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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수상한 그녀

이상민 (지은이), 신동익, 홍윤정, 동희선, 황동혁 (각색)
가연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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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상한 그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897006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4-01-23

책 소개

가연 컬처클래식 16권. 영화 [수상한 그녀]를 소설로 만난다.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목차

프롤로그
오말순 여사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반지하 밴드
애자가 쓰러지다
떠나야 할 시간
청춘 사진관
오말순 여사 가출 사건?
수상한 하숙생
다시 만난 그녀
오말순 여사 납치 사건!
스타 탄생
젊음의 비밀
어머니의 빈자리
오해는 새로운 오해를 낳고
흔들리는 마음
마지막 무대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은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스토리 작가, 카피라이터, 뮤지컬, 시나리오 작가, 연애 칼럼니스트, 소설가 등 전방위 글쓰기를 해왔으며 현재 전업 작가 및 출판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제1회 싸이더스 HQ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006년 알바트로스 환상문학상에서 동상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사랑한다면 이들처럼》《블러드》《우리가 연애를 하기 알아야할 것들》《세상엔 쉬운 돈벌이가 없다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 1에 수록)》《소울가디언》 등이 있고,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과 《한국환상문학단편선 (이상 시작)》등을 기획하였다. 영화 소설로는 《또 하나의 약속》, 《열한시》, 《숨바꼭질》등이 있다. 2014년 현재 yes24, daum 스토리볼에서 연작괴담 《소름》을 연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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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콘텐츠진흥원 ‘신화창조’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수상 ‘반인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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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교직 이수) 이화여대 교지 소설부문 가작 (1989) 이화문화상 소설부문 가작 (1990)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드라마부문 신인상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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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선 (각색)    정보 더보기
성심여대(현 카톨릭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교직이수)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석사과정 졸업 (1996) SBS TV 문학상 우수상 수상 ‘궁중애’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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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각색)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졸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대학원 영화이론 전공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영화제작 석사(M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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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늙은 게 뭐가 좋다고 돌아와? 쭈글쭈글한 얼굴에, 냄새나는 몸뚱이가 뭐가 좋다고 돌아와? 곱디곱던 아가씨를 쭈그렁 할머니로 만든 세월이 밉지도 않아?”
“나 가야 돼.”
두리는 단호하게 말하며 박 씨를 다시 뿌리쳤다. 그러자 박 씨가 울컥해서 언성을 높였다.
“그렇게 되고 싶던 가수 되니까 재미있다며! 그놈 때문에 가슴도 뛴다며!”
“…….”
“그런데 왜!”
두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절규하는 박 씨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천천히 계단을 올라갔다. 계단을 다 올라가고 문으로 들어서려는데 그 입구에 현철이 서 있었다. 두리는 애써 태연한 얼굴로 현철에게 다가갔다.
“빨리 가요.”
“하나만 다시 물을게요.”
현철이 말했다. 두리는 걸음을 멈추고 현철을 쳐다보았다.
“혹시, 붙들이라는 아이 알아요?”
지난번과 똑같은 질문이었다. 이번에는 두리도 태연할 수 없었던지 눈동자가 흔들렸다.
“알아요?”
현철이 다시 물었다. 두리는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했지만 아들 앞에서 만큼은 자기감정을 속일 수가 없었다. 자기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을 흘렸다. 현철은 두리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보고 지난 며칠 동안 품었던 의문의 해답을 찾은 기분이었다.
“예전에 남편도 없이 갓난쟁이를 키우던 젊은 여자가 있었어요.”
현철은 두리를 보며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그러다 그 갓난쟁이가 병이 났는데 도통 낫지를 않아서 하루에도 몇 번씩 목숨 줄을 놓으려고 했죠. 그런데 그 엄마는 너무 가난해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서……. 그래서 아이만 끌어안고 눈물로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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