | 미라보 | 지하실의 쥐, 고상한 강도, 교장 | 이성과 미덕의 지배 | 아시냐 | 시간여행자 | 혁명 곡선 | ‘질러 씨’ | 잠자는 독일 | 거장들이 살았던가요? | 두 석고상 | 입체화 능력 | 연극의 사령탑 | 썩은 사과의 파토스 | 통속물의 천재 | 단짝의 결속 | 대척자 | 정태주의자와 역동주의자 | 자연과 역사 | 받아쓰는 사람과 불러주는 사람 | 낭만파의 심리학 | 낭만적 이로니 | 이중 연애 | 비낭만적인 낭만주의 | 노발리스 | 슐라이어마허 | 피히테 | 셸링 | 자연과학의 진보 | 고전적 복장 | 알피에리.다비드.탈마.토르발센 | 고야 | 베토벤 | 맬서스주의 | 대륙봉쇄 | 나폴레옹 드라마 | 나폴레옹과 숙명 | 나폴레옹과 전략 | 현실적인 남자 | 유럽의 감독 | 안티이데올로기적인 이데올로그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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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01 공허의 심연
가장 깊은 지옥계 | 비현실적인 현대 | 시적.역사적 진실과 저널리즘의 진실 | 정신사조 | ‘비판적인’ 역사기술 | 역사는 고안된다 | 역사의 지위 상승 | 낭만주의란 무엇인가? | ‘유기적인’ 것 | 병든 거위 | 빈 회의 | 탈레랑 | 새로운 지도 | 신성동맹 | 내부를 향한 전선 | 나폴레옹 신화 | 고풍의 독일 사람들 | 남아메리카와 그리스의 해방 | 오스트리아의 전염병 | ‘근대적 이념’ | 낭만주의의 메피스토 | 낭만주의적 학문 | 창의적인 민족정신 | 유추의 마술지팡이 | 낭만주의 시문학의 탄생 | 그릴파르처와 라이문트 | 클라이스트 | 색채론과 비교감각생리학 | 전기와 화학의 발견 | 유사요법 | 로시니.베버.슈베르트 | 비더마이어 | 나자렛파 | 제리코와 생시몽, 그리고 스탕달 | 시대의 대명사가 된 영웅 | 바이런주의 | 시대의 자의식 | 변증법적 방법 | 헤겔의 역사철학 | 헤겔에 의한 헤겔의 상환
02 궂은 노래
가스등 불빛 아래의 세계 | 기관차 1호 | 고속인쇄기 | 석판화 | 도미에 | 새로운 신 | 발자크 | 7월 왕정 | 벨기에.폴란드.함바흐 | 왕좌에 오른 낭만주의자 | 맨체스터 | 사회적 문제 | 프리드리히 리스트 | 사색가로서의 영웅 | 영안이 밝은 사람 | 오직 경뿐 | 칼라일의 신앙 | 다비드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 | 가톨릭 신학 | 키르케고르와 슈티르너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 넵튠.실현주의.입체경.전기제판 | 에너지법칙 | 분화석.물 치료법.모스 전신 키.은판 사진법 | 랑케 | 프랑스 낭만주의 | 위고.뒤마.스크리브.쉬 | 들라크루아 | 정치적 음악 | 멘델스존과 슈만 | 청년독일 | ‘시대정신’ | 구츠코 | 라우베와 하이네 | 정치적인 회화 | 게오르크 뷔히너 | 네스트로이 | 안데르센 | 파랑새
03 헛짓
후렴 | 2월 혁명 | 국민작업장 | 3월 | 격변 | 올뮈츠 | 나폴레옹 3세 | 문명 | 크림 전쟁 | 해방자 차르 | 러시아의 영혼 | 슬라브파와 서구파 | 오블로모프 | 솔페리노 | 천의 용사들 | 카나유 장르 | 오펜바흐 | 구노 | 풍속극 | 콩트주의 | 스펜서와 버클 | 다윈 | 안티-다윈 | 다윈주의의 바울 | 알 수 없음 | 스펙트럼 분석 | 생명의 형성 | 세포병리학과 정신물리학 | 환경론 | 플로베르 | 부도덕한 작가 | 르낭 | 생트뵈브 | 고답파의 시인들 | 러스킨 | 라파엘로전파 | 심미주의자 | 휘트먼과 소로우 | 에머슨 | 유물론 | 마르크스주의 | 계급투쟁 | 라살 | 몸젠 | 작가 세미나 | 마르리트 | 독일 문학의 결산 | 헤벨과 오토 루트비히 | 반시인 | 포이어바흐와 마레 | 두 철학자 | 쇼펜하우어의 성격 | 쇼펜하우어의 철학 | 고전적 낭만주의자 | 비스마르크와 프리드리히 대왕 | 마지막 영웅 | 남북전쟁 | 후아레스와 막시밀리안 | 슐레스비히-홀슈타인 | 1866년 | 쿠스토차 | 크리스마니치와 몰트케 | 쾨니히그레츠 | 리사 | 니콜스부르크 | 헝가리의 조정 | 지역화한 세계대전 | 스페인의 폭탄 | 베를린으로!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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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01 검은 금요일
