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8970122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4-09-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8970122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4-09-15
책 소개
유영선 감독이 그간 장르영화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탄생한 영화 <마녀>의 소설판이다. <마녀>는 대한민국 직장인 2500만 명의 공포 실화인 오피스 괴담을 모티브로 한 신입사원 세영을 둘러싼 무서운 소문과 그 속에 감춰진 섬뜩한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이다.
목차
불편한 아이
소문
악의
이빨을 드러내다
약속은 약속
심야의 방문
세영의 고백
궁지에 몰리다
민주
죽은 사람의 손금
마녀가 사랑한 여자
마녀의 집
불편한 진실
한 사람이 아니다
마녀들이 사는 법
에필로그
·특집 - 괴담 20선
리뷰
책속에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내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죽음에 직면한 이선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억을 더듬었다.
“신세영 씨! 우리 회사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뭐죠?”
“왠지 여기선 사랑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래요?”
“예, 팀장님도 참 좋으신 거 같구. 회사 분위기도 따뜻해 보여요. 그래서 함께하고 싶어요.”
“특이하네요. 그런데 직장생활 하다 보면 마냥 그렇진 않을 텐데…….”
“아마 그렇겠죠. 그래도 괜찮아요. 저 나름대로 사랑받는 법을 알고 있거든요.”
“정말요? 그게 뭔지 물어봐도 되요?”
“그건 조금만 아프면 되요.”
“세영 씨는 착할 것 같애.”
“제가요?”
“응. 느낌이 좋아.”
“사실…… 저 되게 못됐어요.”
“정말?”
“예…… 저 많이 사악해요.”
“그렇게 솔직히 말하니까 나는 더 마음에 드는데? 우리 잘 지내봐요.”
“잘 부탁드려요, 팀장님.”
“나야말로 잘 부탁해.”
무엇이 문제였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
그저 세영이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라고만 생각했다.
세영은 ‘웃지 않는 눈’으로 이렇게 말했다.
죽어, 죽어버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