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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니의 일기

내니의 일기

에마 매클로플린, 니콜라 크라우스 (지은이), 오현아 (옮긴이)
  |  
문학사상사
2004-07-05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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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니의 일기

책 정보

· 제목 : 내니의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0126012
· 쪽수 : 415쪽

책 소개

'내니'는 유치원에 갈 나이의 아이를 맡아 돌봐주고 놀아주며 교육적인 도움을 주는, 엄마 역할을 대신 해 주는 존재. 실제로 내니로 일했던 두 여성 작가가 뉴욕 여성의 사랑과 상류층의 속물근성, 이들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재치와 유머로 그려냈다.

목차

-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
- 부자들의 별세계와 아이 보기

제1부. 가을
1. 아이 돌보는 '내니' 바겐세일
2. 핸드폰 선물의 속셈
3. 아이가 놀란 아빠의 여자

제2부. 겨울
4. 크리스마스 선물의 충격
5. 팬티를 흘리는 여자
6. 부자 왕국의 사랑 방식
7. 찬바람 씽씽 부는 '인형의 집'

제3부. 봄
8. 넉 달에 여섯 '내니'를 갈아치운 변덕쟁이
9. 아, 난 어쩌란 말이야
10. 몸종으로 따라간 휴가 여행
11. 해고 - 냉혹한 결별
12. 어떻게 그처럼 미움을 사고 어쩌면 그처럼 열심히 일했을까

- 저자가 보낸 감사의 말
- 추천의 말 : 미국 상류층 가정과 애정의 가식적 불모성 / 최혜실
- 옮긴이의 말 : 미국 상류사회의 속물적 위선과 황폐한 인간성

저자소개

에마 매클로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대 학생. 8년간 30곳 이상의 가정에서 내니를 한 경험을 토대로 <내니의 일기>를 완성했다. <시티즌 걸> 출간 이후 <런던타임즈>와 <뉴욕타임즈>에 기고하고 있으며, 전쟁아동기금 모금을 위해 두 편의 단편을 쓰기도 했다. CNN, MSNBC 등의 방송에 수차례 소개된 이들은 시나리오 각색 뿐만 아니라 전국을 여행하며 이국 기업문화 속의 성적 이슈에 대해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연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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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크라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대 학생. 8년간 30곳 이상의 가정에서 내니를 한 경험을 토대로 <내니의 일기>를 완성했다. <시티즌 걸> 출간 이후 <런던타임즈>와 <뉴욕타임즈>에 기고하고 있으며, 전쟁아동기금 모금을 위해 두 편의 단편을 쓰기도 했다. CNN, MSNBC 등의 방송에 수차례 소개된 이들은 시나리오 각색 뿐만 아니라 전국을 여행하며 이국 기업문화 속의 성적 이슈에 대해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연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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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인스닷컴(Joins.com)에서 서평 전문 기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알리바이』 『작은 공주 세라』 『작가님, 어디 살아요?』 『디어 개츠비』 『사냥꾼들』 『실비아 플라스 동화집』 『도시의 공원』 『실비아 플라스 드로잉집』 『스팅』 『내니의 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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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녕, 그레이어."
느닷없는 여자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엑스 씨가 스탠드를 켜자 까만 망사 스타킹에 꼭 붙은 레오타드를 입고 중산모를 쓴 여자가 책상을 돌아 계면쩍은 표정으로 걸어 나왔다. 누군지 한눈에 알 수 잇었다.
"안녕, 내니."
여자가 헝클어진 빨간 머리를 모자 속으로 집어넣으며 인사했다. 그레이어도 나도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엑스 씨가 책상 뒤에서 무안한 표정으로 슬금슬금 뒷걸음쳐 나오며 옷매무새를 가다듬고는 입술에 묻은 립스틱을 슬그머니 훔쳤다.
"그레이어, 안녕하세요 해야지."
"의상 멋진데."
그레이어가 입을 열기도 전에 여자가 밝게 웃으며 딴청을 부렸다.
"난 '시카고'란다. 아빠 회사 매출 1위인 데가 바로 시카고지!"
"저 여자 바지 안 입었어."
아이가 그 여자의 스타킹만 신은 다리를 가리키면서 내게 말했다. - 본문 113~11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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