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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발해
· ISBN : 978897065794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05-25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이 책의 번역에 대하여
해제 _ 유득공과 《발해고》
발해국(왕계도)
성해응의 서문
이규경 발문
발해고를 읽고 〈황성신문〉 1910년 4월 28일 논설
박제가의 서문
유득공의 서문
목록(목차)
인용 서적 목록
1. 왕에 관한 고찰[君考]
2. 신하에 관한 고찰[臣考]
3. 지리에 관한 고찰[地理考]
4. 관청 및 관직에 관한 고찰[職官考]
5. 의식 및 복장에 관한 고찰[儀章考]
6. 물산에 관한 고찰[物産考]
7. 국어에 관한 고찰[國語考]
8. 국서에 관한 고찰[國書考]
9. 후예국가에 관한 고찰[屬國考]
1권본 《발해고》 원문
[부록] 1권본 《발해고》 (영인)
책속에서
공께서 정력을 쏟아 고증하고 연구하여 이 책을 지은 것은, 본디 신기한 것을 좋아하는 성정에서 비롯된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자세히 검토하여 국가를 세워 운영해갔던 뜻을 이해하게 된다면, 이 세상을 다스리는 정책에 도움이 되는 것이 적지 않을 터인데,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극히 적어 함부로 버려지게 되니, 실로 애석한 일이다.
-서해응의 서문
발해가 망한 지 천 년만에 다행히 선생을 만나 역사책이 후세에 전해질 수 있게 되었으니, 사람들이 감격하게 되었다. 훗날 우리 역사를 보완하려는 자가 이로써 수정하고 보완하게 되면, “우리 역사에서 기록이 누락되어 발해를 상고할 수 없어서 뜻있는 선비들이 탄식하였더니, 유 아무개가 사라진 것을 보충하여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전하게 되었다”고 대서특필할 것이니, 선생에게는 크나큰 영광일 것이다.
-이규경의 발문
고려의 문인 학사들이 이를 타인의 강토로 간주하여 5경 13부2의 빛나는 판도로 하여금 다른 나라 땅으로 전락하게 하고, 동남쪽 한 귀퉁이로 쪼그라들어 약소한 나라를 스스로 만들었으니, 이것으로 그 죄가 하나이다.
-〈황성신문〉 1910년 4월 28일 논설 <발해고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