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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음의 불편함

태어났음의 불편함

에밀 시오랑 (지은이), 김정란 (옮긴이)
  |  
현암사
2020-12-23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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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음의 불편함

책 정보

· 제목 : 태어났음의 불편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320496
· 쪽수 : 360쪽

책 소개

1973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유럽 독서계에 큰 파란을 일으켰고, 국내에서도 열렬한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끊임없이 시대를 이어가며 읽혔던 에밀 시오랑의 대표작 <태어났음의 불편함>이 김정란 시인의 번역으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저자소개

에밀 시오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어를 바꾸면서 나는 내 인생의 한 시절과 결별했다.” 모국어인 루마니아어를 버리고 사유한 모든 것을 프랑스어로 옮겨놓은 허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 시오랑은 제1차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조금 전, 1911년 카르파티아산맥 작은 마을 트란실바니아에서 태어났다. 당시 트란실바니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왕국에 속해 있었는데, 아버지 에밀리안 시오랑은 조국이 헝가리화되는 데 대한 저항의 표시로 자식들에게 라틴어 이름을 지어주었다. 시오랑은 우수적 기질을 이미 드러내 보이긴 했지만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다. 1928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철학과에 입학한 시오랑은 불면증과 자살에 대한 충동에 시달렸는데, 당시의 자신에 대해 끝없는 불면으로 기진맥진한 반항아였다고 회고한다. 니체나 쇼펜하우어에 심취했던 시오랑은 1934년 첫 작품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원제: Sur les cimes du desespoir)를 출간, 신예 작가들에게 주는 루마니아 왕립 아카데미상을 받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그의 저서로는 『패자들의 애독서』, 『독설의 팡세』, 『존재의 유혹』, 『해체의 개설』, 『태어났음의 불편함』, 『고백과 저주』 등이 있다. 1987년 『고백과 저주』를 끝으로 절필했으며, 1995년 파리에서 생을 마감한다. 『역사와 유토피아』는 1950년대 후반 당시의 정치와 역사, 유토피아에 대한 시오랑의 도발적인 견해로, 1960년 출간되어 프랑스어권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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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번역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현대의 상징과 신화’ ‘상상력과 비평’ ‘한국 신화 콘텐츠 실습’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문학과 함께 인류의 원형적 이야기인 신화 연구에 매진해왔다. 시집으로 『다시 시작하는 나비』 『매혹, 혹은 겹침』 『꽃의 신비』 등이 있고, 문학평론집 『비어 있는 중심』 『영혼의 역사』 등과 산문집 『여자의 말』 등이 있다. 에밀 시오랑의 『태어났음의 불편함』,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태평양의 방파제』,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 등을 번역했다. 특히, 성배와 아서 왕 전설에 속한 모든 신화와 전설을 아우른 장 마르칼의 『아발론 연대기』(전 8권) 번역은 신화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1998년에 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을, 2000년에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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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벽 3시. 나는 이 순간을, 그리고 다음 순간을 인지한다. 나는 매 순간을 결산한다.


현재의 순간 안에서 나는 결코 편안하지 않다. 나를 앞서는 것, 나를 이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게 하는 것, 내가 존재하지 않았던, 태어나지 않은 자였던 수많은 순간들만이 나를 매혹한다.


자아의 가장 깊은 곳에서, 신처럼 헐벗고, 비통한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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