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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시(1906~1926), 프랑스어로 쓴 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은이), 김정란, 고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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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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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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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완성시(1906~1926), 프랑스어로 쓴 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0132426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01-01-20

책 소개

후기 시에 속하는 백여 편의 시가 수록된 이 책은 언어에 있어서 이미 고차원적인 독자성(또는 자율성)을 확보한 릴케와 마주하게 한다. 신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 사이로 일컬어지는 "사이의 공간", "세계의 내면공간"에 자신의 시세계를 위치시키고 언어의 모험을 감행하는 릴케의 모습을 말이다.

목차

1. 완성시
완성시 주
완성시 해설

2. 프랑스어로 쓴 시
프랑스어로 쓴 시 주
프랑스어로 쓴 시 해설

▧ 연보

저자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유럽 문학사에 깊은 영향을 끼친 독일어권 시인. 1875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한 프라하에서 아버지 요제프 릴케와 어머니 피아 조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르네 카를 빌헬름 요한 요제프 마리아로, 릴케가 태어난 자정 무렵의 시각이 예수 탄생 시각과 같음을 기억한 어머니는 첫딸을 수주일 만에 잃고 얻은 아들의 탄생을 성모 마리아가 내린 은총으로 여겨 릴케를 “마리아의 자식”이라고 불렀다. 1886년부터 1890년까지 육군 유년실과학교를 다녔으나 중퇴하고 20세 때인 1895년 프라하대학에 입학해 미술사, 문학사, 철학 강의 등을 수강했다. 1894년 첫 시집 『인생과 노래』를 출간한 이후 『가신봉제(家神奉祭)』(1895), 『꿈의 왕관을 쓰고』(1896), 『강림절』(1897)을 차례로 발간했다. 1897년 베네치아에 체류하면서 일생에 걸쳐 깊은 영향을 받은 연인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를 처음 만나 그녀의 권유로 ‘르네’라는 본명을 ‘라이너’라는 독일식 이름으로 바꾸었다. 1899~1900년 두 차례에 걸쳐 루 살로메와 러시아 여행을 했고, 이때의 경험이 작가의 시적 토양으로 깊게 자리 잡는다. 1902년 『형상시집』을 출간하고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과의 만남을 계기로 『로댕론』을 쓰기도 했다. 로댕은 루 살로메만큼이나 시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후 『시도집』(1905), 『신시집』(1907), 『말테의 수기』(1909) 등 꾸준히 작품을 펴내다 전쟁으로 인한 10년간의 침묵 끝에 마침내 필생의 역작이라 평가받는 『두이노의 비가』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1922)를 완성한다. 릴케가 한 후작부인의 초청으로 방문한 이탈리아 아드리아 해안 절벽 위의 대저택 이름이 ‘두이노 성’이기도 하지만, 전쟁 끝에 완전히 파괴된 몰락한 집의 이름을 문학권의 연관 관계 안으로 영원히 끌어들이겠다는 시인의 결심이 『두이노의 비가』라는 명칭을 낳았다.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1926년 스위스 발몽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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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인, 번역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현대의 상징과 신화’ ‘상상력과 비평’ ‘한국 신화 콘텐츠 실습’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문학과 함께 인류의 원형적 이야기인 신화 연구에 매진해왔다. 시집으로 『다시 시작하는 나비』 『매혹, 혹은 겹침』 『꽃의 신비』 등이 있고, 문학평론집 『비어 있는 중심』 『영혼의 역사』 등과 산문집 『여자의 말』 등이 있다. 에밀 시오랑의 『태어났음의 불편함』,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태평양의 방파제』,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 등을 번역했다. 특히, 성배와 아서 왕 전설에 속한 모든 신화와 전설을 아우른 장 마르칼의 『아발론 연대기』(전 8권) 번역은 신화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1998년에 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을, 2000년에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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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81년 독일 자르브뤼켄대학에서 사우더Gerhard Sauder 교수로부터 ‘얀들Ernst Jandl의 구체시를 공부했으며, 1986년 시 전문지 <시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한글나라>, 구체시 초기 3부작 <미음ㅁ 속의 사랑><미음ㅁ 속의 ㅇ이응><나는 ㄷㅜㄹ이다>, 후기작 <식물성 구체시>가 있으며, 소설 <문맥>, 번역서 로베스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가 있다. 2003년부터 문맥 밖의 문화예술 잡지 <제3의 텍스트>를 7호까지 편집출판했다. 199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현대독문학을 가르쳤다. 2001년과 2013년 독일 레하우Rehau ’구성예술과 구체시 연구소IKKP’에서 한글구체시 전시회를 오이겐 곰링어Eugen Gomringer의 초대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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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확실한 것의 세계에서 보충, 휴식, 장식, 도약, 분출, 한마디로 말하자면 단절과 배제를 의미하는 시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말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은 특정하며 개별적인 감정들입니다. 그런가하면 인간의 현존재에 숨겨 있는 불안, 변화무쌍 그리고 조각의 성격을 망각하지 않는 시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은 일부분이긴 하지만 전체로서의 감정이지요. 그 위에 세계가 마치 하나의 섬처럼 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릴케의 시입니다. 그가 신을 이야기할 때 그는 이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그가 플라밍고를 시의 소재로 삼고 있을 때도 그는 이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시작품들에 나타난 모든 사물과 과정은 서로서로 가까우며 마치 사람들이 볼 수는 없지만 움직이는 별처럼 자리를 바꿉니다. - '로베르트 무질의 릴케 추모 강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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