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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70341996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 시작하는 이야기
미래를 예견하는 열쇠는 변증법적 사고에 있다.
-변증법의 ‘5가지 법칙’
■ 첫 번째 이야기
세계는 마치 나선계단을 오르듯이 발전한다.
-제1 법칙 : ‘나선적 과정’에 의한 발전 법칙
■ 두 번째 이야기
현재의 동향은 장래에 반드시 반전한다.
-제2 법칙 : ‘부정의 부정’에 의한 발전 법칙
■ 세 번째 이야기
양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질이 극적으로 변화한다.
-제3 법칙 : ‘양에서 질로의 변화’에 의한 발전 법칙
■ 네 번째 이야기
대립하고 경쟁하는 것끼리는 서로 닮아간다.
-제4 법칙 : ‘대립물의 상호침투’에 의한 발전 법칙
■ 다섯 번째 이야기
모순은 세계 발전의 원동력이다.
-제5 법칙 : ‘모순 지양’에 의한 발전 법칙
■ 여섯 번째 이야기
변증법적 사고로 예견하는 미래
-앞으로 일어날 ‘12가지 패러다임 전환’
앞으로 의사소통과 사회 혁신, 경제와 사회, 민주주의와 문화, 인생과 가치관, 종교와 과학,
그리고 문명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저자 후기
책속에서
‘나선적 발전’이란
‘나선계단’을 올라가는 것과 같은 발전을 말한다.
위에서 보고 있으면 원래 장소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옆에서 보고 있으면 반드시 한 계단 올라가고 있다.
반드시 무언가가 진보·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E코머스(전자상거래)에서 부활된 ‘옥션’과 ‘역옥션’을 보자.
이는 예전의 ‘경매’와 ‘소비자에 의한 가격지정’ 방식이
자체 그대로 ‘부활’한 것이 아니다.
분명히 한 계단 올라서고 있다.
분명히 진보·발전하고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현상 때문이다.
그 옛날 시장에서의 ‘경매’와 ‘소비자에 의한 가격지정’은
많아야 ‘수백 명’ 정도의 사람들만 이용했다.
그러나 E코머스에서 부활된 ‘옥션’과 ‘역옥션’은
인터넷을 이용한 시장인 만큼
전 세계 ‘수백, 수천만 명’을 상대로 매매가 이뤄진다.
그리고 세계적인 유통혁명의 결과,
지구 내 모든 사람과도
최소의 수고와 시간과 비용으로 한순간에 거래가 이뤄진다.
이것은 ‘나선계단을 한 계단 올라갔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반드시 한 계단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반드시 무언가가 진보·발전하고 있다는 뜻이다.
― 30~31쪽, <‘나선적 발전’이란 단순한 ‘부활ㆍ복고’가 아니다> 중에서
가까이에 있다는 것마저 잊혀야 비로소
그 기술과 상품과 서비스는
충분히 사회 전체에 보급되고 침투했다고 말할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로 인기몰이중인 ‘하이브리드 차’도
‘나는 하이브리드 차를 타고 있다’는 의식이 있는 동안에는
아직 본격적인 보급을 맞이했다고 할 수 없다.
그 점을 의식하지 않게 되어야 비로소 보급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키워드’가 잊혔는가.
그것이 하나의 ‘기준’이다.
그리고 그 키워드가 ‘잊혔을 때’ 비로소 일어나기 시작한다.
무엇이?
‘양에서 질로의 변화’가
우리 사회 저 밑에서부터 조용히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 <‘키워드’가 잊혔을 때 ‘양에서 질로의 변화’가 시작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