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윌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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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철학, 심리학, 과학, 종교 전통을 아우르는 통합 이론(Integral Theory)을 창시한 미국의 사상가. 1949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태어나 듀크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던 중, 동양의 명상과 서양의 심리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사유에 몰두해 독학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그의 통합 이론은 인간의 주관적 경험과 객관적 세계, 개인과 집단의 차원을 아우르는 틀을 제시해, 심리학·교육·정치·종교·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그는 이 이론을 바탕으로 ‘통합연구소(Integral Institute)’와 글로벌 커뮤니티 ‘통합 라이프(Integral Life)’를 설립해 삶의 실천으로 확장해 왔다.
대표작으로는 『의식의 스펙트럼』, 『무경계』, 『성, 생태, 영성』, 『모든 것의 역사』 등이 있으며, 20여 권에 이르는 저서를 통해 인간 의식의 진화와 통합 가능성을 깊이 탐구해 왔다. 특히 최신작 『빅 홀니스』에서는 통합 사상의 정수라 할 다섯 가지 핵심 개념인 깨어남(Waking Up), 성장(Growing Up), 정화(Cleaning Up), 열림(Opening Up), 드러냄(Showing Up)을 제시하며 자신의 사상적 여정을 집대성하고, 현대인의 분열된 삶을 치유하여 진정한 온전함으로 이끄는 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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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남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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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구조공학박사를 취득, 육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한 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공대 학장과 대만국립과학기술대 초빙 석좌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0년 이래 한국트랜스퍼스널(자아초월)학회 공동회장, 한국건강연대 공동상임대표,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 이사, 한국정신과학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서울 불교대학원대학교 초빙 교수이고,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공학한림원 명예회원, 한국정신과학학회 명예회장이다. 지난 30여 년간 도가기공, 불교 심신 수련과 함께 켄 윌버의 통합 사상을 국내에 소개하며 자아초월심리학, 통합철학, 불교, 윤리학, 기학氣學, 정신과학 분야의 학술 활동을 해왔다. 오랫동안 한양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공학윤리와 과학기술윤리를 강의해왔고, 지난 8년간 서울불교대학원에서 통합이론, 통합치유리더십, 핵심통합수련, 몸에너지동작치료, 통합에너지치유, 양자치유 등을 강의해오고 있다. 저서로 《의식, 영성, 자아초월 그리고 상보적 통합》 《역동적 통합변혁리더십》 《현대과학기술윤리》 《공학윤리》 등이 있고, 역서로 켄 윌버의 《감각과 영혼의 만남》 《모든 것의 역사》 《켄 윌버의 ILP》 《의식의 변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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