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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초판본 삼국지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72437970
· 쪽수 : 736쪽
· 출판일 : 2020-05-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72437970
· 쪽수 : 736쪽
· 출판일 : 2020-05-22
책 소개
동서고금의 어떤 소설도 스케일과 박진감에 있어 나관중의 《삼국지》를 능가할 만한 것은 없다.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그 성격들은 다양함을 잃지 않으며, 의표를 찌른 술책과 방략, 지혜와 미련함, 배신과 음모 등 인간의 모든 속성이 뒤얽혀 황하와 같은 하나의 장대한 드라마를 엮어내고 있다.
목차
41. 우물에 몸을 던진 미부인 / 42. 장판교(長坂橋)의 장비 / 43. 세 치의 혀로 군유(群儒)를 제압하다 / 44. 싸우느냐 항복하느냐 / 45. 억울한 희생 / 46. 10만 개의 화살을 얻다 / 47. 방통의 연환계(連環計) / 48. 주유, 선혈을 쏟다 / 49. 칠성단에 앉아 동남풍을 빌다 / 50. 관운장, 조조를 놓아주다 / 51. 화살을 맞은 사나이 / 52. 조자룡, 계양을 빼앗다 / 53. 황충, 관운장에게 투항하다 / 54. 내 딸은 과부가 될 수 없다 / 55. 남편 몸에 손대지 마라 / 56. 권력이 없어진다면 / 57. 주유 죽다 / 58. 수염을 칼로 베고 / 59. 발호하는 미적들 / 60. 이가 부러져도 / 61. 연석에서의 칼춤 / 62. 노장(老將)은 격분하다 / 63. 낙봉파(落鳳坡)의 봉추 / 64. 죄없이 죽은 처자들 / 65. 나라 다스리는 길 / 66. 머릿속에 감춘 밀서 / 67. 명마의 묘기 / 68. 불가사의한 요술 / 69. 홍포(紅袍)와 백포(白袍) / 70. 술을 마시며 싸우다 / 71. 호위(虎威)장군 / 72. 야간구호 계륵(鷄肋) / 73. 현덕, 한중왕에 오르다 / 74. 관을 가지고 전장으로 / 75. 뼈가 깎이며 바둑을 두다 / 76. 옥은 깨져도 빛은 그대로 / 77. 한수정후(漢壽亭侯), 관운장의 최후 / 78. 명의(名醫)와 간적(奸賊)의 최후 / 79. 형제불목(兄弟不睦) / 80. 인군(仁君)을 쫓아내는 무리들
책속에서
이때, 공교롭게도 난데없이 바람이 획하고 불더니 목순이 쓰고 있던 모자를 날려서 떨어뜨렸다. 조조는 그를 또 다시 불러세워 놓고 그 모자를 조사해 봤다. 아무것도 없어서 도로 돌려주면서 쓰라고 했다.
목순이 얼떨결에 모자를 두 손으로 받아서 제대로 얹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썼다. 이에 조조는 벌컥 의심이 들어서 좌우에게 명령하여 목순의 머릿속을 샅샅이 뒤져 보게 했더니 과연 그 속에는 복완의 밀서가 나왔다.
밀서를 펼쳐 보니 손권·현덕과 결탁하여 거사를 하겠다는 사연인지라, 조조는 노기가 충천하여 당장에 목순을 붙잡아서 깊숙한 방에 가둬 놓고 호되게 문책했다. 그러나 목순은 끝까지 함구한 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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