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양을 쫓는 모험 - 하

양을 쫓는 모험 - 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신태영 (옮긴이)
문학사상사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150원 -10% 2,500원
670원
13,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9,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800원 -10% 540원 9,180원 >

책 이미지

양을 쫓는 모험 - 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양을 쫓는 모험 - 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012519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1-06-17

책 소개

세계적인 작가가 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청춘 3부작을 완결 짓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하루키는 아시아의 근현대사와 현대 일본의 소비사회로까지 시선을 확장하고, 거대한 힘의 지배를 받고 사는 현대인의 나약한 실체를 묻는다.

목차

제7장─돌고래 호텔의 모험
영화관에서 이동이 완성되다. 돌고래 호텔로
양 박사 등장
양 박사 많이 먹고 많이 이야기하다
안녕, 돌고래 호텔

제8장─양을 쫓는 모험 Ⅲ
주니타키 마을의 탄생과 발전과 전락
주니타키 마을의 또 한 번의 전락과 양들
주니타키에서의 밤
불길한 커브 길을 돌다
산을 떠난 그녀. 그리고 엄습하는 공복감
차고에서 발견한 것, 초원의 한가운데서 생각한 것
양 사나이 오다
바람의 특수한 통로
거울에 비치는 것, 거울에 비치지 않는 것
그리고 시간은 흘러간다
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
시계의 태엽을 감는 쥐
초록색 코드와 빨간색 코드, 얼어붙은 갈매기
불길한 커브 길을 다시 찾다
12시의 모임

에필로그

역자의 말

현대사회의 인간성 상실에 대한 아름답고 슬픈 노래

저자소개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장편소설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에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87년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를 발표, 유례없는 베스트셀러 선풍과 함께 하루키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다. 1996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스푸트니크의 연인』 『댄스 댄스 댄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먼 북소리』 『이윽고 슬픈 외국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 많은 소설과 에세이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프란츠 카프카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2011년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국제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 고바야시 히데오상, 2014년 독일 벨트문학상, 2016년 덴마크 안데르센문학상을 수상했다. photo ⓒ K. Kurigami
펼치기
신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도시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의 전쟁》 《세계 과학사 대계》 《찰리 채플린 자서전》 《사랑의 끝 세상의 끝》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플랫폼에는 아무도 없었고, 열차의 승객도 나를 포함해서 네 사람뿐이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나를 안심시켰다. 어쨌든 나는 삶이 있는 세계로 돌아온 것이다. 설사 그것이 따분함으로 가득 찬 평범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나의 세계인 것이다.


“난 나의 나약함이 좋아. 고통이나 쓰라림도 좋고 여름 햇살과 바람 냄새와 매미 소리, 그런 것들이 좋아. 그냥 좋은 거야. 너와 마시는 맥주라든가…….” 쥐는 거기서 말을 삼켰다.


나는 웃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웃을 수 있었다. “그야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나약하지 않은 인간이 어디 있겠어.”
“일반론은 그만두자.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물론 인간은 누구나 나약해. 그러나 진정한 나약함은 진정한 강인함과 마찬가지로 드문 법이야. 끊임없이 어둠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나약함을 너는 모를 거야. 그리고 그런 것이 실제로 세상에 존재하는 거야. 모든 것을 일반론으로 규정지을 수는 없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7012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