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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221934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6-01-18
책 소개
목차
+ 머리말
01 완벽한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
02 자궁 안에 있을 때는 누가 결정할까?
03 삶, 그 위험천만한 것
04 가족의 꼬마 경제학자
05 가족의 꼬마 미식가
06 가족의 꼬마 폭군
07 여러분의 꼬마 친구
08 구정물을 버리면서 부모 노릇까지 내다 버렸다
09 아이를 약자로 바라보는 시선
10 누구나 똑같다
11 작은 도자기 인형
12 고통은 상대적인 것
13 은하계를 오가는 미스터 스폭
14 아이들이 스스로를 길러야 할까?
15 최적의 육아
16 자신만의 육아법을 믿어라
17 자연의 주사위가 이미 던져졌을 때
18 반복적인 뇌
19 뇌는 현실을 걸러 받아들인다
20 장난감 자동차를 멈추는 방법은?
21 작은 어른이냐, 보통 아이냐
22 아이는 어떻게 학습할까?
23 스펀지 기억
24 백지 상태의 아이?
25 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
26 십 대는 화성에서, 어른은 금성에서
27 각인된 인식의 충돌
28 우리는 현실을 어떻게 해석할까?
29 유치원 세대
30 언어는 거울
31 아기를 어머니의 가슴에
32 2+4가 항상 6이 되지는 않는다
33 양심의 위기
34 네가 내 등을 긁어 준다면…
35 위협의 범위를 넓히지 말 것
36 일반적인 인간관계론
37 컴퓨터는 지능을 손상시킬까, 발달시킬까?
38 돈으로 행복을 산다
39 권력은 누가 쥐고 있을까?
40 성숙과 계층
41 관대한 사회가 피해자를 만든다
42 또 한 가지 유형의 또래 교육
43 아이의 가장 가까운 친구
44 화면 없는 날
45 중심에 놓인 아이
46 뇌와 상관없는 인간
47 거울에서는 왼쪽이 오른쪽으로 보인다
48 문화의 피해자
49 언어폭력이라는 신화
50 공평이란 무엇일까?
51 부모의 행동과 상관이 있을까?
52 너무나 틀렸지만 그럼에도 옳은 결론
53 반쯤 민주적인 대화
54 모르는 게 없는 전문가
55 당신의 사랑하는 아이?
56 물질이냐, 정신이냐
57 칭찬으로 처벌한다?
58 자격 있는 아이라는 착각
59 선택은 자유, 책임은 없다
60 창피한 줄 알아라!
61 어른으로 보이는 아이와 아이로 보이는 어른?
62 디즈니화한 세계
63 무조건적 사랑
64 감춰진 진실
65 행복하다고 말하면 거짓말쟁이
66 아이에게 혼자 놀도록 가르치기
67 아이들을 정말 유치원에 보내야 할까?
68 애착 이론 뒤집기
69 국가의 육아
70 부모 노릇의 위기?
71 전 세계 부모 교육
72 경쟁 없는 이상향
73 위험한 세계
74 호랑이 엄마는 조용히 하지 않는다
75 헬리콥터 부모인 호랑이 엄마
76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의 어려움
77 유연한 뇌
78 지나치게 일과가 바쁜 아이
79 부모의 과보호
80 자유로운 아이들이 가장 잘 논다
81 성별에 따른 차이는 존재할까?
82 엄마 아빠 주식회사
83 자아실현, 불안으로 이르는 길
84 피터 팬 아빠
85 친구 같은 부모
86 이혼과 양심
87 시간의 양과 질
88 어른들은 왜 연대하지 않을까?
89 집단적 사고의 오류
90 부서지기 쉬운 아이
91 나와 동등한 사람을 기른다는 것
92 안전띠와 에어백
93 경고를 바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94 감시 받는 부모
95 실패한 부모
96 반권위주의적인 부모
97 진단의 새로운 범위
98 말을 듣지 않을 때 야단치기
99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100 교육학적 두뇌
101 나는 여기 왜 있을까?
102 좋은 교육은 무엇일까?
103 좋은 교사는 어떤 사람일까?
104 좋은 학교는 어떤 학교일까?
105 불공평한 학교
106 지루함에 대한 두려움
107 무질서의 폭증
108 아이를 위한 모든 처방
+ 도와주신 분
+ 주
리뷰
책속에서

아이가 삶을 헤쳐 나가는 방식에서 중요한 한 가지 요인은 부모가 자기만의 육아법을 얼마나 믿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의 수많은 일이 그렇듯, 육아도 부모가 스스로를 얼마나 믿느냐에 달렸다.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면 아이들은 더 안전하고 더 든든하다고 느낄 것이다.
어떤 경우든 아이들은 유난히 연약한 인간이 아니며, 오늘날 우리가 듣게 되는 갖가지 주장과는 달리 거의 무엇이든 감당할 능력이 있다. 호된 꾸지람을 받아들일 능력이 있고, 질책을 받아들일 능력이 있으며, 사회에 적응하여 그 일원이 될 능력이 있다. 우리는 아이들을 어른의 세계에 대처할 수 있는 인간으로, 삶이 어떻게 펼쳐지든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도와야 한다. 당연해 보이는 것에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인간인 동시에 기대하는 것을 언제나 손에 넣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인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