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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

사이토 다마키, 야마토 히로유키 (지은이), JUNO (그림), 김영애 (옮긴이)
돌베개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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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71997642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6-11-21

책 소개

구르는돌 4권. 정신과에서 다루는 대표적인 ‘마음의 병’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정신의학의 숲’으로 안내하는 교양서다.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고 자신이나 주변 인물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마음의 병’들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5
1장. 남들만큼 잘할 수 없어: 발달 장애 13
2장. 나의 동굴 속에서: 히키코모리 35
3장. 너무 큰 세상, 너무 작은 나: 대인 공포와 사회 불안 장애 57
4장. 먹을 수도 없고 먹지 않을 수도 없다: 섭식 장애 75
5장. 내가 아닌 나: 해리 97
6장. 트라우마는 마음 어디에 있을까?: PTSD 119
7장. 골치 아픈 사람과 어떻게 사귈까?: 인격 장애 131
8장.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우울증 149
9장. 의외로 흔한 마음의 병: 조현병 175
부록 196
옮긴이의 말 205

저자소개

사이토 다마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출생. 쓰쿠바대학 의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소후카이 사사키 병원 정신과 진료부장 등을 거쳐 현재는 쓰쿠바대학 사회정신보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문 분야는 사춘기와 청년기의 정신병리 및 병적학(病跡學)이다.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우울증 등 현대인이 보이는 사회병리적 현상에 주목하여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집필 활동 외에도 텔레비전 방송, 강연, 대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해왔다. 또한 1993년 『문맥병 - 라캉/베이트슨/마투라나』를 출간하면서 비평가로 데뷔한 이래 만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각종 서브컬처 및 오타쿠 문화 등에 대한 흥미로운 정신분석적 비평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사회적 은둔형 외톨이』, 『은둔형 외톨이 문화론』,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가족의 흔적』 등이 있으며, 일본 사회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불량청소년 문화를 분석한 『세계가 토요일 밤의 꿈이라면』으로 가도카와재단 학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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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히로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도쿄에서 태어나 1987년 쓰쿠바 대학에서 「사춘기 정신 분열병 환자의 입원 치료와 사회 복귀에 관한 연구」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 소아 병원 정신과를 거쳐 도쿄 에비스 사마 클리닉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신판 아이들의 정신과』『거식증과 폭식증』『아빠의 색연필』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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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오랫동안 일본에서 살며 일본어 교육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신의학 교실》, 《얼굴 사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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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그림)    정보 더보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 그림에 메시지를 담는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쓰고 그린 책으로 『신비한 괴물 섬과 마법의 열매』 『안 자고 묘하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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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희도 실연이나 왕따처럼 힘든 일에 부닥치면 바로 모든 걸 내팽개치고 이불 뒤집어쓰고 자 버리고 싶었던 적 있지? 등교 거부나 히키코모리는 어쩌다 그것을 오래 끌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이해다. 잠시 틀어박혀 있는 정도라면 아마 누구라도 할 테고, 전에 ‘프티(가벼운) 히키코모리’ 같은 말이 유행한 적도 있지만, 이것은 본래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지키려고 취하는 행동이다. 이것이 중요한 점이다.
따라서 ‘그것을 절대로 하게 놔두면 안 된다’는 발상은 잘못이다. 아이가 학교를 쉰다거나 집에 틀어박히기 시작했을 때 반드시 어느 정도 휴양 기간은 보장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철칙이다.
다만,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메커니즘이란 때때로 폭주한다. 이 책 5장에서 언급할 ‘해리’도 그렇고 억압도 그렇지만, 그런 폭주가 다른 병으로 이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 히키코모리는 그 전형으로, 원래는 자기 마음을 지키려고 했던 행동이 점점 스스로 자신을 상처 입히는 문제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쓸데없이 오래 끌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데, 적당한 정도를 판단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2장. 나의 동굴 속에서: 히키코모리)


실은 대인 공포인 사람은 타인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상한 말 같지만, 실제로 그렇다. 대인 공포인 사람은 민감함과 둔함을 다 지니고 있어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다. 또 그만큼 다른 사람의 태도와 상태와 외견에 관해서는 꽤나 둔감하다. 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에 관해서는 과민하고 지나칠 정도로 생각하지만, 거기에 기를 다 빼앗겨 실은 상대방에 관해서는 잘 보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 해도 좋을지 모른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대인 공포인 사람들이란 타인을 ‘거울’로 삼고 있는 것이다. 거울이라서 타인의 눈에 비친 자기 모습은 엄청 신경이 쓰이지만 타인 그 자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는 잘 모른다. 그것이 대인 공포가 있는 사람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인 것이다
-(3장. 너무 큰 세상, 너무 작은 나: 대인 공포와 사회 불안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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