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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 한 권으로도 모자랄 여자이야기 (흙으로 빚은 자서전 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633701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03-05-03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633701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03-05-03
책 소개
'내 살아온 것을 글로 적으면 장편소설이 나온 당께..' 척박한 세월을 견뎌온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들의 절절한 가슴속 이야기를 담은 책. 어찌 살아왔나 싶을 만큼 모진 세월을 살아온 여자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구성진 사투리 그대로 구술을 정리했고, 함께 담겨진 흑백사진이 삶의 고단함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 내보인다.
목차
나 사는 동안은 더 좋은 시상이 안 나올랑갑소
(전라도 선정마을에 사는 금산댁 할머니)
살기가 폭폭하여 그런 거지 내가 미워서 그랬겠나
(강원도 워래골에 사는 김씨 성을 가진 두 할머니)
여자라면 아주 징글징글햐
(전라도 깊은금마을에 사는 며느리 정씨와 시어매 심씨)
나도 편하게 사랑받으믄서 살고 싶었지
(강원도 안평마을에 사는 이씨 할머니)
우리가 사랑을 아나, 결혼식 하라칸게 한 거지
(충청도 물한마을에 사는 이씨 할머니)
사는 기라 살고, 삼신 있응께 자슥들 놓고
(강원도 구술마을에 사는 이씨 할머니)
리뷰
책속에서
이따금 찬거리라도 사러 정선읍에 나갈 때면 김씨 할머니의 잔소리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정지에 불 너서 밥 해먹어요. 또 굶지 말고, 저 낭구 해논 것도 비나루 좀 씨워놓고.'
잔소리라기보단 28년 보탠 정일 게다.
- 살기가 폭폭하이 그런 거지 내가 미워서 그랬겠나
곡식을 떠주는 '됫박자리'를 시어머니로부터 넘겨받아 살림을 맡아 한 지 43년째지만 아직까지도 시어머니는 잔소리를 하며 살림살이에 간섭을 한다. 없는 살림 아무리 알뜰살뜰 살아도 시어머니 눈에는 탐탐하지 않은가 보다.
- 여자라면 아주 징글징글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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