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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양을 쫓는 모험 - 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012519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1-06-1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7012519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1-06-17
책 소개
세계적인 작가가 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청춘 3부작을 완결 짓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하루키는 아시아의 근현대사와 현대 일본의 소비사회로까지 시선을 확장하고, 거대한 힘의 지배를 받고 사는 현대인의 나약한 실체를 묻는다.
목차
제7장─돌고래 호텔의 모험
영화관에서 이동이 완성되다. 돌고래 호텔로
양 박사 등장
양 박사 많이 먹고 많이 이야기하다
안녕, 돌고래 호텔
제8장─양을 쫓는 모험 Ⅲ
주니타키 마을의 탄생과 발전과 전락
주니타키 마을의 또 한 번의 전락과 양들
주니타키에서의 밤
불길한 커브 길을 돌다
산을 떠난 그녀. 그리고 엄습하는 공복감
차고에서 발견한 것, 초원의 한가운데서 생각한 것
양 사나이 오다
바람의 특수한 통로
거울에 비치는 것, 거울에 비치지 않는 것
그리고 시간은 흘러간다
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
시계의 태엽을 감는 쥐
초록색 코드와 빨간색 코드, 얼어붙은 갈매기
불길한 커브 길을 다시 찾다
12시의 모임
에필로그
역자의 말
현대사회의 인간성 상실에 대한 아름답고 슬픈 노래
영화관에서 이동이 완성되다. 돌고래 호텔로
양 박사 등장
양 박사 많이 먹고 많이 이야기하다
안녕, 돌고래 호텔
제8장─양을 쫓는 모험 Ⅲ
주니타키 마을의 탄생과 발전과 전락
주니타키 마을의 또 한 번의 전락과 양들
주니타키에서의 밤
불길한 커브 길을 돌다
산을 떠난 그녀. 그리고 엄습하는 공복감
차고에서 발견한 것, 초원의 한가운데서 생각한 것
양 사나이 오다
바람의 특수한 통로
거울에 비치는 것, 거울에 비치지 않는 것
그리고 시간은 흘러간다
어둠 속에 사는 사람들
시계의 태엽을 감는 쥐
초록색 코드와 빨간색 코드, 얼어붙은 갈매기
불길한 커브 길을 다시 찾다
12시의 모임
에필로그
역자의 말
현대사회의 인간성 상실에 대한 아름답고 슬픈 노래
책속에서
플랫폼에는 아무도 없었고, 열차의 승객도 나를 포함해서 네 사람뿐이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나를 안심시켰다. 어쨌든 나는 삶이 있는 세계로 돌아온 것이다. 설사 그것이 따분함으로 가득 찬 평범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나의 세계인 것이다.
“난 나의 나약함이 좋아. 고통이나 쓰라림도 좋고 여름 햇살과 바람 냄새와 매미 소리, 그런 것들이 좋아. 그냥 좋은 거야. 너와 마시는 맥주라든가…….” 쥐는 거기서 말을 삼켰다.
나는 웃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웃을 수 있었다. “그야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나약하지 않은 인간이 어디 있겠어.”
“일반론은 그만두자.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물론 인간은 누구나 나약해. 그러나 진정한 나약함은 진정한 강인함과 마찬가지로 드문 법이야. 끊임없이 어둠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나약함을 너는 모를 거야. 그리고 그런 것이 실제로 세상에 존재하는 거야. 모든 것을 일반론으로 규정지을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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