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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샹 딕셔너리

뒤샹 딕셔너리

(예술가들의 예술가 뒤샹에 관한 208개의 단어)

토마스 기르스트 (지은이), 주은정 (옮긴이)
  |  
디자인하우스
2016-06-10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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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샹 딕셔너리

책 정보

· 제목 : 뒤샹 딕셔너리 (예술가들의 예술가 뒤샹에 관한 208개의 단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70416878
· 쪽수 : 296쪽

책 소개

뒤샹의 삶에서 추출하거나 빗대어 볼 수 있는 직.간접적인 208개의 단어를 풀이함으로써 그의 삶을 보다 총체적으로, 동시에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든 이색 사전이다. 그의 삶을 이룬 키워드를 분류하고 알려진 사실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정연하게 담았다.

목차

INTRODUCTION 서문
DUCHAMP DICTIONARY A to Z 뒤샹 딕셔너리 A to Z
NOTES 각주
BIBLIOGRAPHY 참고 문헌
CHRONOLOGY 연보
INDEX 찾아보기

저자소개

토마스 기르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에 태어났다. 함부르크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미술사와 미국학 및 현대 독일문학을 공부했으며, 「미술, 문학, 일본-미국 간 억류(Art, Literature, and the Japanese American Internment)」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3년까지 얀 바그너(Jan Wagner)와 함께 문학지 『요소의 외부(Die Außenseite des Elementes)』를 만들었으며, 하버드대학교의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에게 지도를 받으며 예술과학 연구소의 책임자로 일했다. 2003년부터 BMW 그룹의 국제문화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뮌헨예술원 명예 교수를 맡고 있다. 최근 『뒤샹 사전(The Duchamp Dictionary)』(2014년)과 『예술계의 100가지 비밀(100 Secrets of the Art World)』(2016년)을 출간했다. 현재 뮌헨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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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다시, 그림이다≫, ≪내가 그림이 되다≫, ≪현대 미술의 이단자들≫, ≪자화상 그리는 여자들≫, ≪미술비평: 비평적 글쓰기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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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뒤샹은 무엇보다 모순적이었다. 그는 침묵과 고독을 소중히 여긴 인기 있는 예술가였고, 진지한 지적 의도를 지닌 장난꾸러기였으며, 예술을 중시하면서도 거의 10년 동안 체스에만 몰두한 사람이었다. 이 책은 전문 용어의 도움 없이 그의 모순을 명쾌하게 헤쳐 나가면서 그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 때문에 제임스 조이스가 몇 권의 책을 쓴 테너라고 불린다면, 뒤샹 역시 중요한 예술 작품을 남긴 체스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뒤샹은 “모든 예술가가 체스 선수는 아니지만 체스 선수는 모두 예술가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의 첫 번째 부인인 리디 피셔 사라쟁르바소르가 질투 섞인 불만에서 체스 말을 체스판에 풀로 붙여버렸을 정도로 그는 체스 게임에 깊이 빠졌다.
- ‘체스 Chess’ 중에서

나는 예술가의 소임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여느 사람과 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특정한 일을 하는 것이 그의 맡은 바입니다만 사업가도 역시 특정한 일을 합니다. ……이렇듯 모든 사람이 무언가를 만듭니다. 액자에 끼워진 캔버스 위에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을 미술가라 부릅니다. 예전에는 그들을 장인이라 불렀지요. 나는 이 단어가 더 마음에 듭니다. 일반인의 삶이든, 군인의 삶이든, 예술가의 삶이든 우리는 모두 장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 ‘공예 Craft’ 중에서

뒤샹의 사유에서 모호하지만 중요한 개념인 회백질은 망막적인 또는 단순한 시각예술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자주 언급된다. 그는 이것을 미학적인 문제만을 가볍게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개입을 통해 그림의 표면을 넘어서는 이해에 대한 우리의 욕구에 비유한다. 따라서 레디메이드는 전적으로 회백질이다. 시각적인 표현을 넘어서야만 그 참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회백질 Grey Matter’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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