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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현경 순례기 1)

현경 (지은이)
열림원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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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현경 순례기 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63279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02-01-02

책 소개

책은 지은이가 유니언 신학대학의 첫 강의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1장에서는 한국을 떠날 때까지 보수적 학계.교단.가부장적 사회와 부딪혀 상처받았던, 그러나 과감하게 틀을 깨는 창조적 신학자였던 지은이의 삶이 담겼다.

목차

프롤로그
살림이스트 선언

1권
Ⅰ.모두 그녀 때문이었다: 태초의 몸, 깊고 푸른 몸
(It's Her!: Her Deep Blue Body)

서울, 장마, 유혹
뉴욕, 작열하는 태양, 재회
Re-member, Re-member, Re-member
이화여대의 이상한 젊은 여교수
그녀, 유니언 신학대학, 항해
한국을 떠난 이유


Ⅱ. 우리는 모두 꿈을 찾아 이곳에 왔다
(Dreaming in the People's Republic of New York)

뉴욕, 160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여교수
여신의 음모
두 개의 시간, 두 개의 공간
Lover
집들이: 공방수, 그 축복과 저주 사이
아름다운 남자, 그의 결혼
서로를 선택한 뉴욕의 새 가족
뉴욕에서의 나의 일
뉴욕의 새 친구들
생일 파티

2권
Ⅲ. 그녀는 얼굴이 많다, 변장의 천재다: 그녀, 나의 사랑, 나의 어머니, 나의 여신
(She Is Who She Is)

외롭고, 괴롭고, 그리고 황홀했던 미국 유학
보스턴, 폭설 - 첫 번째 비전
캔버라, 마른 번개, 성인식
하버드 대학의 이상한 젊은 여교수 - 두 번째 비전
보스턴, 결혼으로부터의 졸업 - 세 번째 비전
서울, 장마 - 네 번째 비전
뉴욕, 작열하는 태양 - 다섯 번째 비전
뉴욕, 첫 남편과의 재회
이제 항상 함께 하는 그녀


Ⅳ. 이제는 시간이 없다. 히말라야로 가라
(Apocalypse Now)

모두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죽음이 하얀 옷을 입고 손짓하고 있었다.
서울, 가을비, 우리 집안의 비밀: 나와 똑같이 생긴 아이 리나
히말라야, 안나 푸르나 산 속의 그녀 - 여섯 번째 비전
계룡산 신원사, 동안거: 다시 만난 그녀 - 일곱 번째 비전
서울, 어머니의 죽음: 행복한 장례식


봄. 순례 - 여덟 번째 비전
미래에서 온 편지: 지구 살림 민병대 여성 전사들에게 온 여신의 십계명
따라가고 싶어!: 여신의 향기 - 아홉 번째 비전
귀향: 그녀의 선물 - 열 번째 비전


에필로그: 결국은 그 아름다움이 우리 모두를 구원할 거야
(In the End, the Beauty Will Save Us All)
에코페미니즘(Eco-Feminism), 녹색기운(Green Energy), 그대 가슴속 싹트는 씨
살림 : 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다 함께

저자소개

정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 진보 신학의 명문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아시아계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여성·환경·평화 운동가. 신을 설명하지 않고 표현해 내는 신학적 예술가. ‘다름’들 사이에 다리를 놓는 문화통역사.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보스턴 여성신학센터를 졸업, 유니언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WCC 제7차 세계대회 주제 강연자로 나서 ‘초혼제’를 지내며 성령에 대한 새로운 신학 이해를 펼쳐보였다. 이 강연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강연’으로 거론되면서 세계 신학계에 토론의 불길을 일으켰다. 1999년부터 이듬해까지 불교 명상을 배우며 히말라야의 수도원에서 살았고, 2006년부터 13개월간 이슬람 17개국에서 200여 명의 이슬람 여성과 평화 운동가들을 인터뷰했으며, 2008년 숭산 대선사 전통의 미국 관음선원에서 불교법사 자격을 받았다. 해마다 한국을 찾아 ‘살림이스트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자신을, 타인을, 지구를 살리는 살림이스트들을 키워내고 있다. 남북여성 평화통일 모임 ‘조각보’ 초대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종교간 세계평화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여신 3부작인 <미래에서 온 편지>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2>와 8개 국어로 번역된 <다시 태양이 되기 위하여Struggle to Be the Sun Again>, 이슬람 순례기 <신의 정원에 핀 꽃들처럼> <현경과 앨리스의 神나는 연애> <연약함의 힘> <종교인의 연애>(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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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의 개화 초창기. 소위 튀는 여자 선배들의 삶을 생각해보았다. 최초의 오페라 가수 윤심덕,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 법학자 전혜린. 모두가 정신이상이 될 정도로 고통스럽게 살다가 죽었다. 또 죽지 않은 여자 중에 자유연애와 여성해방을 외치다 세상에 치여서 다시는 글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고 수덕사의 비구니가 된 일엽 스님 같은 여성도 있었다.

이렇게 '그 무엇'을 따라갔던 여성들은 고통스럽게 죽거나,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세상과 결별을 했어야 했다. 물론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말이다. 그러나 자기 가슴속의 불꽃을 좇아가며 사는 사람들의 삶은, 특히 그런 여성들의 삶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통스러웠다.

버지니아 울프, 프라다 칼로, 에디프 피아프, 조라니일 휴스턴, 제니스 조플린의 삶을 보라. 비록 지금은 젊고 건강하니까, 기운이 넘치니까 이렇게 모험을 감행하고 싶고, 또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꿈만 좇아가다가 60세쯤 되어 집도 없고, 돈도 없고, 가족도 없이 병든 미친 노파로 거리를 헤매다 굶으어 죽는 것은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나를 괴롭혔다.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1>, 본문 p.6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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