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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정원

세상 끝의 정원

(바깥의 소설 30)

가브리엘 루아 (지은이), 김화영 (옮긴이)
  |  
현대문학
2004-07-05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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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정원

책 정보

· 제목 : 세상 끝의 정원 (바깥의 소설 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72752837
· 쪽수 : 272쪽

책 소개

<내 생애의 아이들>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가브리엘 루아. 그녀는 '캐나다 문학의 큰 부인'이 불리며, 세번의 캐나다 총독상과 페미나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깊이와 감동을 겸비한 빼어난 작가다. 가브리엘 루아의 만년의 걸작으로 꼽히는 <세상 끝의 정원>이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목차

- 책머리에

삼리웡, 그대 이제 어디로 가려는가?
한 나그네가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
우두 골짜기
세상 끝의 정원

- 작품 해설
- 작가연보

저자소개

가브리엘 루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니토바 주 생 보니파스에서 태어나 1937년까지 그곳에서 살다가 유럽에 두 차례 체류한 뒤 퀘벡에 정착했다. 광활한 초원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29년 위니펙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8년 동안 교사생활을 했다. 그 후 1939년 몬트리올에 정착해 기자로 일하다가 1945년 《싸구려 행복》을 발표해 캐나다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의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1954년 긴 침묵과 고통스러운 집필 과정을 거쳐 《데샹보 거리》를 발표했고, 이 작품으로 첫 번째 캐나다 총독상을 받았다. 1977년에는 교사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여섯 편의 중·단편을 묶은 《내 생애의 아이들》로 또 한 차례 캐나다 총독상을 수상하며 비평계의 찬사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동시에 얻었다. 12편의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포함한 그의 작품은 20세기 캐나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작품집 《전지전능한 할머니가 죽었다》에서 가브리엘 루아는 여성과 작가로서 자신이 처한 조건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은 존재와 창조의 위대한 신비를 발견하면서 풍경과 시간의 영원성, 세대와 나이, 유랑의 위험, 그리고 자신의 삶을 완성하기 위해 현재의 모든 것과 단절해야만 하는 가혹한 현실을 깨닫게 된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이 소설에서 가브리엘 루아는 인상과 감정, 인간관계의 교차를 섬세하고도 탄탄하게 엮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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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 평론가, 불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팔봉 비평상, 인촌상을 받았고, 1999년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여름의 묘약』, 『문학 상상력의 연구』,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한국 문학의 사생활』 등이, 옮긴 책으로 미셸 투르니에, 파트리크 모디아노, 로제 그르니에, 르 클레지오 등의 작품들과 『알베르 카뮈 전집』(전 20권), 『섬』, 『마담 보바리』, 『지상의 양식』, 『어린 왕자』, 『다다를 수 없는 나라』,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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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르타는 단 한 송이 꽃이 낳은 무한한 후손들을 세어보는데 까무룩 정신을 팔고 있었다. 그녀는 아름답고 터무니없는 꿈속으로 빠져들 듯이 그 같은 너그러움에 대한 명상 속으로 깊숙이 빠져들어 갔다. 아픈 허리에 한쪽 손을 갖다대고 두 눈은 그 무슨 깊은 몽상에 고정시킨 채 그녀는 이제 더이상 절망은 없다는 듯, 저 끔찍하고 뜨거운 서풍의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았다. 이제 바람도, 폭풍도, 겨울도 그녀의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의 저 부드러운 삶의 의지에는 결코 당해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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