누가 실재를 만드는가? | 비스마르크의 시대 | 프랑스의 행군 | 독일의 군사행동 | 중립국들 | 평화 | 코뮌 | 사회주의자보호법 | 문화투쟁 | 베를린 회의 | 전쟁 임박 | 2국 동맹.3국 동맹.재보장조약 | 독일 제국의 정신 | 뒤링 | 양식 없는 양식 | 마카르트 부케 | ‘독일 르네상스’ | 에펠탑 | 복장 | 마이닝겐 극단 | ‘종합예술’ | 최고의 연극 | 바그너의 곡선 | 「박쥐」 | 문학 | 빌헬름 부슈 | 전화기.백열등.자전거 | 입체화학 | 화성운하 | 전-인상주의자들 | 인상주의란 무엇인가? | 노동자 | 색채로 형성된 반기독교도 | 공쿠르 형제 | 졸라 |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 마지막 비잔틴 사람 | 악한의 변호 | 고발자 | 예술가의 증오
02 악마에게 끌려가다
쉼표 | 데카당스로서의 권력 의지 | 헤겔과 할스케 | 새로운 속도 | 전자기 빛 이론 | 방사능 | 원자핵분열 | 페이비언주의자들과 강단 사회주의자들 | 김나지움 개혁 | 빌헬름 황제 | 비스마르크의 사퇴 | 케이프-카이로 | 북아메리카 | 동아시아 | 러.일 전쟁 | 비스마르크 이후의 세계정책 | 3국 협상 | 합병 위기 | 실용주의 | 마흐 | 베르그송 | 분트 | <교육자로서의 렘브란트> | <성과 성격> | 스트린드베리 | 폭뢰 | 방랑자 | 니체의 심리학 | 니체의 기독교도 정신 | 마지막 교부 | 제2기 인상주의 | 툴레에서 온 가수 | 마지막 고전파 작가 | 시민극장의 정점 | 편협한 연극론 | 입센의 우주 | 노르웨이의 보복 | 입센의 예술형식 | 근대의 유언장 | 문학적 혁명 | ‘자유무대’ | 자연주의 | 하우프트만 | 주더만 | 폰타네 | 베데킨트 | 모파상 | 분리파 | 뵈클린 | 슈니츨러와 알텐베르크 | 베리스모 | 도리언 그레이 | 쇼의 반어 | 공간 사랑 | 상징주의자들 | 4차원의 연극 | 정신감응을 일으키는 드라마 | 균열 | 외교란 무엇인가? | 발칸 전쟁 | 사라예보 | 구름
에필로그: 현실의 함몰
새로운 잠복기 | 분자로서의 우주 | 우주로서의 분자 | 시간은 장소의 한 기능이다 | 질량은 에너지다 | 동시성이란 없다 | 우주 속으로의 폭발 | 물병자리의 출현 | 역사의 몰락 | 논리학의 몰락 | 다다 | 드라마의 파국 | 예술의 자살 | 초현실주의 | 바벨탑 | 두 마리의 히드라 | 다섯 가지 가능성 | 메타심리학 | 부도덕의 노예반란 | 지하 세계에서 온 오르페우스 | 정신분석학의 도그마 | 전위된 물 자체 | 다른 쪽에서부터 비쳐오는 흐릿한 불빛
후기 / 울리히 바인치를 / 에곤 프리델의 삶과 <근대문화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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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문화사 기술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사적 현상이다. 이 현상은 문화의 각기 단계, 즉 유아기ㆍ청년기ㆍ성년기ㆍ노년기를 관통할 수밖에 없다. 유아기의 인간은 식물처럼 살기 때문에 자기 자신만을, 그리고 자신과 가장 가까운 대상만을 생각하며, 그래서 이 단계에서는 어떤 역사도 기술하지 못한다. 청년기의 인간은 세계를 시적으로 바라보며, 그래서 역사를 시의 형태로 구상한다. 성숙한 성년기에는 행위 속에서 모든 현존재의 목적과 의미를 간파하여 정치적 역사를 기술한다. 노년기에는 마침내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하지만 삶에 너무 지쳐 포기한 방식으로 그렇게 한다.
