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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나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나이 먹은 당신에게 바치는 일상 공감서)

한설희 (지은이), 오지혜 (그림)
  |  
허밍버드
2016-12-15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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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책 정보

· 제목 : 나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나이 먹은 당신에게 바치는 일상 공감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68331190
· 쪽수 : 232쪽

책 소개

2007년 방송을 시작해 열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tvN [막돼먹은 영애 씨]의 작가이자, '영애 씨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한설희. 그녀가 '과년한 싱글'로 살아가며 겪게 되는 애환을 작가 특유의 감칠맛 나는 필체로 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또, 한 살 위에 올라서다

#1. 요즘 자주 듣는 말, '그 나이'
#2. 막상 결혼의 압박이 사라지면
#3. 모공이 열리는 시간
#4. 내 머릿속의 지우개
#5. 누구나 빛나던 시절이 있다
#6. 내게 남은 난자의 수
#7. 다시 태어나면 누가 되고 싶어?
#8. 너의 의미
#9. 싱글, 늘 아름다우면 좋으련만
#10. 메로나 옆에 정자
#11. 늦는다는 것의 미학
#12. 날씬해 본 적 없는 언니의 변辯
#13. 충고가 어려운 나이
#14. 감정의 나잇살
#15. 빨강 머리 앤과 B사감 사이
#16.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17. 40년산 브랜드의 고집
#18. 그렇게 왕따가 되어 간다
#19. 유부녀 > 이혼녀 > 노처녀
#20. 인생, 그 무모한 도전
#21. 마음의 공백
#22.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너에게
#23. 총체적 지각 인생
#24. 나는 아직도 목마르다,

저자소개

한설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tvN 최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 씨>의 작가로, 시즌 1부터 현재까지 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하고 있다. 현재 <막돼먹은 영애 씨> 팀에서 '나 빼고 웃지 마'와 '나 빼고 술 먹지 마'를 맡고 있다. 참고로 <막돼먹은 영애 씨>는 대한민국 평균 외모를 가진 노처녀 이영애와 그녀 주변에서 벌어지는 우리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안녕, 프란체스카 3>, <슬픈 연가>, <태?혜?지>, <몽땅 내 사랑>, <세 남자>, <점프> 등의 프로그램에서 소소하고 미미하게 작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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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 한때 남들과 비슷한 길을 걸어보려 직장인의 삶도 살아보았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자발적 백수의 삶을 시작한 지 어언 5년째. 지금은 초보 창작자로 산다. 철없는 생각일지 몰라도 잘하기보다 즐겁기를 염원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보다 지금의 나로 행복하기를 꿈꾼다. 우리는 저마다 불완전한 대로 완전하다고 믿는다. 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싶다. 그런 일상을 쓰고 그리며 나이 드는 게 소망이다. 우연히 만든 독립출판물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혜로운 생활-두 번째 퇴사, 그래도 잘 살고 있습니다』를 출간했다. 또래 독자들의 따듯한 지지에 힘입어 시시콜콜한 ‘일상의 작고 귀여운 좋음’을 담은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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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가장 밝게 빛났던 그 아름다운 시절에 머무르길 바란다. 그러나 세월은 우리가 한곳에 머물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시간에 떠밀려 가다가 문득 돌아보면 머무르던 그곳이 멀어져 있다는 걸 깨닫기 마련이다.


오랜만에 엄마를 만났다. 엄마는 시시콜콜한 주변 일들에 대한 불만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평소에 험담은 잘 하지 않고 묵묵히 엄마의 책임과 의무를 다했던 분이기에 그런 모습이 낯설고 짜증스러웠다.
"엄마, 왜 안 하던 짓을 해? 그런 건 참아야지,
왜 유치하게 나한테 일러? 한참 어른이 돼서……."
엄마는 잠시 멍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다가 한마디 했다.
"엄마도 어른이기 전에 감정 있는 사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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