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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노래

길 위의 노래

(김시습 선집)

김시습 (지은이), 정길수 (엮은이)
돌베개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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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 위의 노래 (김시습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88971992524
· 쪽수 : 278쪽
· 출판일 : 2006-11-27

책 소개

도서출판 돌베개에서 기획한 '우리고전 100선' 1차분이 출간되었다. '21세기 한국인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아름다움과 깊이를 갖춘 국민독본을 만드는 것'이 이 총서가 추구하는 기본 방향. 제2권 <길 위의 노래>에는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문인 김시습의 시와 산문, 그리고 걸작소설 <금오신화>가 담겼다.

목차

간행사
책머리에

나는 누구인가
내 말이 어리석어 보이지만
나는 누구인가
내가 나에게
비 오는 밤
이 몸 또한 꿈일지니
소나무 엮어 오두막 짓고
온종일 잠에 빠져
몸과 그림자 1 - 몸이 그림자에게
몸과 그림자 2 - 그림자가 몸에게

새벽에 일어나
내 밭엔 잡초 무성하고
잔설
한 줄기 햇살 빌려다가
한잔 술에 취해 1
한잔 술에 취해 2
한잔 술에 취해 3
인간 세상에 떨어져
홀로 부르는 여섯 노래
밤에 부르는 노래
나의 일생

어떻게 살까, 무엇을 할까
군자의 처신
군자와 소인
인재가 없다는 걱정에 대하여
나라 살림을 넉넉하게 하는 법
최선의 정치
나라의 근본
인민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세상 만물을 사랑하는 길
귀신이란 무엇인가
태극을 말한다
양양부사 유자한에게 속마음을 토로하여 올린 편지

금오신화
만복사에서 부처님과 내기하다
담장 너머 사랑을 엿보다
남염부주에 가다

해설
김시습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시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35~1493. 조선 초기의 문인, 학자. 자는 열경(悅卿), 호는 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매월당(梅月堂), 법호는 청한자(淸寒子; 혹은 청한淸寒), 법명은 설잠(雪岑)이다. 반궁(泮宮) 북쪽의 초가집에서 부친 김일성(金日省)과 모친 울진 장씨(張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439년(세종 21), 5세 때, 정승 허조(許稠)가 집으로 찾아와 김시습의 시재(詩才)를 확인하였고, 이후 조정의 고관들이 김시습을 보기 위해 자주 집으로 찾아왔다. 김시습이 ‘오세신동’으로 불린 것은 여기에서 연유한다. 1443년(세종 25), 9세 무렵 세종이 승정원 승지 박이창(朴以昌)으로 하여금 김시습을 대궐로 불러 그 재능을 확인케 했는데, 김시습은 박이창 면전에서 시구를 짓고 글씨를 썼으며, 세종은 박이창을 통해 김시습에게 금포(錦袍: 비단 도포)를 하사하고 ‘훗날 이 아이를 크게 쓰겠다’는 말을 전한다. 1455년(단종 3, 세조 1), 21세 때, 삼각산 중흥사에서 과거 공부를 하던 중 수양대군이 왕위를 빼앗았다는 소식을 듣자 문을 닫고 3일을 나오지 않다가 홀연 통곡하고 책을 다 불태워 버린 후 미친 시늉을 하며 측간에 빠졌다가 달아났다. 이후 삭발한 후 중이 되어 법명을 설잠이라 하였다. 1463년(세조 9), 29세 때, 경주 금오산(남산) 용장사(茸長寺)에 우거하였는데, 이후 1467년경,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쓴 것으로 보인다. 1481년(성종 12), 47세에 환속했지만, 성종이 계비(繼妃) 윤씨를 폐비(廢妃)하고 사사(賜死)하는 사건을 보고 2년 만에 다시 승려의 복장을 하고 관동으로 향했다. 1493년(성종 24), 59세 때 「자사진찬」(自寫眞贊)을 짓고, 곧바로 이 해 2월, 무량사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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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구운몽 다시 읽기』, 『17세기 한국소설사』, 역서 『구운몽』, 『선가귀감』, 교주서 『남원고사』, 논문 「춘향전 인간학」, 「〈남원고사〉, 혹은 ‘경계인’의 〈춘향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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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비는 진퇴를 결정하기에 앞서 반드시 나의 진퇴가 의리에 부합하는지, 나의 진퇴로 말미암아 도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헤아려 보아야 한다. 벼슬에서 물러났다 해서 현명한 것도, 벼슬에 나갔다 해서 의심스러운 것도 아니요, 은거한다 해서 고상한 것도, 세상에 나와 이름을 떨쳤다고 해서 구차해지는 것도 아니다.

간교한 신하가 보다 큰 이익을 탐하여 벼슬을 사양하는 체하며 임금의 마음을 얻는 일도 있고, 가짜 선비가 명성을 얻고자 은거하는 체하며 궁벽한 곳으로 몸을 숨기는 일도 있다. 이보다 더욱 심한 자는 재주도 없고 덕도 없기에 세상에서 버림받은 처지이면서 스스로 궁벽한 곳에 은거한다 하고, 스스로 뭔가를 이룰 만한 능력은 조금도 없으면서 남이 이룬 일에 대해서는 미주알고주알 흠을 잡으며, 주위 사람들에게는 오만한 태도로 이렇게 말한다. "나 역시 세상을 버리고 은거하는 사람이다!" - '군자의 처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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