-1권, ‘문명사학’
“우리의 과제는 그리스 사람들의 사유방식과 관점의 역사를 제시하고 그리스의 생활에 작용한 건설과 파괴의 생생한 힘을 인식하려는 데 있다. 문화사는 과거 인류의 본질로 파고들어 인류가 어땠고, 무엇을 원했고, 무엇을 생각했으며,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 알려준다. 문화사는 우리의 정신과 실제의 내적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고, 우리와의 친화성을 통해서든 우리와의 대비를 통해서든 실제의 참여를 고무할 수 있는 그런 사실들을 강조한다.”
야콥 부르크하르트는 한 민족의 모든 생활을 구성하는 거대한 유기적 통일을 아주 생생하게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한 사람의 머리에서 이토록 참신한 관찰과 까마득히 먼 상황에 이토록 창의적으로 감정을 이입하는 능력이, 가장 보편적인 연관관계를 들여다보는 호방하고도 광범위한 시선과 결합한 적이 없었다. 만족할 줄 모르는 정신적 호기심, 부단한 탐구, 가장 낯선 것, 가장 기묘한 것, 까마득히 잊힌 것, 깊이 감추어진 것에 대한 예민한 감각이 부르크하르트 정신의 정수였다. 이 점에서 부르크하르트가 스위스 사람이라는 사실이 절대로 무의미한 것이 아니다. 산악의 작은 분지, 이곳은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 사람들이 공통의 민주헌법 아래서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일종의 작은 유럽이다. 이런 공간에서는 사해동포와 중립의 감정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다. 그밖에도 이 공간에는 부르크하르트가 계속 추구했던 독일 역사학의 고상한 전통이 있었다. 랑케와 그의 계승자들뿐만 아니라 고전주의자들, 이를테면 칸트ㆍ헤르더ㆍ괴테ㆍ훔볼트ㆍ실러도 세계시민적 역사기술의 이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종교적 명랑과 활력과 넉넉함을 담고 있는 부르크하르트의 저작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 “정신은 지상의 다양한 시대의 경험에 대한 기억을 자신의 것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한때 환희와 탄식이 무엇이었던가를 이제는 인식해야만 한다.” 이 말이 그의 평생 활동의 신조였다고 할 수 있다.
-1권, ‘부르크하르트’
“우리는 시간ㆍ기후ㆍ욕구ㆍ세계운명이 촉발하는 계기에서만 구상할 뿐이다. 나무는 자라고, 인간은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이는 세월과 관계없는 일이다. 모든 것이 진행 중에 있다는 것만큼은 명백하다!” “행복에 겨운 모습조차도 상황과 지역에 따라 변한다. 모든 구(球)에는 그 중심이 있듯 모든 민족은 행복의 중점을 자체에 두고 있는 것이다!” 헤르더는 중세의 역사가 단순히 우두머리, 즉 황제와 몇몇 선제후의 병리학일 수 없고 전 민족적 구체, 즉 생활방식ㆍ교양ㆍ풍습ㆍ언어 등속의 생리학이어야 한다고 주창한다. 역사는 “왕들ㆍ전투ㆍ전쟁ㆍ법률ㆍ야비한 인물들의 역사”가 아니라 “인류 전체와 그 상황, 종교, 사유방식의 역사”라는 것이다. 그는 “여론의 역사”에서 행위역사의 열쇠를 발견한다.
-1권, ‘레싱과 헤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