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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안희연 (지은이)
  |  
현대문학
2019-03-25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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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책 정보

· 제목 :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2759621
· 쪽수 : 106쪽

책 소개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15권. 안희연의 두 번째 시집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은 섬세하고 신선한 시선으로 죽음과 시간에 감춰진 비의, 부재하는 것으로부터의 자기발견에 의미를 부여하는 시 23편이 수록됐다.

목차

전망
시간의 손바닥 위에서
12월
내가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남은 사람이 찾아왔다
우리는 모두 한 권의 죽음이 되어간다
말로의 책
이것은 양피지가 아니다
고리
폐쇄 회로
펭귄의 기분
겨울의 재료들
비롯 주물
원더윅스
나의 겨자씨
메이트
거인의 작은 집
밸브
모놀로그
터닝
망중한
변속장치

에세이 : 빚진 마음의 문장-성남 은행동

책속에서

다섯 사람의 집이 태풍에 날아가고
여섯 사람이 불 속에 갇힐 때 창고 문을 걸어 잠그며 들려오는 웃음소리

그 씨앗은 나의 마음속에 있다
―「전망」 부분


거기 누구 없어요?
산지기는 오래전 이 산에서 길을 잃었다
위에서 긴 나뭇가지가 내려왔는데
끝없이 오르고 오른 기억밖에는 없는데
천사들이 굴렁쇠처럼 시간을 굴리며 놀고
패를 뒤섞는 장난이 있고

이 모든 풍경을 메마름이라고 발음하는 입술이 있다
울다 잠든 밤이 많은 사람
그는 매일 횃불 묶은 마차를 산속으로 출발시킨다
―「내가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부분


그럼에도 나는 계속 가고 있다네
한 방울의 피로도 영혼을 증명할 수 있음을 말하려고
나를 둘러싼 어둠이 있어 달의 비호를 받을 수 있다네
동전만 한 미래더라도
동전은 언제고 반짝거리는 것이니까
―「원더웍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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