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피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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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독일 엘테에서 태어나, 베를린대학교와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과 법학, 사회학을 공부했다. 1928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0여 년 동안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는데, 그의 몇몇 저술들이 나치 정부에 의해 몰수당하기도 했다. 종전 후에는 뮌스터대학교에 정교수로 부임해 ‘철학적 인간학’을 가르쳤다. 1972년 은퇴한 후로도 미국 노트르담대학교 등의 여러 곳에서 1996년까지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계속하다가 1997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세기의 위대한 독일 철학자 중 한 명으로서 20세기 초중반 토머스 아퀴나스 사상을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콜라 철학과 플라톤의 가르침에 뿌리는 두고, 60여 년 동안 철학자와 작가로서 서구의 철학 속에 스며 있는 지혜의 전통이 현대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주요 저술로는 『네 가지 기본 덕목: 지혜, 정의, 용기, 절제The Four Cardinal Virtues: Prudence, Justice, Fortitude, Temperance』, 『여가, 문화의 토대Leisure, the Basis of Culture』, 『토머스 아퀴나스에 대하여Guide to Thomas Aquina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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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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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였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 대학 철학 교수 겸 가톨릭 교리 신학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세계 위에서 드리는 미사』, 『사물들의 진리성』, 『실재와 선』, 『그리스도교 철학』, 『그리스도교 신비 체험』, 『여가와 경신』, 『우울한 마음의 의미』, 『중세 스콜라 철학』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성서와 함께하는 밤에 대한 묵상』, 『하늘의 태양은 땅으로 내려오고』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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