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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와 자유 외

사회주의와 자유 외

장 조레스 (지은이), 노서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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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와 자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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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회주의와 자유 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주의/공산주의
· ISBN : 978897013682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8-03-20

책 소개

장 조레스의 연설과 신물 논설을 모았다. 프랑스의 대표적 사회주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장 조레스는 프랑스 사회주의자들이 노동자들의 현실은 외면한 채 노선에 따라 이념적 선명성에만 몰두하고 있을 때 사회주의자들의 이념적 편협성을 비판하며 정치세력화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노동 계급을 위한 의회 정치

사회주의, 탄압, 그리고 노동자 주동자들
아르망티에르와 우플린의 참상
사람과 광산
고용주의 폭력과 노동자의 폭력
사회적 반동과 법관

제2장 다수 혁명론

혁명적 진화 50년
방법론

제3장 사회주의와 자유

사회주의와 자유

제4장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연설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연설

해제―사회주의 정치인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했는가
1. 장 조레스의 생애와 사상
(1) 남부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 그리고 노동자
(2) 공화파에서 사회주의자로
(3) 개혁과 혁명의 융합
2. 텍스트 해제―자본주의 비판과 사회주의 건설
(1) 노동 계급을 위한 의회 정치
(2) 다수 혁명론
(3) 사회주의와 자유
3. 20세기 프랑스 사회주의와 조레스의 의미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저자소개

장 조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9년 프랑스 남부 타른 도의 농촌 소부르주아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곳 카스트르의 중학 과정에 다니던 중 장학관에 선발되어 1877년 파리로 상경하고 1881년 파리 고등사범학교 철학과를 졸업한다. 졸업 후 첫 직업을 고향의 알비 중학 철학 교사였다. 그러나 그의 생애의 직업을 1885년 공화파로 출마한 후 1941년 7월 31일 암살당하기까지 여섯 번 당선된 직업 정치인이다. 그의 공화주의는 자본주의의 해약을 통찰하고 농민과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1890~1892년 철학 박사 학위 부논문으로 독일 사회주의를 다루고 또한 고향의 카르모 광부 파업을 계기로 노동 문제를 파악하면서 마르크스주의의 계급 원리를 받아들여 공화파에서 사회주의로 전환한다. 1893년 이후 분열로 치닫는 프랑스 사회주의권의 통합 운동에 부심했고 1905년 통합 사회당 창당 후 직위 없는 당 지도자로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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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3년 3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프랑스 사회주의를 중심에 둔 제3공화정(1871∼1914) 정치사를 전공으로 프랑스사를 공부해왔다. 2022년에 간행한 《의회의 조레스, 당의 조레스, 노동자의 조레스》(마농지)는 1999년 2월 박사학위(최갑수 교수 지도) 논문의 주제, 사회주의와 정치와 노동 사이를 넓히고 가다듬은 글이었다. 이 주제에 대한 앎의 욕망은 그 이전 1970년대 한국이 겪은 정치와 노동의 험한 대치 상황 속에서 비롯되었다. 조레스는 의회 연설과 당대회 연설, 신문 논설, 대중 강연 등 텍스트가 중요하여 《사회주의와 자유 외》(책세상. 2008)에서 몇 편이나마 소개했다. 다른 한편 반식민주의 항쟁의 표상인 알제리전쟁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북아프리카 문제를 살피게 되어 《알제리전쟁(1954∼1962): 생각하는 사람들의 식민지 항쟁》(문학동네, 2017)을 출간했으며 관련 논문을 썼다. 여성주의 분야에서는 《19세기 허스토리》(마농지, 2022), 《서양여성들 근대를 달리다》(푸른역사, 2011)에 기고했다. 한국프랑스사학회에서 기획한 《전쟁과 프랑스 사회의 변동》(백인호, 이재원 책임편집, 2017), 《프랑스의 종교와 세속화의 역사》(김응종, 민유기 외, 2015), 《프랑스의 열정: 공화국과 공화주의》(박단, 이용재 외, 2011)에 참여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문화교양학과 교재(공저)에 글을 실었다. 역서로는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문학동네, 2022 재간행), 쥘리앙 방다, 《지식인의 배반》(이제이북스, 2013), 이브 라코스트, 《이븐 할둔. 역사의 탄생과 제3세계의 과거》(알마, 2009)가 있다. 30대 중반 서양사학과에 입학하기 전에 대학 학부에서 논리뿐 아니라 말이 중요하다는 불문과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20대 6년간 한국일보 외신부에서 세상의 뉴스와 대면하고 다른 기관에서 시간제로 일하며 프랑스의 제도를 엿본 것이 모두 이 작은 프랑스사 연구의 바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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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르주아지 중에는 계급적 이해관계 때문에 사회주의와 분리되어 있지 않은 일부 주목할 만한 사람들이 있다. 더구나 그들은 높은 교양을 갖춘 덕분에, 편협한 이해관계로 진실을 가늠하지 않을 만큼 관대하다. 하지만 그 부르주아지는 다른 무엇보다 자유에는 집착한다. 부르주아지의 가장 값진 재산이자 가장 고매한 존엄성은 정신의 자유, 내면적 삶의 자유이다. 1789년 혁명에 의해 확언된 모든 자유, "노동의 자유", 정치적 자유는 그들에게 신성한 정신적 자유의 반영으로 비친다. 그런데 그 부르주아지는 흔히는 사회주의가 자유를 위축시키고 인간의 품성을 압박하거나 억제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 같다. 아니면 사회주의가 질식할 것 같은 국가의 규율에, 또는 오랫동안 삶의 기쁨에서 단절된 후 갑자기 문명과 야만의 거친 혼합에 도취하는 새로운 계급의 난폭한 전제(專制)에 개인들을 예속시킬까 봐 두려워하는 것 같다. 나는 감히 거기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다고 말하겠다. 그와 반대이다. 오히려 집산주의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적 사회주의는, 자유를, 모든 자유를 가장 크게 비약시킬 것이다. 사회주의는 점점 더 자유의 필수 조건이 된다. (89~90쪽, '제3장 사회주의와 자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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